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하시는 분들 지금 뭐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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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부터 공부들 하시나요...
저는 지금 성형때문에 붓기가 빠질때까지 2주간 밖으로 못나갑니다;;;
지금 강대 야간반 2월반 등록했는데 21일에 개강이더라고요.
개강 일주일 전 정도서부터 공부 시작하고 그 전까지는 반수 정보나 작년에 실패한 원인,
1년 커리큘럼이나 짜고 적당히 책이나 읽으면서 시간 보내려하는데 제가 너무 여유부리는 걸까요?
...솔직히 공부하기 무지 싫습니다. 가족도 저를 안 믿고 저 자신도 저한테 믿음이 안가거든요. 재수, 삼수를 실패만 했으니....
공부 할까 하면 자꾸만 허망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작년에 그렇게 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걸고 큰 용기를 가지고 시작했는데
망하니까 자꾸 그때 생각이 나서 기운빠집니다...이러면 안되는데.
나이는 먹을대로 먹었지만 자기가 지금 뭘 해야하는지도 몰라요. 하루하루 무의미 하게 흘러가는거 같습니다.
가족한테 기댈 수는 없고, 나 혼자서 어떻게든 스스로 해결하고 일어서야하는데 잘 안되네요..
아직 대학교 발표도 안나고...떨어질까봐 또 무섭고....추합 기다리는건 너무 싫고...ㅠㅠ....
뭘 해야 할까요. 계속 시간을 무의미 하게 보내는거 같아 참을 수가 없네요. 뭔가를 하려하면 좌절감에 기운만 빠지고...
그나마 알바같은거 조금 뛸때는 나름 기분전환도 되었는데, 지금 저는 제가 뭘 위해 사는지조차 의심스럽습니다.
모두가 나를 안 믿고, 나도 나를 안 믿고. 이러면 안되는데, 이렇게 낙심만 하면 뭐든 못하게되는데...
그냥 알아볼거 빨랑 끝내고 공부나 하는게 나을까요?
근데 계획짜려고 해도 감이 안 잡히네요.
대학생활을 해본 적이 없어서, 학점관리랑 시간표짜기 휴학은 어떤 조건에서 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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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 학교다니시면서 야간반수업 들으시면
재수랑 다를거없어요. 그냥 재수하시는게 낳으실듯..
초반부터 힘뺴버리시면 ㅠ
재수는 너무 무모하고, 6월달부터 달려서 서적을 올리기에는 저는 능력부족인것 같아서요. 여기 반수 가이드 보면 중반부터 시작하신 분들이 대부분이던데 솔직히 저는 그렇게 해서 올릴 자신이 없습니다. 1학기에 혼자 자습해서 실력 올릴 자신 없고, 안그러고 1학기를 그냥 날리자니 그건 암만봐도 너무 위험하지 않나 싶어요.(그때쯤가면 성적을 올리기가 어려우니까요...) 사실 저도아예 쌩 사수 해버릴까 생각했는데...그것만큼은 진짜 싫어서..
대학생활 하면서 수능공부 병행 하기가참 힘들다죠 ㅠㅠ
1학기엔 언수외중 취약과목 마스터하구 사탐 끝내놓고
기말 끝나자마자 본격적인 생활 하는게 반수의 묘미이자 장점이지요.
야간반은너무 지칠거에요 ㅠ
저두 야간신청햇는데 ㅋㅋ 어디에서 반수하세요?
강대요^^ 이번 야간반 1차컷이 언수외 표점합 365더라고요...'무시험 성적순'에 지원한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어느정도 점수면 붙는지도 좀 애매하네요..참고로 전 381..
아으...그런가요...저도 그러고는 싶었는데..집에서는 5월반이나 6월반가서 하는건 사치다, 그거 조금해서 성적이 오르는 줄 아냐,이런식으로 말하고,저도 생각해보니 그냥 2월반이 낫겠다 싶어서 신청한거거든요. 게다가 일단은 신청했다가 나중에 아니다싶으면 환불해버리면 되니까... 근데 진짜 그런식으로 시간 보내도 성적을 많이 올릴수 있을지 좀 의문스럽네요. 전 진짜 많이 올려야되거든요ㅠㅠ
ㅠㅠㅠㅠㅠ그래도 재수할때는 친구들이랑 놀러도가고, 나름 맘편하게지냈는데 이번에 삼반수하게됐는데,,, 삼수한다고 차마 친구들한테 얘기도 못하고, 전전긍긍하고있네요 ㅠㅠㅠㅠㅠㅠㅠ다 자기와의 싸움이죠....ㅠ
아...저도 삼수할때 베프들 빼고는 그런얘기 안했는데...그래도 연락정도는 하시면서 지내는게 좋지않을까요?...연락끊고 지내니까 좀 우울해지긴 하더라고요..정신이 피폐해진다고 해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