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등급에서 1등급이 될 수 있었던 방법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3639242
1등급으로 올라가보자!.pdf
(수학 문제를 풀 때 어떤 사고과정이 있기에 필요한 발상을 할 수 있는지를 알려주는 책을 출판 준비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수험생들의 반응이 궁금하여 글을 씁니다. 만약 출판이 확정 된다면 사익을 위한 무단홍보로 판단되기에 글을 삭제할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수험생활을 할 때 꽤 오랜 기간 동안 3등급에서 벗어나질 못했습니다. 무엇 때문에 성적이 안오르는지 많은 고민을 한 결과 어떤 한 가지를 깨닫고 성적이 급격히 상승하여 수능에서는 1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학원 조교알바를 하면서 저와 같은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들을 많이 보고 ‘나만 이런게 아니였구나’ 라고 생각했고, 이 부분을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3등급쯤의 수험생의 특징입니다.
이들은 의외로 문제풀이량과 스킬같은 것들은 충분합니다.
하지만 1등급과 달리 그들의 가장 큰 문제점은 식 변형, 문제해석 같은 발상적으로 느끼는 부분들을 실전에서 능동적으로 펼쳐내지 못하는 것입니다. 문제의 해설지나 해설강의를 보면 이해는 하지만 문제를 풀 당시에는 본인이 스스로 생각해내지 못하는 것이죠.
풀이의 근거를 모르기 때문에 그냥 예전에 맞춘 문제와 비슷해 보여서 그 기억에 따라 풀어낸 것이라 그렇습니다. (풀이를 암기한 것이 잘못됐단 게 아닙니다. 그 이유를 모르고 암기한 게 잘못이죠.) (어떤 개념을 외울 때 원리, 과정을 이해하고 암기해야 하는 이유와 똑같습니다.)
때문에 유형화를 해서 알고리즘을 외워도, 스킬을 배워도 그걸 쓰는 상황인지조차 모르고 틀립니다. 아래 질문들에 대답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올해 6평 미적분 28번에서 왜 양변에 1을 더했는지, 왜 루트가 나옴에도 불구하고 f(x)에 대해 정리하는지 설명할 수 있나요?
1. 작년 수능 15번 수열문제를 보면 3의 배수를 기준으로 케이스를 나누다, 왜 마지막 과정에서만 갑자기 나머지를 기준으로 케이스를 나누는지 아시나요?
1. 함수가 나오는 문제의 해설을 보면 복잡한 함수를 하나의 함수로 치환할 때가 있습니다. 왜 치환하는지 결정적인 의도를 아시나요? (“쓰기 편하려고”는 불완전한 답변입니다.)
위와 같은 질문들에 명확하게 답변할 줄 아셔야 문제를 풀 당시에 발상들을 떠올리실 수 있고, 본인이 풀이를 능동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풀이의 근거를 알아야 한다는 말이죠.
또한 틀린 후 해설을 본다 할지라도 해설에서의 풀이 자체를 뜯어내어 더 많은 정보를 공부할 수 있고, 왜 해설에서 그 방향으로 문제를 풀었는지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부분들을 어떻게 기르는지는 자세하게 알려드리기 위해 글을 쓰기 결심했고, 책의 일부를 첨부파일로 올렸습니다.
게시글에 쓰기엔 볼륨이 커서 첨부파일로만 올리는 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읽는 분들의 선택과목이 다를 수 있기에 공통범위 중 수1 범위만 고려하여 글을 썼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 출판되면 어떨지 궁금하기에 글을 써봤습니다. 다 읽어 본 후 아래 투표 한 번 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졸려 1 0
졸려 또 일찍자고 새벽에 깨는거 아냐?
-
실모 보관 어케들 하시나요 2 1
이 두껍고 크기만한 종이 어디다가 보관해두는게 좋을까요??
-
3섶 7 1
언79미84영2한1한지42사문42
-
반수 수학 고민 1 0
확통러 작년 6 9 수능 순서대로 백분위 96 2등급기억안남 91이었는데 작년...
-
서프 영어 3 0 0
진짜 삽입 번호 에ㅔ바지..
