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등급이 될 3등급이 실천할 수능 국어 공부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2305603
학습자료 - 추론력과 사고력.pdf
학습자료 - 독해 태도.pdf
유베이스가 되기 시작한 학생들이 해야 할 수능 국어 공부
*선 좋아요 후 감상을 해주시면 다음 칼럼을 쓰는 데 큰 힘이 됩니다!
겨울이 지났습니다.
슬슬 이너티에 후드티 한 장만 걸쳐도 낮은 잘 버팁니다.
밤엔 살짝의 쌀쌀함만 감수한다면 그럭저럭 다닐 만 합니다.
고3이든, N수이든 지난 겨울은 새로이 시작하는 공부에 허덕였던 시간이었을 겁니다.
그리고 이 기간에 의지를 다잡고 성적 향상을 꽤한 학생들이 많을 것이며
하위권 학생들은 유베이스에 다가서기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노베이스 학생들은 지문 독해의 모든 것이 어렵습니다.
유베이스부터는 다릅니다.
유베이스의 문턱에 닿았음은 어느 정도 평가원 지문 독해에 익숙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때부턴 수능 독해에서 자신의 장단점이 파악되기 시작합니다.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어려워하는 것들을 다같이 어려워하는 실력대이고요.
노베이스 유베이스 상위권 최상위권들의 실력은 아래와 같이 비교해볼 수 있겠네요.
극상위권 | ||||||||||||||||
최상위권 | ||||||||||||||||
상위권 | ||||||||||||||||
중상위권 | ||||||||||||||||
유베이스 문턱 | ||||||||||||||||
노베이스 |
가운데로 갈수록 틀릴 확률이 매우 높은 문제라고 간주할 때(정규분포 그래프를 생각해보세요),
실력이 오를수록 틀릴 수밖에 없는 문제들만 틀리게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또, 애매한 성적대의 학생들은 틀릴 확률이 높은 문제들은 맞고 틀리기 힘든 문제들은 종종 틀리는 것을 볼 수 있고요.
이 성적대의 학생들이 자주 하는 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 난 꼭 어려운 건 맞고 쉬운 건 틀려 ”
아닙니다.
그렇게 보이는 것 뿐이지 객관적으로 봤을 땐 어려운 것도 자주 틀립니다.
이런 말을 하는 학생 중에서 진짜 상위권은 잘 못 봤습니다.
이제 성적이 오르는 학생들이 어려운 문제를 점점 맞추기 시작하면서
그들의 기쁜 마음을 돌려 표현하는 거라고도 볼 수 있죠.
쉬운 걸, 맞아야 하는 걸 다 맞는 게 상위권입니다.
본인의 문제점들이 점점 분명히 보여야 합니다.
일관되지 못하게 틀리는 건 오히려 경각심을 갖고 스스로를 돌아볼 문제입니다.
그러나 이게 본인만의 문제라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성적이 오르는 과정에서 겪는 공통된 특징입니다.
문제는 이게 본인만의 문제고 나는 이상하고 특이하고(심지어 ‘특별하다’까지 가는 학생도 많습니다.)
고칠 수 없다고 간주하는 것이죠.
여기서 자신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극복하려는 과정을 거친다면 성적 향상은 필연입니다.
그럼 쉬운 문제를 자주 틀리고 어려운 문제를 오히려 종종 맞는다는 학생들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까요?
1. 이들은 이제 문제를 풀고 맞추는 과정이 익숙합니다.
수능 난이도의 지문과 문제를 읽고 푸는 것이 벽으로 느껴졌던 두 세 달 전과 달리 이젠 할 만합니다.
뭔가 조금만 더 정교해지면 2등급은 가능해 보이고 운이 좋다면 1등급도 꿈만 같진 않습니다.
(1등급은 물론 2등급도 나올 확률이 극히 드뭅니다.)
다가올 3월 교육청에서 나쁘지 않은 성적을 받을 확률이 높은데 여기에 속고 발전이 없으면 6평에서 쓴 맛을 보게 될 겁니다.
