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맞는 말을 해도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3338104
A: 왜 맞는 말 해도 반감부터 드러내는 사람들이 한국 사회를 구성하게 되었을까요? 이게 10-30대의 본모습인가요?
B: 개인적인 관점에서는, 옛날보다 성공이 어려운 환경이지만 댓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점점 유의미한 경쟁자가 적어지고 있으므로 성공하는게 더 어려워지진 않고 있다는 좋은 현상으로 볼 수 있다. 멍청한 사람들이 많아질 수록 우리는 더 비교우위에 서기 쉽고, 더 성공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반지성주의와 무력감이 사회 전반에 깔려 모두가 반쯤 죽어버린 생기없는 사회 속에서 성공하더라도 그 사회가 얼마나 유지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 든다. 남들과 무한 비교질을 하며 능력주의를 굉장히 꼬아서 단점만 받아들인 한국에서는 없는 사람들끼리 더 없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노력을 이유로 “정당한 비난”을 할 자격을 가지게 되었다. 경쟁에서 도태된 사람들이 비교당하며 비난과 경멸까지 받게되자 그 반대로 노력의 가치를 폄하하고 모든게 재능이므로 본인의 게으름과 실패는 무조건 정당화될 수 있다는, 따라서 본인에게 하는 쓴소리와 도움이 되는 진실된 조언 또한 받아들이지 않으려는 방어기제가 사회 전반에 퍼지게 되었다. 그 방어기제가 작동해 옳은 말을 하는 강사를 욕하는 악플이 쏟아진다. 건전한 사회라고 볼 수 없다.
A: 말씀해주신 바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그렇다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개인 하나 하나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유의미한 성과를 보일 목적으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갈 환경부터 조성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면 국가 차원에서 그리고 지역 사회 차원에서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 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저는 지인들과 인터넷 공간에서 만나는 분들께 제 생각을 전하고 '살아있는' 상태에 에너지를 투자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말들을 전하곤 하는데, 보다 체계적이고 사회 시스템 전반에 영향을 미칠 만한 무언가가 있다면 앞서 언급한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에 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여 혹시 말씀해주실 바가 있다면 듣고 싶어 여쭤봅니다.
B: 성공한 자들이 교만해 하기보다는 가진 것에 감사하는 태도를 가지며 남들을 무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동기부여를 전하고 싶다면 해당 강사처럼 부정적인 언행이 아닌, 연하지만 무르지 않은 말과 멋진 행동으로 긍정에너지를 전해야 합니다. 또한 아직 성공하지 못한 자들은 본인의 부족함이 무엇이고 왜 목표를 이루지 못했는가에 대한 성찰을 가지고 ‘남들보다 나은 자신’이 아닌 ‘어제의 나보다 나은 자신’을 목표해야합니다. 또 본인보다 많이 배운자와 많이 경험한 자의 조언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분법으로 말한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떤 위치에 있든간에 남들을 무시하지 않으며 존중하고 존경하며 배우려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남들과의 비교는 극단으로 향할 경우 전염되어 본인과 사회를 갉아먹습니다(예를 들어, 누가 저를 돈 없다고 욕하면 제가 ‘저 사람은 돈은 많아도 얼굴이 빻았다’라며 비교우위를 찾는 방어기제가 생깁니다. 그렇게 제가 비교우위에 있는 부분을 찾고, 남들에게도 그러한 비교의 잣대를 내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교하는 행위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항상 발전은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과거의 자신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모두가 빌게이츠나 일론머스크가 될 수 없다는걸 깨달아야 합니다. 불공평한 인생에 있어 남들과의 비교는 무의미함을 깨닫고 볼품없는 사람들끼리 조금이라도 더 볼품없는 부분을 깎아내리는 행위를 멈춰야합니다. 하지만 부정은 퍼지기 쉬우나 긍정은 퍼지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개인이라도 이것을 소소하게 실천하며 남들을 경멸의 시선으로 보는 것을 멈추고 내면의 평화와 본인의 발전에 집중하며 사는건 어떨지 제안을 해봅니다. 단기간에 이 사회를 바꾸는건 이미 글러먹었으니까요. ㅎㅎ
A: 시간 내어 답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글을 읽으며 결국 본질은 사람이 취할 수 있는 태도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유지하는 데에 있다고 느꼈습니다. 같은 메시지를 전하더라도 긍정적인 태도로, 방어 기제를 작동하기보다 타인으로부터의 배울 점에 초점을 두는 열린 태도로, 타인과의 비교 대신 어제의 나와의 비교로 내적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태도로 나의 하루 하루를 대하는 것이 각자의 위치에서 취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 중 하나이자 이것이 모여 건강하고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국이 점차 보다 더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지닌 국가로 성장해갔으면 싶어요
p.s. 우연히 다른 인터넷 공간에서 어떤 분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함께 읽어보면 좋을 부분들이 있다 생각해서 공유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치 애니주인공처럼 달렸다 6 2
셔틀잡으러
-
아니 어째서 0 0
명예 센츄 없음?
