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입장에 대한 나의 생각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3525151

n 낯선 현대 철학 분야의 전문 용어를 다수 사용하여 지문 이해가 매우 어렵고, 문제의 선택지로 제시된 문장 역시 추상적이어서 지문과 답지의 개념 연결이 쉽지 않음
è 지문 이해가 매우 어렵다는 것은 인정함. 특히 (나)의 마지막 부분에서 서술이 매우 불친절하다는 점에서 고등학생 수준에서 (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어려움. 그런데 14번의 (답)을 한번에 고르지 못했다는 것은 실력 부족임. 파생적 상태와 심적 상태의 설명을 보고 (나)의 처음 부분을 읽는 그 순간 (가)의 내용과 똑같다는 것을 알아내지 못했다면 그것은 문제의 잘못이 아니라 엄연한 실력부족
n 제한된 감상 정보(‘선생님’의 해석)에 의지하여 각 선택지에서 제시하고 있는 내용을 작품 내에서 찾아 연결해 가며 해석해야 풀 수 있는 문항으로 문제 해결을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의미 해석을 위한 높은 수준의 추론이 필요
è 그러니까 굵은 글씨체로 평가하고자 하는 부분들 표시해주세요. 그리고 의미 해석을 위해서 높은 수준의 추론이 필요하다는 것은 변별을 위해서 교육 과정 성취도에 따라 틀리는 학생과 맞히는 학생이 있어야 한다는 시험의 취지에 맞는 것 아닌가요?
n 과학 및 수학 분야의 내용을 다루고 있는 어려운 지문을 제시하여 국어 독해력보다는 ‘기초대사량, 상용로그, 비례를 나타내는 그래프, 최소 제곱법, 대사 체중, 클라이버의 법칙’ 등에 대한 배경지식의 차이와 수학적 이해 능력이 문제 해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
è 상용로그, 일차함수 그래프는 문과도 배우고 LSS는 EBS 연계 개념인데 그걸 몰랐다면 자신들이 고등학교 때 설렁설렁 공부했던 학생들 책임이지 출제진의 책임이 아님.
n 문단의 내용이 분절적으로 제시되어 있어 각 문단의 내용을 연결해서 이해해야만 하는 과도한 추론이 요구되며, 내용 이해 및 문제 풀이를 위해 짧은 시간 내에 지속적으로 지문을 다시 읽으며 문단 간 내용을 연결하여 이해하는 수준의 높은 독해력이 요구됨
è 문단 간 내용을 연결하여 이해하는 수준 높은 독해력을 갖춘 애들과 못 갖춘 애들이 차이가 나게 만드는 문항이 무슨 문제가 있는지 하나도 이해가 안됨.
n ‘최적의 직선의 기울기, 편차 제곱 합, 일반적인 그래프와 L-그래프의 개념 차이’ 등의 개념을 파악하고 해당 내용의 의미를 지문에서 찾아가며 <보기>의 내용을 적용하여 이 해해야 하므로 추론해야 할 정보량이 과다함 ◦ 지문의 내용을 전체적으로 이해하고 이해한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기보다는 지문에서 단절적으로 제시된 내용 요소 간의 관계를 중심으로 유사한 정보의 위치를 확인 하여 답을 찾아야 하므로 문제풀이 기술을 익힌 학생에게 유리한 문항임
è 전반적인 이해보다는 비례라는 개념을 보고 (1) 비례가 적용되었을 경우와 (2) 비례가 적용되지 않았을 경우 이 두 가지로 나누는 소위 정보 정리를 하는 방법론이 유리할 수 있다는 비판은 인정.
n 교과 수업에서 일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수준보다 높은 인문(철학) 영역의 배경지식이 요구됨. 또한 ‘정립, 반정립, 수렴적 상향성, 절대정신’ 등의 전문용어가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며, 지문에서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지 않아 고난도의 추론이 요구됨
n 교과 수업에서 일반적으로 다루고 있는 수준보다 높은 경제 영역의 배경지식이 요구됨. ‘브레턴우즈 체제, 금 본위 체제, 금 환 본위제, 금 태환 조항, 닉슨 쇼크’ 등의 전문용어가 빈번히 사용되고 있으며, 문항을 해결하기 위한 충분한 정보를 지문에서 제공하지 않아 고난도의 추론이 요구됨. 또한 선택지가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어 문제풀이 기술을 익힌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n 지문 분량은 적지만 충분한 정보가 제공되지 않아 추론의 난도가 높음. 선택지가 복잡 하게 구성되어 있어 의미 파악을 위해서는 지문의 내용을 계속 확인해야 하므로 문제 풀이 시간이 많이 소요됨.
