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miércoles [502475] · MS 2014 · 쪽지

2015-07-11 01:27:46
조회수 264

점점 압박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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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보면 몇일씩 지나있는게

이게 진짜 뭐지 싶을 정도로 카운터가 그냥 줄어드네요.

10일 지나고 생각해보면 내가 뭐했지 싶은게 괴롭네요.

수능 망치면 사람들 볼 면목도 없고

나 믿고 지원해준 부모님한테도 죄송하고

친구들도 못 보겠고

남들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결과를 보이는데

어찌 저는 최적의 상황에서 최악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 같네요.

이번 7월도 망치고 정신도 없네요.

가족 생각해서라도 뭐라도 공부하게 되네요.

영어도 뭔가 문턱에 걸려서 넘어가질 못해요.

이번엔 영어듣기에서 흔들리더니 충격적인 3등급 ;;

수학도 진짜 ㄸㄹㅇ처럼 아는 게 기억이 안나서 3등급

진짜 미친놈이죠.

그나마 국어가 허난설헌의 작품 덕에 시간 벌어서 기분 좋았죠.

징징대는 것도 그만할게요.

100일의 기적도 다 ㅈㄹ이죠.

기적이 아니라 정당한 결과니깐요.

제 노력에 정당한 결과 받겠습니다.

다시 공부하러 갈게요.

징징대서 미안해요. 그냥 힘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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