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la 생윤] 서울의대 수석과 칸트와 백지복습과 마인드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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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기네요....ㅋㅋ
제가 수만휘 눈팅하다가
무려(!) 서울대 의대 수시 수석 합격생(수시) 글을 봤는데요
(눈팅해볼만한 글일 듯요)

https://cafe.naver.com/suhui/27431544
보다 보니까 제가 생각하는 암기법(백지복습)을 추천하더군요.
질문에 대한 답글 중 일부입니다.

그런데 우연히도(?)
오르비의 칸트 질문, 더 정확히는 칸트의 영구평화론에 대한 답글 쓰다가 저글이 생각나더군요.
칸트와 무슨 상관이냐구요???
그 얘기를 좀 해보려구요.
우리가 복습을 하는 것은 지식때문입니다.
그리고 일단 지식은 양이 중요하겠죠.
당연한 얘기죠?!
그러나 어차피 고교 수준에 필요한 지식의 양에는 한계가 분명 있을 거구요.
그렇다면
일정 수준의 양이 쌓이면
다시 말해 우리가 상위권~최상위권으로 도약하려면
지식의 양 + 다른 무언가가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양이 있으면 질이 있듯이)
중요한 그것은 지식의 질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런데 지식의 '질'은 뭘까요?
여러 가지 의미가 있겠지만
지식의 '확실성(선명함)'도 분명 지식의 질적 측면과 관련되어서
여러분의 성적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일 겁니다.
아래 글은 오르비에 올라온 어떤 분의 질문입니다.
이 분이 잘못했다는 것이 아니니까 오해하지는 말아 주세요.
(당사자 분은 자신의 글이 박제되는 것에 거부감이 있으시면 말씀해 주세요.
기꺼이 지우도록 하겠습니다.
그래도 제 글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님 입시에 도움될 겁니다.)

이 질문에 대한 저의 댓글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제 댓글의 추가 질문에 대한 댓글입니다.

붉은 점선 표시가 지식입니다.
평화조약과 평화연맹
질문하신 분은 저 정도의 지식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저의 느낌일 뿐임)
혹은 있다고 가정해 봅시다.
(지금부터는 저의 뇌피셜 즉 졸라피셜일 뿐입니다.)
질문자도 평화조약과 평화연맹에 대한 지식이 있는데
질문자는 의문을 제기했고 저는 해결(?? 일단은 그렇다고 합시다^^)을 하였습니다.
차이가 뭘까요?
아마 질문자는 저 문제를 푸는데 머리 속의 지식이 아래같은 느낌으로 떠오른 거겠죠.

대신에 저는 문제를 보면서 아래같은 느낌으로 지식이 떠오르는 거죠.

두 지식은 '양'에 있어서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선명함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선명함의 차이에서
어떤 분은 응? 엥? 아닌데? 맞나?...등등의 의문으로 시험이 진행이 되고
다른 분은 아...이거는 이거 묻는 거겠네..등등의 확신으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그리고 그게 여러분 입시에
그것이 생윤이 아니더라도 분명 영향을 주게 될 겁니다.
그러면 고민을 해 봐야겠죠.
어떻게 하면 지식을 선명하게 암기할까?
그리고
답은 여러분들도 뭔지 아시겠죠?!
백지복습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말씀드리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확실한 방법 중의 하나인 것은 맞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데 여기서 끝내면 안 됩니다.
우리가 말하는 고난도들은
논리-체계-질서-순서-위계 등등이라고 불리는 장치가 하나 더 마련되는 경우들이 종종 있거든요.
제가 늘 말하는 경고(?)가 있지 않습니까?!
'더' 외워서 그것으로만 풀리는 것들이면 그건 '킬러'가 되진 않았을거다!
다시 추가 댓글을 볼게요.
붉은 점선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예비조항과 확정(실천)조항이 있습니다.
참고로 평화조약은 예비조항에, 평화연맹은 확정조항에 배치(location)가 됩니다.
이건 지식의 연결성(구조)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제 수업 필기는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제가 내용 정리할 때 사용하는 알마인드라는 마인드맵 프로그램입니다.
참고로 저는 마인드맵 기법으로 필기를 합니다.)

중요한 것은 평화조약과 평화연맹의 위치(location)가 아예 다른 라인이라는 겁니다.
마인드 맵(마음의 지도)에서 보자면
평화조약과 평화연맹은 지하철 노선이 다르구요 위치도 다릅니다.
평화조약은 1호선을 타고 시청역에서 내리는 것이고
평화연맹은 2호선을 타서 서울대입구역에서 내리는 겁니다.
다시 말해 평화조약을 떠올릴 때의 지식들의 위치(관계)와
평화연맹을 떠올릴 때의 지식들의 위치(관계)는 다릅니다.
저걸 연습해야 합니다.
그래야 지식의 양이 늘어나도 꼬이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부를 할수록 헷갈린다고 합니다.
이유가 뭘 것 같습니까?
보면 알 수 있지 않나요?
님은 그냥 외우서 더하니까 그렇죠.
지식의 노선도가 없으니까 아는 역이 늘어날수록 더 헤매는 겁니다.
이 역이 어디 위치하는지를 모르니까 그냥 역 이름이 뒤섞이는 거죠.
그래서 저는 마인드맵이 필요한 주제들(즉 논리가 필요한 주제들)을 백지연습을 시킵니다.
(생윤에서 저 마인드맵이 필요한 주제는 10개도 안 됩니다.)
그런데 이게 처음하는 분들에겐 당황스러운 모양이죠?ㅜㅜ
쌤을 처음 만났던 날로 돌아가보면...."진짜 이상한 선생님이다. 내 생윤은 망했다. 올해도 이지영 프리패스 끊어야 하나?"였어요. .... (중략) .... |
저한테 오시면 다른 분들 프리패스 안 끊으셔도 됩니다.
왜냐하면 제 강의 들어보시면 생각이 바뀌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
열공+즐공=대박!!
4월 22일 토요일 9시 수업은 무료 수업입니다.
수업 내용은 공리론과 의무론(칸트)입니다.
생윤뿐만 아니라 윤사에서도 중요 주제니까 윤사러가 와도 됩니다.
고3들 중간고사 범위와도 겹치니 내신용으로 들으셔도 됩니다.
다만 학원 행정업무상 필요하니 예약은 필히 해주세요.
전화: 02-5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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