-
별 단어가 다 0 0
정치태그 걸리네
-
수능 수학 1등급 맞았는데 할인되는 기숙 있나요 0 0
지금 다니는 독재 계속 다니다 3수할거 같아서 물어봅니다
-
3섶 고생했어 1 0
내일 3덮봐야지 ㅎㅎ^^
-
서프 국어 난이도 4 0
독서는 과학이 좀 모르겟던데 문학은 다맞음 ㅎㅎ 화작도 화작런하고 처음 풀어봣는데 2개나 틀림..
-
진지하게 서프 1 0
미적 27이 29보다 어려운듯
-
시대 서바 3월꺼 봤는데 진짜 조오오오옺됌을 직감함 하.....겨울방학에 강민철...
-
더프 해설강의 2 0
더프를 학원에서 보는데요 온라인으로 안사도 해설강의는 무료로 들을 수 있나요?
-
삼반수 택도 없음 0 0
26 수능 언미생지 22143 언매는 낮2 미적은 높2 생윤 사문으로 삼반수 할...
-
수험생활시 오르비의 장단점 6 4
1. 고수들이 많아서 문제 물어보기는 좋음 2. 여기서 몇달 활동하면 정시 정보들은...
-
샤브샤브 먹으러옴 2 0
ㅇ
-
서프한테 상처받음 3 0
1월 예비에 비해 확 어려워진거 같음 다른사람들은 국어 쉬웠다는데 78점임 ㅠㅠㅠ...
-
많은 말은 난 생략 1 0
진짠 알아보니까
-
안녕하세요~ 해운대해원수학학원입니다. 오늘은 2021년 8월 31일에 실시된...
-
나작옯 8 0
나만의 작은 오르비언 만들고싶다
-
대학 붙으면 2 1
학교에서 아무한테도 안 알릴 수 있나요? 쌤들한텐 물론 말씀드리겠지만 다른 사람한테...
-
이거이거 아무래도 오르비를 좀 9 1
줄여야 하긴 하겠는데. 내일부터 줄임 ㅇㅇ
-
친구가 아무리 많다고 하더라도 사회에서는 못 꺼내겠는 말이 다들 있을 텐데 이런 걸...
-
조금만 늦게 들어올걸 0 0
바로 뒤에 들어온 사람이 좋은자리앉네 ㅅ.ㅂ
-
오늘은 그냥 잘래 3 0
하아아
-
오르비는 안하는게 나음 5 1
차라리 디시를 하는게 수험생활에 좋음 한번 탈릅하면 전화번호를 만들던 3달동안...
-
좋았스 1 0
팩트는 성적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거임.
-
물리 1등급 1년만에 10 0
26 수능 생지 둘 다 현장 1 뜬 수준이면 물리 노베 1년만에 1 뜰 수 있나요?...
-
요즘은 탈릅이 유행인가보네 1 0
나는 홍대병이라 안함
-
서프 언매4틀☠️☠️☠️ 3 0
ㅋㅋㅋㅋㅋ
-
난 항상 의문인게 5 0
정치인들 설법에 사시패스한 천재들이잖아 지금으로치면 설의 혹은 사시면 그 이상도...
-
탈릅 << 은근 정신건강에 좋음 13 3
돌아오지 않는다면 좋음
-
확실히 난 나를 못믿겠음 1 2
탈릅하면 다시 들어오려고 할 듯 그냥 할거 다 하고 들어오는 식으로 해야겠다 ㅋㅋㅋㅋ
-
08 정시 수시 병행 훈수좀요 1 1
수시 정시 병행하고 있는 일반고 08입니다.. 가뜩이나 중간, 기말 대비때문에...
-
서프 0 0
화 확 세지 사문81 84 79 48 45 어느정도일려나요
-
두 대상 간에 어떤 관계가 성립하면 다른 관계도 성립한다 2 0
철수와 영희가 친구다 라는 관계가 있으면 철수와 영희는 같은학교에 다닌다 같은것도 가능
-
탈릅시 변화 4 1
오르비 유저 2xxxxxx의 탈릅시 변화 X월 x일 탈릅 다음날: 오르비 접속...