-
야 나와봐 4 1
나랑 편의점 가자
-
ㅇㅈ 2 2
ㅇㅈ 오브 코리아
-
여러분들은좋아하는수있으신가요 16 3
저는 28을 좋아함요
-
노베로 시작해서 어제 더프 공통 3점은 다맞고 11번 13번 맞았는데 오늘 작년...
-
조리병보고 꿀이라고 하는새끼들 12 1
다 그대로 튀김기앞에 세워놓고싶다 진심으로인간혐오옴
-
무물보 받아요 4 0
공부 ㄹㅈㄷ로 안하고 놀기만 함여
-
맨날 소우타 아니면 켄쨩이야
-
물리 실모에서 많이 보이는 수 0 1
바로 23 19,20번 역에보에서 h로 많이 본 거 같음
-
나 세미 센츄임 5 3
인정해주삼
-
오르비언들 다 기만자임 20 3
나만아싸고다알고보니친구한명씩은있더라..
-
이름이뭐에요? 어느과에요? mbti뭐에요? 고향이어디에요? 시발 이런거...
-
근데 님들아 센츄 교육청 기준이 머임 10 1
궁금함
-
ㄹㅈㄷ 공하싫 1 0
수학 문제 생긴 꼬라지가 ㅈ같이 생겨서 공부 안하고 싶음
-
화학 좀 ㅈㅂ 0 1
도와주세요 내신인데 m,n 갑을 못 구하겠어여 식 조작 ㅈㄴ 해야될 거 같은데
-
어떻겍 역이름이 똥꾸릉 3 1
엥
-
고민되는데 0 0
수학 라이브를 계속 들을까요?? 강기원쌤 듣는한데 엔제 풀다가 서바때나 들어갈까요?
-
인서울 못할거같다 18 2
최근에 한 생각이다
-
망갤테스트 6 1
-
과팅 2개 잡았음 나 7 0
아니근데 두개다서울임 우리학교내에서 잡고싶었는데 ㄹㅇ 순식간에 마감됨
-
김승리t 커리 1 0
Tim나 그 다음 커리부터 들을까 생각중이었는데 작수 2등급이면 어떤거부터 들으면 될까요??
-
3덮 사문이 쉬웠던거임? 2 0
왜 다쉽다하노 턱턱 막히던데 국수영만 해서 그런가 작년 6,9,11 112고 작년에...
-
아 인증해야겠다 3 0
.
-
내글에시발왜이리댓글이안달려 8 0
아오
-
진짜 개 그지같네 3 0
2505 왤케 어렵냐....
-
인증 몇개 보니까 그냥 기만질하는 거임..
