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입장에 대한 나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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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 낯선 현대 철학 분야의 전문 용어를 다수 사용하여 지문 이해가 매우 어렵고, 문제의 선택지로 제시된 문장 역시 추상적이어서 지문과 답지의 개념 연결이 쉽지 않음
è 지문 이해가 매우 어렵다는 것은 인정함. 특히 (나)의 마지막 부분에서 서술이 매우 불친절하다는 점에서 고등학생 수준에서 (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어려움. 그런데 14번의 (답)을 한번에 고르지 못했다는 것은 실력 부족임. 파생적 상태와 심적 상태의 설명을 보고 (나)의 처음 부분을 읽는 그 순간 (가)의 내용과 똑같다는 것을 알아내지 못했다면 그것은 문제의 잘못이 아니라 엄연한 실력부족
n 제한된 감상 정보(‘선생님’의 해석)에 의지하여 각 선택지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을 작품 내에서 찾아 연결해 가며 해석해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의미 해석을 위한 높은 수준의 추론이 필요
è 그러니까 굵은 글씨체로 평가하고자 하는 부분들 표시해주세요. 그리고 의미 해석을 위해서 높은 수준의 추론이 필요하다는 것은 변별을 위해서 교육 과정 성취도에 따라 틀리는 학생과 맞히는 학생이 있어야 한다는 시험의 취지에 맞는 것 아닌가요?
n 과학 및 수학 분야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어려운 지문을 제시하여 국어 독해력보다는 ‘기초대사량, 상용로그, 비례를 나타내는 그래프, 최소 제곱법, 대사 체중, 클라이버의 법칙’ 등에 대한 배경지식의 차이와 수학적 이해 능력이 문제 해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è 상용로그, 일차함수 그래프는 문과도 배우고 LSS는 EBS 연계 개념인데 그걸 몰랐다면 자신들이 고등학교 때 설렁설렁 공부했던 학생들 책임이지 출제진의 책임이 아님.
n 문단의 내용이 분절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각 문단의 내용을 연결해서 이해해야만 하는 과도한 추론이 요구되며, 내용 이해 및 문제 풀이를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지속적으로 지문을 다시 읽으며 문단 간 내용을 연결하여 이해하는 수준의 높은 독해력이 요구됨
è 문단 간 내용을 연결하여 이해하는 수준 높은 독해력을 갖춘 애들과 못 갖춘 애들이 차이가 나게 만드는 문항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하나도 이해가 안됨.
n ‘최적의 직선의 기울기, 편차 제곱 합, 일반적인 그래프와 L-그래프의 개념 차이’ 등의 개념을 파악하고 해당 내용의 의미를 지문에서 찾아가며 <보기>의 내용을 적용하여 이 해해야 하므로 추론해야 할 정보량이 과다함 ◦ 지문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지문에서 단절적으로 제시된 내용 요소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유사한 정보의 위치를 확인 하여 답을 찾아야 하므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힌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임
è 전반적인 이해보다는 비례라는 개념을 보고 (1) 비례가 적용되었을 경우와 (2) 비례가 적용되지 않았을 경우 이 두 가지로 나누는 소위 정보 정리를 하는 방법론이 유리할 수 있다는 비판은 인정.
n 교과 수업에서 일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수준보다 높은 인문(철학) 영역의 배경지식이 요구됨. 또한 ‘정립, 반정립, 수렴적 상향성, 절대정신’ 등의 전문용어가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며, 지문에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아 고난도의 추론이 요구됨
n 교과 수업에서 일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수준보다 높은 경제 영역의 배경지식이 요구됨. ‘브레턴우즈 체제, 금 본위 체제, 금 환 본위제, 금 태환 조항, 닉슨 쇼크’ 등의 전문용어가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며, 문항을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정보를 지문에서 제공하지 않아 고난도의 추론이 요구됨. 또한 선택지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문제풀이 기술을 익힌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n 지문 분량은 적지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추론의 난도가 높음. 선택지가 복잡 하게 구성되어 있어 의미 파악을 위해서는 지문의 내용을 계속 확인해야 하므로 문제 풀이 시간이 많이 소요됨.
è 보기 3형제 전부 기출문제에 추론할 수 있는 근거 다 제시되어 있는 문항들임. 분명히 지문의 길이를 짧게 줬으면 사고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다 준 것이나 다름없고 그 상황에서 누가 더 깊게 생각하냐는 물어보는 이러한 문항들은 전혀 문제없음. 사실 15교육과정에서 제일 깊게 다루고 있는 항목이 추론과 비판적 독해인데 이러한 독해에서 얼마나 성취했는지 물어보고자 문항을 저렇게 설계한 것은 아무런 문제 없음.
결론
- 교육과정에 충실한 문제들은 오히려 22수능이고 자신의 실력 부족을 문제 탓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문제들임
다시 이야기하지만 사교육을 죽이고 진짜 똑똑한 아이들이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문항은 22수능같은 추론형 문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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