여르비분들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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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벽쪽에 서있고
한 40-50cm 옆에 어떤 아가씨가 서있었어요
전 잠시 폰 보던 중이었고
뒷쪽 빼고 주변에 공간이 전부 광활했답니다
ㅈㅈ ㅈㅈ ㅈㅈ ㅈㅈ책상들ㅈㅈㅈㅈ
10mㅡㅡㅡㅇㅡㅁㅡㅡㅡ10m
벽 벽
(ㅇ:여자 ㅁ:나)
그때 아가씨 친구가 오더니
저랑 아가씨 사이로 들어오더군요
그 비좁은 틈새로 굳이!
사실 그 아가씨가 저랑 얼마나 가까이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분명한건 아가씨 친구랑 저랑 거의 붙어있었다는거죠
어쨌든 그래서 그분이랑은 팔이 다을랑 말랑 하고
온기도 느껴지고 뭐 그런 상황이 되었고
그렇게 그 이상한 상태로 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전 가만히 있다가 집에 가게 되었습니다.
뭐 사실 확대해석하고 싶지는 않은데
(저도 사실 의도치 않게 아무 생각 없이 행동할때가 있으니까)
그래도 일단 뭐 제가 극혐은 아니란 거겠죠?
뭐 그럼 됬고..
아니면 진짜 별 생각이 없었나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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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치마를 입고 있었는데
자꾸 생각난다
노란불입니다
음 그러니까 음
모르겠다
남잔데 닉넴. .ㄷㄷ
왜여ㅜ
님 모쏠이죠 ?
ㅜㅜㅜ
걍 여자의 친구분이 오른쪽을 선호하는 타입
난해하군요
ㅇㅁㅁ
이렇게 된거군요?
죽창으로 일타삼피
당신은 쿠엔틴 타란티노입니까
으악
처음 보는 남자랑 살 닿을랑말랑한거리에있으면 다들 저렇게 생각하나요? 신기한데..
제갸 이상한가보죠ㅜ
옆에누구있는지 신경도안씀
ㅜㅜ
진짜 아무생각없이 그런거에요
알겠어요ㅜ
무언의 눈치, 즉 '아 좀 저리 비키세요.' 같은 거죠.
별 생각 없었으니 별 생각 마세요~
저리 좀 비켰어야 됬군요
ㅜ
열에 아홉은 '그 비좁은 틈새로 굳이!' 하던 타이밍에서 이미 성질 뻗쳐서 그 자릴 뜹니다.. 동성이든 이성이든.
제 입장에서요?
네. 특히 이런 불쾌지수 높은 여름날엔 '왜 하필 틈 사이로 와ㅡㅡ' 하며 째려보다가 뜨죠...
근데
1.오늘 아침 추워서 여자들 긴바지 많이 입고왔고
2.거긴 에어컨이 아주 빵빵해서..
그리고 그분은 예뻤답니다ㅜㅜ
예뻤단 게 큰 문제였구나...-_-;
네네...;;
그냥 신경도 안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