-
본인 책상 근황 0 0
개판 5분전임
-
섭웨이 잠봉 낫벧 4 0
잠봉플러스 화이트 아메치즈 피클 양파 양상추 올리브 피망 틈메이러 렌치 허니머스타드 후추 더블초코칩
-
옵붕이들 인증하면 약간 괴리감듦 10 0
얘네가 실존하는 사람이란건 알지만 계속 오댕이임티 이런거 쓰다보니 오댕이 이미지가...
-
영어를 십몇년동안 했더니 0 1
문법이 체화가 돼버려서 설명을 못하겠음
-
정법 표점 4 1
아니 정법 고려중인데 표점 언급이 왤케많음? 그렇게창남? 수능날 변수 젤 적을거같은데 고민되네
-
수학 ㄹㅈㄷ로 안풀림 1 2
N제 첫번째 문제부터 안풀려서 답지봄 ㅂㅅ 등장!
-
세트사이 휴식시간 추천받음 15 0
병약추소년이라 운동루ㅜ틴 짜기힘드네
-
허들링 난이도 4 1
26 허들링(인강) 난이도 어느정도임?
-
루트안에 이차방정식 이거 삼각치환 말구 어케추는거였죠? 2 0
뭐 있었는데 까머긂,,,, 도형이었나
-
우우래우우래 2 0
쌍윤이 우우래
-
슈타게 극장판 짱 재밌당 1 1
-
우우 8 1
우
-
오르비 똥테 이상만 받는 학원 2 0
만들면 개재밌을거같음ㅋㅋㅋㅋ
-
다음생은 말로 태어나ㆍ서 .. 3 2
저 넓은ㄴ 초원을 뛰어보고싶ㅂ구나 ..
-
조언부탁드려요 5 0
그냥 아무 조언이나 해 주세요,,
-
예아 안될거 뭐있노
-
어떻게 된 일인지 답변이 안 달리네 ㅋㅋㅋ
-
수학 모의고사 풀 거 ㅊㅊ 좀 1 1
3모 대비로 수학 풀거 ㅊㅊ좀 2503은 이미 풂
-
고생했더니 치킨마렵노 14 0
이걸먹어말어
-
끝나고 직접 프린트해서 푸는 방법밖에 없는 건가요? 아님 어떻게... 신청해서 보는...
-
배부른데 치킨시킴 13 0
ㅁㅌㅊ?
-
몬스터 신상 먹엇음 14 3
처음에는 아무맛도 안 나는 줄 알앗는데 계속 먹어보니까 맛이 나긴 함 토레타맛 나 흠…
-
이걸해야먹고살수가있는게 고2 고1은 이게 통합과학 시대라
책참은 일단 추천
ㄹㅇㅋㅋ
일단 감사
한줄요약
: 틀리면 내말이 맞음
ㅋㅋㅋㅋㅋ 참고로 스터디코드 조남호 선생님 말씀에 관한 게시물이었습니다
이런 문제는 비단 한국만 그럴까요? 일본이나 다른나라도 그럴까요?
잘 모르겠습니다, 관련 기사와 논문을 찾아보고 책도 읽어볼 필요가 있을 듯요! 그런데 직관적으로 추측해보자면 다른 나라들도 전반 비슷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 발달과 보급으로 사람들이 익명 커뮤니티 (유튜브, 구글, 인스타그램 등) 를 더 쉽게 접하게 된 것이 영향을 미친 부분도 분명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렇다면 건전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개인 하나 하나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유의미한 성과를 보일 목적으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갈 환경부터 조성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하면 국가 차원에서 그리고 지역 사회 차원에서 그리고 개인 차원에서 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나요?
-->왜 개인 하나 하나가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유의미한 성과를 보일 목적으로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야 하고, 그런 태도를 보이지 않는 거를 잘못됐다고 판단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각자의 인생일 뿐인데..