è 보기 3형제 전부 기출문제에 추론할 수 있는 근거 다 제시되어 있는 문항들임. 분명히 지문의 길이를 짧게 줬으면 사고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다 준 것이나 다름없고 그 상황에서 누가 더 깊게 생각하냐는 물어보는 이러한 문항들은 전혀 문제없음. 사실 15교육과정에서 제일 깊게 다루고 있는 항목이 추론과 비판적 독해인데 이러한 독해에서 얼마나 성취했는지 물어보고자 문항을 저렇게 설계한 것은 아무런 문제 없음.
결론
- 교육과정에 충실한 문제들은 오히려 22수능이고 자신의 실력 부족을 문제 탓을 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 문제들임
다시 이야기하지만 사교육을 죽이고 진짜 똑똑한 아이들이 고득점을 맞을 수 있는 문항은 22수능같은 추론형 문항임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카이스트 자소서 증빙자료 제출해야하는건지 아닌지 모르겠어요 2 1
카이스트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작성 안내에 ◦ 교내활동, 학교장 승인을 받은 교외활동...
-
카이스트 자소서에 대학 이름이나 기업 이름 써도 됨? 0 0
자소서에 해외 연수갔다온 대학 이름 써도 되나 글고 연수가서 견학한 특정 기업 이름...
-
카이스트 등록포기 했는데 학교내부메일이 계속 오고 3 0
신입생 새터방에도 초대가 되네요 등록포기 잘 된거 맞겠죠?
-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 인사에서 알 수 있는 사실... 11 2
아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기업인 삼성그룹의 2019년도 계열사 사장단 인사...
-
가상의 고득점자들 2 3
올해 서울대 정시경쟁률를 보면서 의견이 아래 두가지 나뉘는것 같더라구요 -...
-
보통 몇명정도가 소수과이고 대형과인가요?? 16명, 24명정도면 소수과에 해당하나요?
-
컴공 과잠인데요 저 네모들이 의미 저 숫자들의 의미...아시는 분 혹 계신가요?
-
오늘부터 롤 시작함 10 0
훈수둬보셈
-
카이 재학생 질문 받아요~ 심심심심 20 1
안녕하세요 서울에서 일반고 다녔고 일반전형으로 카이스트에서 생활 중입니다....
-
국수영탐 12등급 혼재하면서 나타나는데, 수시에 무리없나요? SKY+IST 중심으로...
-
학생분 들에게 유용할 듯해서 올립니다. 모의고사 준비에, 주어진 학업에 많이들...
-
천문우주학과 7 0
저번에 수의학과에 대해 올렸었는데 사실 천문우주학과에도 광장히 관심이...
-
이게 명문대 기준인가요 11 1
이런 소개팅 사이트가 있군요. 그런데 남자들은 가입 조건 제한이 있군요. 웃고 갑니다.
-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
-
설농 카 중 뭐가 나을까요 16 0
둘 다 정시 최초합. 설대 근처에 삼
-
적당히 살건 다 산 것 같네요. 74 51
순서대로 정주행, SAT Elite, 물리학과, 기계공학과 야잠입니다. 야잠을...
-
카이스트 준우승 축하드립니다. 5 6
http://sciencewar.postech.ac.kr/home/ 우승 트로피는...
-
카이스트 4학년 학생 질문 받습니다! 43 8
안녕하세요. 작년에 같은 한 번 글 올린 적 있는 카이스트 학생입니다. 얼마 전에...
-
관악산 구린 곳 들어와서 6년 고생하지 마시고 좋은 학교 가십시오. 약간 진지빨자면...
