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이번 수능은 쉽지 않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3547663
[기하급수] 이번 수능은 쉽지 않습니다..pdf
안녕하세요 기하급수입니다.
최근 킬러문항에 관한 이런저런 논란으로 제 학생들이 혼란스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서 짧은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할 것 같아서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여러분의 공부는 달라져서는 안됩니다.
1. 시험이 실제로 쉽게 나오든 어렵게 나오든, 공부는 가능한 모든 경우를 촘촘히 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
평가원장이 사퇴하고, 나라에서 “킬러 문항”을 콕 찝어서 저격하고, 고난도 문항을 배제할 것만 같은 분위기가 이어진다고 하더라도 실제 수능이 어떤 기조로 출제될지는 당연하지만 아무도 모릅니다. 진짜로 이번 6모에서의 선택과목처럼 킬러 문제가 없다시피 나올 수도 있고, 평가원이 이따금 그래왔듯 난이도 조절 실패로 매우 어려운 불수능이 될 수도 있습니다. 어려운 수능을 대비하고 쉬운 시험지를 받았을 때에는 전혀 문제가 없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문제가 큽니다. 저는 평균적인 시험지의 150%정도의 난이도까지 대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방법은 별다른건 아니고 그냥 사람들이 어렵다고 하는 모의고사들 안 거르고 열심히 풀고, 그렇게 나왔을 때 최대한 손해보지 않는 방법을 연구했어요. 이것에 관련해서는 기회가 되면 새로 칼럼을 올려보겠습니다!
2. 100%확률로 시험이 쉽게 나온다고 할지라도, 고난도 문항에 대한 대비는 반드시 해야 합니다.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운동선수가 훈련시 모래주머니를 차고 실전에서 벗어던지면 널널해진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평소에 공부할 때 “설마 나올까?” 싶은 난이도의 문제까지도 포기하지 않고 공부한다면 실력은 올라갈 수밖에 없고, 실력이 올라가면 비킬러/준킬러 문항까지도 기존에 느끼던 난이도보다 훨씬 쉽게 느껴집니다. 수학을 예로 들자면 3점짜리 문제들도 3등급보다는 1등급 학생이 훨씬 매끄럽고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처럼요. 실모 푸실 때에도 (시간 내에 풀지 못하더라도) 킬러문제 거르지 말고 풀고 분석하세요.
지금 기출분석 하시는 분들은 괜히 급한 마음에 어렵다고, 안 나올 거라고 행복회로 돌리면서 포기하는 우를 범하지 않기 바랍니다.
3. 걱정한다고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제가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편인데, 그럴 때마다 걱정한다고 달라질게 없는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계속 떠올립니다. 불필요한 걱정을 덜어내고 나면, 실제로 필요한 걱정에 대비할 여유가 생기더라구요. (작년 수능 끝나고 제 OMR카드가 실린 트럭이 불에 타서 없어져서 재시험 보는 걱정을 제일 많이 했던 것 같아요ㅎㅎ)
오늘도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아요 하나만 눌러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팔로우 해주시면 양질의 칼럼을 알림으로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칼럼 외의 글은 작성하지 않습니다.
![]()
![]()
![]()
앞으로 올라갈 칼럼(이런거 써주면 좋겠다! 하는거 제보 받습니다!!)
-방향성을 잃은 노력은 무가치
-수능은 마라톤이 아닌 이유
-무조건 성적 오르는 수학 공부법
-정적분, 부분적분, 정사영과 정규분포 뒷북성 팁
-예과생이 쓰는 대학생활 팁
-실모 활용법
-D-30
-그 외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오르비문학 1화 0 0
오르비문학 1화
-
Test 0 0
Tetsteyey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하던대로 하는 게 베스트인 듯
좋은 글 감사합니다.
반수 관련 칼럼이 있을까요?
앗 저는 1학점 반수러였어서..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