열심히 살아가지 않는 사람들에 대해 '그래 너는 네 삶을 사는 것이니까 나는 관여하지 않을게' 마인드로 가버리면 사회가 병들고 그에 따라 나라가 망하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볼 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와 열심히 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것을 내버려두는 사회 중 어느 쪽이 10년 후에 더 건강하다고 말할 수 있는 모습을 지니고 있을까요? 저는 전자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개인의 삶은 각자가 만들어가는 것이기에 기본적으로 타인이 관여할 이유는 없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하루 하루 대충 살아가는 사람들을 내버려두고 하루 하루 우울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내버려두고 하루 하루 당장의 쾌락에 초점을 두고서만 살아가는 사람들을 내버려두는 식의 '방치'가 사회 전반의 분위기를 형성해버리고 이것이 변화하지 않는다면, 사회가 병들고 그에 따라 피해를 입는 것은 다시 개인 각자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열심히 산다의 기준이 있을까요..그건 사람마다 다른 것 같고 사람이 어쩌다 벽을 만나서 우울하게 살고 있을 수도 있고 쾌락에 초점을 두고 살아도 인생에 아무 지장이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 사고의 스펙트럼이 너무 좁으신 것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각자의 기준에서 열심히 사는 것이라면 열심히 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없으니까요, 모든 것은 상대적이라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일시적인 우울과 쾌락이 문제라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일시적으로 부정적인 상태나 중독에 빠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것이 장기적으로 이어지고 만성적으로 스스로에게 작용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뇌에 대해 조금이라도 공부해보면 알 수 있듯이 우리 뇌는 일정 수준 이상의 쾌락이 지속적으로 공급될 때 피폐해집니다. 행복을 느끼는 역치가 높아지고 그에 따라 더 높은 수준의 쾌락을 줄 수 있는 무언가를 찾게 됩니다. 그렇게 마약, 도박, 성매매에 빠지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베짱이 님이 말씀하신 '쾌락에 초점을 두고 살아도 인생에 아무 지장이 없는' 사람들은 그 쾌락의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문제가 될 만한 수준보다 낮기 때문에 그렇게 보였던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게 더 많은 배움이 필요하다 말씀해주시는 것은 감사드립니다만, 타인의 사고 스펙트럼이 좁다고 이야기하기 전에 스스로는 어떠한지 먼저 생각해보시면 자기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내일 하루도 파이팅하시기 바랍니다!
책참님 철학과에요? 순수하게 궁금해요!
경제학과 재학 중입니다!
멋있네요
감사드립니다, 철학과 갔으면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일찍 죽지 않았을까.. 안간 게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책참 폼 미쳤다
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애들이 익명이라 싸지르는거임
익명이더라도 본인이 한 말과 행동은 스스로에게 돌아가기 마련인데.. 스스로의 말과 행동에 실명 익명 여부를 떠나 책임지는 분위기가 더 널리 퍼졌으면 좋겠어요
기계가 존재하려면 부품이 있어야하는 법이죠
부품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갔으면 합니다
개추
이런 기조를 근래 유행하는 헬조선이라는 표현이나, 국뽕이라는 표현, 서폿=도구 / 정글=백정 / 원딜 = 숟가락 / 탑 = 망나니 라는 표현들에서조차 쉽게 엿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 분위기가 바뀌어야 한다는 걸 포함해, 글 속 많은 부분들을 저 역시 생각하고 있었어서 공감이 좀 가네요
언어 표현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끼리 '자연스럽게' 하게 되는 무언가가 각자의 생각에 무의식적으로 큰 영향을 미친다 생각하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자연스럽게' 사람들이 쓰고 있는 표현이 미칠 부정적인 영향에 저도 우려가 되어요. 글 읽어주시고 생각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태재대? 가시나요 ?
엇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태재대 가시나요 !
??? : 선생님 있짜나요.. 저는 제가 하고싶은 일을 찾을거에요 그래서 저는 가슴이 뛰는 일을 한번 찾아봐야겟어요..
그래서 내가 이렇게 말했어요 죽을때까지 찾아봐라 찾아지나!!!