2. 독해 태도를 의식적으로 다듬을 때가 된 것입니다.
인강 강사가 주는 몇 가지 독해 팁은 기억 나고 가끔 적용은 하지만,
어려운 지문이 닥치면 어떻게 읽은지도 모른 채 후루룩 처리하게 됩니다.
따라서 컨디션 좋을 땐 우직하게 뚫어 내어 정답률이 높을 때가 있지만서도,
비가 쏟아지는 문제지 한 면을 마주할 땐 애써 외면하는 자신을 보게 될 것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본인이 잘 맞는 특정 제재, 구조, 유형의 지문과 문제들만 선호하게 될 것이고
따라서 본인의 단점은 끝내 극복하지 못 한 채 수능장에 갑니다.
그리고 꼭 수능장엔 본인이 대비가 미숙했던 유형들이 나오기 마련이죠.
비단 독서 내에서만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게 아니라 문학에서도 그렇고
국어라는 과목 자체에서도 이런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꼭 2-3등급 진동의 성적대가 본인은 독서는 잘하는데 문학을 못 한다고 말하곤 합니다.
각설하고,
눈에 당장 보이는 오답에 집중하기 보단, 이 문제를 틀린 이유가 대체 어디서 왔는지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래서 독해로 돌아가야 합니다.
내가 어떻게 읽는지에 집중해야 합니다.
분석하다보면, 난이도가 낮은 오답 문제와 높은 오답 문제의 원인이
비슷한 독해 태도에서 기인하는 것을 발견할 때도 있을 겁니다.
3. 문제를 맞긴 쉬워도 제대로 독해하기는 어려운 지문들부터 다시 분석해보세요.
추천하는 지문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6.06.B 현대의 개체화 현상
20.06 에피쿠로스의 자연학
18.09 하이퍼리얼리즘
15.11.B 신채호의 아와 비아
21.06 영상 안정화 기술
....
등등
더 많지만, 일단 난이도가 그렇게 높지 않은 것들로 골라봤습니다.
이 지문들을 제대로 읽는다는 것은 무엇일지 생각해보세요.
다양한 강사들의 해설을 비교해보며 종합하는 과정을 거쳐보시고요.
위의 다섯 지문은 파일로 엮어 드렸으니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4. 추론력을 기르기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평가원은 추론력보단 독해력을 훨씬 강조하고
추론형 문제가 나온다 하더라도
지문을 잘 읽었으면 이게 추론인가 싶은 난이도로 출제가 되곤 합니다.
최근 기출들 중에서 아주 어려운 지문들이 있죠?
해설을 보지 말고 문제를 풀지도 말고
지문을 완벽히 이해해보는 과정을 거쳐봅시다.
출제 오류가 있던 문제들이 왜 출제 오류인지 스스로 탐구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몇 가지 질문들을 제시해 줄게요.
한 번 생각해보세요.
* 20.06 금융 안정성 지문의 두 번째 문단 첫 문장에서 금융이란 어휘가 나옵니다. 이 지문에서 금융은 도대체 뭘까요? * 위의 같은 지문에서 보기 문제가 출제 오류라는 말이 있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답은 구하는데, 그 근거가 엉성하다는 것이죠. 왜 그럴까요? * 19.11 가능세계 지문의 42번 문제는 제가 생각하기에 명백히 출제 오류입니다. 답은 4번이고 복수 정답으로 주장하는 선지는 3번입니다. 하지만 제가 시험장에서 풀었다면 3번이 복수 정답이 될 수 있음을 알고도 4번을 골랐을 겁니다. 왜 그럴까요? * 22.예비 동일론 지문의 마지막 문단에 나온 예시는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
저도 아주 낮은 점수에서 성적을 올렸습니다.
70명 가까이 되는 누적 수강생들을 보며 축적된 생각들이기도 하지만
제 경험과 기억에 의존하여 서술한 것이기도 합니다.
겨울 동안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다가올 3월 교육청도 잘 치르시고 수능까지, 끝까지 열심히 해봅시다!

