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동사서독 [159932] · 쪽지

2011-01-15 11:07:41
조회수 142

연예기사에 뛰어드는 언론사들...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610259

현재 문광부에 정식 등록된 인터넷 매체는 약...

2000개 정도 됩니다.

어마어마한 숫자죠.

막말로...

개나 소나 기자하는 세상입니다. -_-;;


그럼 이 많은 언론사들이 뭘 먹고 사냐...

광고로 먹고 삽니다.

그리고 그 광고는 무엇으로 따오느냐...

클릭수로 따옵니다.


그럼 클릭수 많이 올리는 기사는 뭐냐...

연예기사입니다.


답 나왔죠?

스포츠투데이 최준용이가 왜 그렇게 무한도전을 씹어대느냐?

무한도전 씹는 기사 쓰면 클릭수 쭉쭉 올라가거든요.


어제 편집부 담당기자와 밥을 먹으면서 그런 얘기를 했습니다.

요즘 '민중의 소리'나 '프레시안'도 연예기사에 슬슬 눈독을 들이고 있더라...

특히 민중의 소리는 아예 대놓고 연예기사 쓰고 있고...

프레시안도 눈치는 보고 있는데 그쪽과 연계한 기사가 꽤 보이더라...


소위 시사 위주로 돌아가는 좌파 매체에서까지 그럴 줄이야...

헐...


뭐 이러면서 놀았습니다.

마이너한 인터넷 매체만이 아니라...

경향이나 한겨레 같은 지면신문들도 온라인에서는 마찬가지더군요.

네이버 뉴스캐스트에는 언론사별로 기사가 1개씩만 실립니다.

대부분 언론사 홈페이지 첫톱에 있는 기사를 올리죠.

그래서 경향은 첫톱에 작게 연예기사를 배치한다고 하네요.

그 아래 중요한 머릿기사는 따로 싣고...

네이버 뉴스캐스트에 연예기사가 올라가게끔...

얕은 수를 부리는 거죠.


쩝...

갈수록 언론사도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 오고 있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