네, 시험 기간이라 일정이 빡세긴 한데 주말에 에세이 마무리하고 학교생활기록부 파일 받아서 원서 넣어볼 생각입니다. 그런데 교수진?을 보나 커리큘럼을 살펴보나 지금에 비해 상당히 빡빡할 것이 훤히 보여서... 합격한 다음이 문제일 것 같아요. 만약 태재대에서 절 받아준다면 지금 하고 있는 과외, 프로젝트들 중단할 마음 먹고 들어가야할 듯...
혜윰모고 시즌2 화작 유출 ㄷㄷㄷ...
헉
남들보다 나은 자신’이 아닌 ‘어제의 나보다 나은 자신’을 목표해야합니다. 또 본인보다 많이 배운자와 많이 경험한 자의 조언에 대해 열린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이분법으로 말한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떤 위치에 있든간에 남들을 무시하지 않으며 존중하고 존경하며 배우려는 태도를 가져야 합니다. 남들과의 비교는 극단으로 향할 경우 전염되어 본인과 사회를 갉아먹습니다(예를 들어, 누가 저를 돈 없다고 욕하면 제가 ‘저 사람은 돈은 많아도 얼굴이 빻았다’라며 비교우위를 찾는 방어기제가 생깁니다. 그렇게 제가 비교우위에 있는 부분을 찾고, 남들에게도 그러한 비교의 잣대를 내밀 수 있습니다. 이렇게 비교하는 행위는 전염될 수 있습니다.). 항상 발전은 남들과의 비교가 아닌 과거의 자신을 기준으로 평가되어야 합니다
이 부분 정말로 마음에 드네요..
상호 간 respect가 참 중요한것같아요
나 자신과의 경쟁과 상호 존중이 저도 무슨 일을 하든 참 중요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생각을 지닌 분이 말을 깔끔하게 정리해주셔서 공유하면 좋겠다 싶었어요!

진짜 테제대 가셨나요?아직 원서 접수 기간 아닙니다, 이번주 목요일부터고 7월 18일에 서류 합격 여부 발표 뒤 두 차례의 면접 통과해야 8월 중에 최종 합격 발표 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주말에 학교생활기록부 파일 받아두고 에세이 마무리해서 지원할 생각입니다.

엄.. 응원해요!전 이 글을 읽으며 '볼품없는 사람'이란 워딩이 좀 거슬리다고 느꼈네요. (다른 건 뭐 좋은 입장도 있다고 느낍니다. 물론 사실 판단에서 저는 아니라고 보는 것도 꽤 있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는 능력주의의 단점만 가져온 사회,사회 전반은 노력안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 등)개인적인 입장이지만,전 사람 간에 우열따위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능력이 서로 다릅니다. 그래서 다르게 취급해야 할때도 물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사람의 우열의 기준이 되지는 못합니다.라고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B분뿐 아니라 이 사회,이 세계의 전반은 하층민,능력이 조금 부족한 사람, 노력을 하지 못하는 사람을 무시하는 경향▪︎인식이 있습니다.왜냐하면 이들을 열등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사람에 대한 편견을 갖게 하기 마련이기에 없어져야할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윗글의 논지와는 조금 많이 벗어난 얘기인 것같지만 요즘 선민의식을 갖는 사람들이 꽤있는 것같아 이 댓글을 씁니다
말씀해주신 바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다양성을 추구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저도 종종 다시 생각해보곤 합니다. B분이 본문 대화에서 사용하신 표현 중 세거나 부정적인 감정을 일으킬 수 있는 부분이 분명 있다고 느꼈지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받아들이는 데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여 따로 말을 남기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좋은 생각 나누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평소에 글 쓰시는 거 보면 책 많이 읽으신 분 같은데 읽으시면서 좋았던 책들 추천해주세요!!
하퍼 리 - 앵무새죽이기
유시민 - 어떻게 살 것인가
닐 올리버 - 잠자는 죽음을 깨워 길을 물었다
지금은 이 정도 떠오릅니다!

멋있어요저는 A 입장이라 별로 한 말은 없긴 하지만,, 감사드립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