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직이 어렵다는 단적인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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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 직역간의 고소 고발이 난무하고
서로 탓하고 미워하고 열불내는 일에 열중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거...
오르비에는 주로 의사들과 한의사들의 갈등이 소개되고 있지만
사실
간호사 vs 간호조무사, 간호사 vs 의사, 의사 vs 치과의사, 약사 vs 한약사 등
여러 분야에 걸쳐서 갈등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예전에는 유야무야 있는 듯 없는 듯 처리되던 문제가
이젠 비하를 일삼으며 서로 감정소모를 하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사회가 각박해진 탓이고 그 근본원인은 경제파탄에 있음을 지적 할 수 밖엔 없을거 같습니다
고로 전문직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건데요...
그 탓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세상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분이 급증하고 있는겁니다
물론 각박한 현실에서 신음하는 일반인들이 그들에게까지 연민을 나눠주지는 않습니다만...
과거보다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 사는건 당연한 걸지도 모른데도
서로가 서로의 좁은 속을 탓하기만하는 현실은 너무 슬프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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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속이 좁은게 아니라 자기 밥그릇이 달린 실질적인 문제니까 그런거죠. 그리고 말이 아무리 많아도 다들 적어도 밥굶지 않을만큼 이상은 벌어먹고 살수있으니까 전문직전문직 하는겁니다
뭐 100% 틀린말은 아니죠.
애초에 '집단 속 개인이 느끼는'사회가 힘들어지면 외부 집단으로 불만을 돌리는게 인간의 본성입니다.
Ex. 나치의 유대인 집단 혐오, 일본의 조선인 집단 혐오, 미국의 대테러 대응
다만 중요한건 집단마다 수준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집단에서는 A 정도만 해도 불만이 없지만,
어떤 집단에서는 A 정도면 난리나는거죠.
90년대 들어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의사-한의사 다 잘먹고 살아서 관심도 없었는데,
요즈음은 아니죠.
지방은 아닐지 몰라도, 서울/경기 수도권은 이미 세계 최고수준의 물가를 자랑하는 지역들인데
의사-한의사 정도 버는게 '매우 여유롭다.'라고 판정하긴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전체 의사의 55%인가가 수도권에 있는 것..(한의사는 모르겠음)
+ 최근에는 변호사-법무시-변리사들도 광고내고, 밥그릇 챙기더군요.
법률적 지식이 없어 잘은 모르지만 변리사 협 광고보면 변호사들한테 이러이러할 권리는 없다하면서
대놓고 메트로에서 광고때리더만요.
특히 한의사-의사갈등은 밥그릇이 유독 타직종들에 비해서 많이 겹치니
더 심하다고 생각하네요.
1차 의료기관인 의원급에서는 질환이 100% 겹치니.
의원급 의사 35,000명 / 한의사 13,000명이 더 예민하게 반응할 수 밖에 없겠죠.
서울/경기 수도권에 인구 50퍼 넘게 모여있으니까 의사도 그만큼 모여있는거 아님??
네,
그러니까 수험생들은
의사나 한의사 개인의원 수익/페닥을 수도권 기준으로 생각하는게 맞다는거죠,
지방 페닥이 ~더라, 이게 의미가 없다는겁니다.
다수의 의사/한의사들이 수도권에 살고있고, 물가를 감안하면
'펑펑쓸 여유'있다고 보기가 어렵다는겁니다.
중산층정도는 되겠지만요.
다른 전문직종의 갈등은 어느정도 이해가가는데 간호사와 간호조무사의 갈등은 그 갈등의 유형이 다르다고 봐요
간호조무사는 일반간호학원 다녀도 될 수 있는게 간호조무사입니다 간호사는 모든 간호대학의 4년제로의 통합노력에 따라 4년의 학부과정을 마친 학사자격을 취득한 자로서 국시를 통과한 사람만이 간호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른 전문직종에서 발생하는 갈등과는 보는 관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좋은 글입니다.
변리사 vs 변호사도 있죠
전문직도 먹고 살기 어려우면 우리나라에서 먹고 살만한 직업이 뭐가 있냐.
의약계열 뿐만 아니라 법조계도 치열하죠.
높은 QOL+고소득은 이제 불가능한가 봐요... 금수저가 최고지
갈등이 없는 곳이 있을 수 있나요 사람 사는 곳이면 다 있어요 불합리한 회사,전문직,개인사업이 없을 수 있나여 다 있어요 그래도 될 사람은 되고 어째도 안될 사람은 안되여 사람에 따른 다른 거임
아무리 불합리하고 마음에 안 들어도 현실을 잘 타고 넘는 처세술 좋은 사람이 행복하게 느끼며 사는 세상이고 모든 일에 불평 불만 많은 사람은 대부분 적응 못하고 사회에서 도태되는 게 인생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