제 네이버 블로그에도 같은 글들이 올라오고 오르비 환경상 올리기 힘든 내용도 종종 업로드 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ㅎㅎ
https://blog.naver.com/ltittt/223034932105

직전 칼럼들 수능 과외는 어떤 사람이 해야할까? 케인의 과외 경험담 2 칼럼 모음글 케인의 2020년 칼럼 정리 대표 칼럼들 [칼럼01:Re] 국어 19점에서 98%까지의 여정 (3부) 화제, 개념을 서술하는 문장엔 잉여정보가 없다 | 수능국어해리케인 2년 연속 의대 합격생 배출 고양시 일산 거주 / 광주광역시 첨단 거주 / 광주과학기술원 재학 다수의 수능 국어 교재 검토 경력 파급효과 물리학1 검토진 유명 학원 강사 자료 조교 경력 2년차, 누적 과외생 60명 이상 국어 : “19점에서 높은 1등급까지” 그읽그풀, 구조독해 그리고 독해에너지의 분배 이항대립, 부분과 전체 기출 분석 및 실전 실력 기르기 물리학 : 물리Ⅰ, Ⅱ 내신 1등급 19 수능 물리Ⅰ 50 20 평가원 모의고사 물리Ⅱ 1등급 물리 경시 및 연구 대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 < 국어공부 상담 및 일 연락 > 쪽지 / 오픈채팅 / 인스타 DM 개인 블로그 주소 : https://blog.naver.com/ltittt |
0 XDK (+2,000)
-
2,000
-
보통 첫사랑은 학원 누나 아니냐 11 1
나만 그랬나
-
3덮 세지 예상 등급컷 점 3 0
ㅠㅠ
-
한만큼 나오면 ㅈ됨요 ㅅㅂ
-
서울사이버대학교 졸업하면 1 1
서울대 뱃지 주나요??? 급함
-
세지 기후문제 11번 3 0
이거 ㅅㅂ머애요? 시간이 촉박해서 못푼건가 3가지경우로 했는대도 안풀려요 ㅠㅠ
-
국어 기출 다끝냈는데 할만한 컨텐츠 추천해주세욤 1 0
당분간 새로운 글 풀어보고 싶은데 괜찮은거 댓글로 알려주세요!.!
-
상담실로 따라오라네요 ㅠㅠ
-
덮 결과 6 2
언미지1지2 89 92 45 40 아직 현역이니까 열심히해야지 ㅎㅎ
-
좋은사람들을 만낫는데 8 1
고개만 끄덕이면서 맞장구한번도 못쳣음.. 발표시키몃 얼굴 개뜨거워지는 느낌이고 어ㆍ이렇게힘들까
-
이번 3모 큰일났다 0 0
퀄은 잘모르겠지만 메가배포 통사과 모고 풀었는데 개념까먹어서 그런지 둘다 3n대뜸
-
하늘이 무겁게 내려앉은 저녁 2 1
입자가 고운 우울이 도시를 덮는다.
-
아니 내 옆옆에 도강생 앉음 3 0
타과생인데 도강하시겠다는데 이사람 뭐야
-
유동인구가 이제 늘어나겠지 0 1
ㄹㅇ?
-
3덮 후기 5 0
언매 - 93 첫 사회지문 집중 못한듯,, ( 언매, 문학은 평이했던것같습니다)...
-
3덮 국어 1 1
화작 88점 몇등급 보시나요??
-
눈이 좀 커진거 같은데 0 0
붓기 때문인가 기분 탓인가 커진건가
-
아니 애들 키 왤케 큼 1 0
키 큰것도 큰건데 덩치도 겁나 커가지곤… 180 넘는애들도 꽤 있고
-
정석민 비독원 2강짼데 ㅈㄴ 벽느껴진다ㅋㅋㅋㅋㅋ 4 0
당연한 사고까진 하는데 이후에 사고할때 이걸 어떻게 하지 ㅈㄴ 경이롭네 막막하기도...