-
탈릅하면 3 1
어차피 재릅하게 돼잇음 계정아까움
-
님들 균형의 수호자임? 2 0
무조건 50:50으로 맞추려고 하네
-
커뮤 안하면 0 0
고독은 어케해야함요 ㅠ 혼자하면 동기부여가 잘안대는듯한..
-
슬슬 인생 첫 탈릅을 9 1
해볼까
-
공부 메이트 한명 구합니다@@@@@@@@@@@@ 12 1
혼자서 하니까 좀 지루하고 그렇네요열품타에서 같이 빡세게 할 한명 구합니다공부...
-
그런 의미에서 다음주까지 순공시간 6시간을 넘지 않으면 탈릅함
-
당신은 번개처럼 오시리라 6 0
https://youtu.be/-nqoV7hzpEE?si=x_dIGiUyh6eefRV...
-
내가 탈릅 안하는 이유 3 0
탈릅한다고 오르비 안보게되는게 아니더라
-
투표를 반영하겠음 참심제임
-
과외 갑쉬당... 4 0
너무 얉게 입고왔나 넘 추워요엉
-
개짧은데 줄서고 있어서 처음에는 뭐하고 있는건지도 몰랐음
-
첫째 MMPI 우울감 척도 T점수 86 (평균 50, 표준편차 10) 상위...
-
개웃기네
와 미친 저 보라고 쓰신 글인줄 알았어요
책 내시면 무조건 사겠습니다
바로 구독 박았어요
도움되시면 좋겠네용 ㅎㅎ
사랑해요
..? ㅋㅋㅋ
저랑 좀 소름 돋게 생각이 비슷하셔서 놀랐네요ㅋㅋㅋ 저는 이런 방향성을 위해서 제가 구현할 수 있는 풀이들의 장단점을 분석하거나, 혹은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케이스를 나누는 경우 문제에서 제시한 쟁점에 정말로 포커싱하고 있는건지 확인하는 단계를 거치는 것 같아요. (문제에서 요구하지 않은 필요 없는 케이스까지 너무 많이 나누면 비효율적이니까!) 그리고 세번째 질문의 답이 궁금해지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새로운 함수로 치환했을 때 훨씬 효율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조건이 있어서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f(a)=g(a), f'(a)=g'(a)라는 조건은 따로 표기하려면 애를 써야하지만, h(x)=f-g를 도입하면 h(a)=h'(a)=0이라고 바로 표현할 수 있는 것처럼요. 제 생각이 맞는지 궁금하네요
햇반님 아까 제 게시글에 답변 적어주신거 읽어봤어요! 이 글 보면서 느낀건데 아까 말씀해주신 해석이라는 게 이 분이 말씀하시는 거랑 같은 맥락인 것 같아요 댓글 남겨주신거 감사합니다 ㅎㅎ
오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영광이네요!! 같이 좋은 결과 냈으면 좋겠네요 아자아자
3번에 대한 답은 예시가 있으면 더욱 도움 될 거 같아서 예시를 추가해드릴게요 -xf'(x)+f(x) 라는 함수가 있다 칩시다. 저 상태 그대로 쓴다면 접선에서의 y절편의 의미로 해석한다거나, -f(x)/x 의 도함수의 부호 정도로 해석한다는 뜻이겠구요.(자세한건 문제의 조건을 봐야합니다.) 하지만 얘를 만약 g(x)라고 둔다면 위의 성질은 다 필요없고 그냥 베이직한 하나의 함수로 보다는 의미이죠. f(a)=g(a), f'(a)=g'(a) 이것도 두 곡선이 접한다 정도의 의미를 갖고있지만 h(a)=h'(a)=0의 의미는 x축에 접한다는 것이고 이건 하나의함수를 다룰지, 두개의 함수를 다룰지 정도의 차이가 있겠네요. 함수의 생김새와 문제 조건을 보면 하나로 둘지 두개를 비교할지 판단가능 할거구요. ㅎㅎ
생각보다 당연한 것일 수 있는데 무의식적으로 하는 것을 근거를 찾아 의식적으로 할 수 있어야합니다.
아 그렇군요! 그리고 여기서는 책 홍보해도 됩니다 선생님ㅋㅋ 불법홍보 이런건 아니에유
ㅋㅋㅋ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