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16677
주거구는 며칠째 안가고 있고
답답하니까 일기장은 들리는 형세가
꼭 07년에 수능 준비할 때 같다.
그 때도 일기장만 갔었는데.
뭐 그때나 지금이나 수험생이니까
이놈의 공부는.........
막판으로 가니까 강사가 날림으로 강의해서 진짜 돌아버리겠고
강의를 듣는 의미가 없어진다 'ㅅ'
뭐 다 읽어주면서 스스로 공부해라
ㅡㅡ
12월 27일 이후로 한 번도 인강 안들은 날 없고 한 번도 4시간 이하로 공부한 날 없고
한 주에 50시간 이하로 공부한 날 없다
하루만 쉬고 싶다 쉬고 싶다 하면서도 결국은 안쉬고 달리고 있는데
제대로 하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출국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짐은 하나도 안쌌고 갈 준비는 마음의 준비든 물질의 준비든 뭐든 하나도 안되어있다
내가 미국까지 가서 한복을 입고 수업을 해야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윷놀이와 제기 등등을 문방구 가서 꼭 사야하는가에 대한 고민과
거기는 눈이 쌓여서 안녹는데 어그부츠를 사면 망가지겠지 그럼 뭘신어야하나에 대한 고민
환전은 언제하지
짐은 언제싸지 23kg 안으로 쌀 수 있을까
노트북은 수리가 언제 되지 언제 찾지
핸드폰 명의는 언제 바꾸지
영어도 못하는데 미국애들이랑 어떻게 수업하지
책 가져가는데 가서 공부는 할 수 있을까
이렇게 혼자 공부하고 혼자 하다가 뒤떨어지진않을까 등
고민만 잔뜩있고
실제로 뭐 사러 나갈 시간도 없고 영어 공부할 시간도 없고
책상 앞에 붙어서 모든 혼을 다 뺏긴채 그저 그 두꺼운 책을 읽고 정리하고 프린트 정리하고 노트필기하고
..........
카오스
그리고 그런 카오스에서 조금이라도 탈피하고 싶어서 자꾸 게임 접속
을 하지만 계속 마음에는 무거운 짐이
후 답답해
내가 미국만 안갔어도 주말에는 놀아주면서 심리적 안정을 취했을텐데
아마 미국 가도 난 심리적 안정을 취하지 못할거야
비행기 2번 경유해서 타고 가는 동안에도 아마 공부할거야
아 이런 강박증 싫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잉여 하면 죽을 것 같은 느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진짜 강의 마지막 부분 날림 개공감 ㅠㅠ
내가 이걸 왜 듣고 있나 싶음 밑줄만 치고 넘어가는데 슈ㅣ
열심히 한 만큼 잘 될거야
사실 이런 생각하면서 힘내야지 어쩌겠냐
근데 난 열심히 안 했잖아.... 그니까 이제 해야할 거야 아마.... ㅠㅠ
독서실에 와서 오랜만에 오로비 켜는듯 ㅁ니ㅏ러 흐기엏
힘내 힘내
아 진짜 힘내라는 말 지겨워서 하기 싫지만 힘내자 ㅠㅠㅠ
책 펴러 가야지 아옼
웅 진짜 밑줄만 치고 넘어가는거 ㅋㅋㅋㅋ 화남 진짜,,
히히 여튼
오빠 고맙구
오빠도 힘내고 열심히하세영
힘내야 살지 희망찬 미래를 가지고 ㅠㅠ 화이팅
뻘댓글이지만..........
어그부츠가 걱정 되면..거기 가서 사는것도 나쁘지않아요 ☞☜..
캐나다에 유학갔다가 온 친구들이 있는데, 거기서 산걸로 잘신고 한국까지 잘 갖고 왔어요오 ^^;
이지님 댓글처럼, 열심히 한 만큼-.. 노력한만큼 잘 될꺼에요-!
자기를 믿고.. 정리할껀 천천히 하시고, 짐도 미리 싸보시고 -..
넣었다 뺐다를 수십번반복해봐야 진짜 필요한것만 쌀 수 있데요! 친구들말이! ..
^^
흐앙 전 그래서 지금 패딩부츠를 사야하나 고민하고 있어요
그냥 싸구려로 사버려야지! 뭐 이런거,,,
휴 좀 더 힘을 내야겠어요.
언제나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