-
출처:베리타스알파
-
구글같은 웹사이트를 만드는 개인사업을 하고싶은데.....과대망상 ㅍㅌㅊ? 뭐가...
-
김연아의 7분 드라마 1 0
난 훈련을 하다보면 늘 한계가 온다. 어느땐 근육이 터져버릴것 같고,어느땐 숨이 목...
-
그냥 오르비회원님들의 생각을 듣고싶어서 ㅎㅎ
-
드디어 입시 농사가 끝났네요 :) 4승했습니다! 102 69
가6초 나6추 다7초 군외5추 딱 저대로 2승 2무했네요 ㅋㅋㅋ 이제 진짜 끝이...
-
유니스트마저 탈.락. 6 3
독재갑니다. 내년에 설항공,카이,인설의,지거국의 마지노선으로 지스트 박고 달립니다. 응원해주세요!
-
대학+인생 라인 좀 잡아주세요 4 1
원래 정시러인데 받아둔 내신이 아까워서 활용하기로 했어여 지방 일반고 이과...
-
서울대 우주항공 vs 카이스트 19 0
어디가 좋을까요 카이스트 추합붙으니까 머리가 복잡하네요 우리나라 항공쪽 전망이...
-
※ 동백분위 점수 : 표준점수가 다르나, 백분위가 같을 때, 표준점수가 낮은 경우,...
-
(추가)수시납치는 본인이 감수할 수밖에 없음 159 98
쫄지 않고 정시를 바라보는 것도 실력이다. 담력은 사회를 살아가기에 있어 굉장히...
-
카이스트 정시 12 0
원래 2과목 필수였나요? 올해 카이스트 정시 어떻게될까요?
-
카이스트 / 포스텍 합격자 분들 중 특목고 분들 내신 좀 알려주세요 1 0
학교 진학 쌤은 2~4라고 얼버무리셔서 어느 정도가 되야 1차가 뚫리는지 잘...
-
1차합격 최종합격 32 14
오오
-
수능 개망하고 어제 새벽 내내 울다가 그래도 오늘 카이스트 1차 합격 떠서...
-
하 수학 30번 맞았는데 1 1
26번, 29번 계산실수로 장렬히 전사했네요 ㅎㅎ 30번 풀지 말고 계속 검토할 걸 그랬어요 ㅠㅠ
-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될까요? 5 0
좀 애매한가요?
-
???: 저는 지방에 있는 단과대학을 나왔습니다. 12 1
????
-
오지네여 ㄷㄷ
-
2학년 1학기 지금까지 환산이 94점이 넘는데 계절학기를 하나 들은게 있어서 그...
-
안좋은소식 10 21
오늘 박사과정에 있는 카이스트 재학생이 자살했다고 하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여기 카이스트 유니스트 재학생이 계시면 답변을 좀 부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100%...
-
카이스트 3학년 학생 질문 받습니다! 14 0
안녕하세요. 한참 잠수하다 3월쯤에 한 번 글 올린 적 있는 카이스트 학생입니다....
-
포공 이공계대탐험 캠프가 정말 수시에 도움이 될까요?? 1 0
ㅈㄱㄴ
-
포스텍 이공계 과학 캠프 내신 어느정도 되야 갈수 있을까요?? 1 0
학교에서 한명은 선발 될거 같은데 1600명중에 500명을 뽑는다고 하더라구요 내신...
-
카이스트 주점 메뉴판 1 2
http://m.insight.co.kr/newsRead.php?ArtNo=62983
-
삼각함수 잘하는법좀요 (그래프도)
-
안녕하세요. 고3때 가입한 뒤로 계속 사진관 눈팅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오랜만에...
-
연대 재학생입니다. 농어촌 전형으로 들어왔고 이과내신 1.4인데 대학생활에 회의감을...
-
카이스트는 이런 곳입니다 3 0
카이스트 가고자 하면 가고 싶다 외 할 수있다 고통을 감내할 수 있다 라는 각오가...
-
검정고시 자격으로 카이스트 일반전형 지원은 가능하던데 합격 가능성이 있을까요?...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