-
이거 가야대냐여 5 0
톡방 초대받앗는데 밥약 언제언제 가능하세요? 이러는데 이거 안 간다 그러면 안대나여
-
분반애들이랑 친하지도 않은데 3 4
왜 자꾸 분반끼리 앉으라는거야 ㅅㅂ
-
개꿀스카찾았다 8 0
1인실 한달 12마넌 ㄷㄷ여기로정착
-
또 나만 졸리지 3 1
카페라떼는 무리무리..
-
3덮 답지 0 0
국수 보고 탈주해서 답지가 없는데 국수 답지 있으신분
-
이거뭐임 ㄷㄷ 0 0
ㄷㄷ
-
잘잤다... 2 0
어우 다시 가야지...
-
와 영어 미친 2 0
25번 45번 틀려서 2등급뜸 ㅋㅋㅋ 자살좀 시발
-
개같은화요일을버텨냇다 0 0
내일1교시수행하나만끝나면 3모전까지암것도없음
-
3덮 전반적으로 0 0
많이 평이했음 국어 수학 영어가 일단 다 중하 정도 난이도였어서... 탐구는 내가...
-
3덮응시단 언제나타나 0 0
플랭카드 다 준비했는데
-
3덮 끝 2 0
-
덮치신분들수고많으셧읍니다 3 0
-
아 동아리 하나만 할걸... 4 0
이미 돈 나갔는데 유기하기는 아깝고..
-
10분뒤가 기대된다 2 0
-
작년에는 고전 말모이나 고전 소설 양치기 N제 같은거 추천해줘서 부족한 콘텐츠...
-
이란 폭격으로 난리난 업계 2 0
바로 정유제조업계와 플라스틱 관련 업계 플라스틱과 정유의 공통점은 석유에서 오는데...
-
수학 공부할때 이런거어떰 3 0
수능수학공부할때 이런거 있음 좋을거같지않음? 어려운 문제를 스텝별로 쪼개서...
-
수능수학공부할때 이런거 있음 좋을거같지않음? 어려운 문제를 스텝별로 쪼개서...
-
호머하기 두려워짐
-
그냥 과제존나마노아서 들어올시간도압던데
-
백99.4네 그지같은 인생
-
13번 수준 개 ㅈ밥 수학 문제인데도 불구하고 저능아여서 그럼
-
대체누구지,,,,,
-
수학과 나 9 0
숙명적으로 발이 맞지 않는 절름발이의 관계에 있다고 볼수있음
-
걔네 가끔 가다 드립으로 홈런치더라
-
영어 문제중에 1 0
문맥상 안맞는 문장 찾기 이건 해석이 안되도 뭔가 관상(?)이 이상한 문장 찍으면 대충 맞음
-
2. 학원에 스카웃 당한다 3. 돈을 번다 4. 성대 문만 동아리를 만든다
-
고등학교 좋아 3 0
애들도 착허고 재밋고 좋고 쌤들도 다 좋으셔 근데이제중간치면 그런생각 안들려나
-
요즘 바른생활 어린이임 1 0
잠 잘 자니 사람이 스트레스도 적고 행벅함
-
이거 왜 틀렸지 20 0
근데 18번은 진지하게 모르겠는데
-
학습이 안이루어짐 평소에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를 오래 관심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
비독원끝나면 해봐야겠네영
해설이 없어서 여쭤봐요.
20.6금융
ㅡ 금융을 정책금리 조절에 대응하는 신용창출기능의 집합체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본문을 계속 읽다보면 결국 금융안정이라는 단어에서는 경기순환까지 포함하는 것으로 읽히고.
ㅡ그에따라 보기 문제에서 금융안정을 좁게 신용창출기능의 원활함으로 해석하면, 정부는 경기수축기에 정책금리 인하를 단행할것이고 그로 인해 신용수요는 그 부작용과는 무관하게 증가할것이므로, 금융안정을 위해 경기대응완충자본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늘어난 수요를 감당치 못해 신용창출기능이 망가질테니.
따라서 3번선지가 확실한 정답이려면 금융안정의 개념을 명확히 해야하지 않는가 하는.
최근 제 문제점 분석해보면서 생각한 부분이랑 되게 비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