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미련 버려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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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부터 수시 교과 위주로 팠어요. 입학부터 학생부종합은 깜깜한 전형이고 답이 없다고 느껴서요.
남은 건 컴퓨터공학 맛이 조금 나는 생기부랑 지방 일반고 이과 1.6이에요
입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칼같이 입대했어요.
실력이 어느정도 있지 않은 상태에서 육군 군수 독재를 하려니까 결과는 좋지 않았어요.
올해 입시는 건국, 아주, 인하, 숭실, 시립, 세종을 썼고
최초합 세종 소프트빼고는 다 최저떨이에요. 건국대학교는 5차추합을 발표했는데 아직 예비번호가 없어요.
전역하니까 21년도 고등학교 졸업자는 수시 교과를 받아주는 곳이 별로 없어요.
군필 4수 = 재수라고 생각하면서 짠 계획인데 어설픈 조사로 대참사가 일어난거에요.
제가 진짜 후회 없을만큼 열심히 해서 수능을 조졌으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갔을텐데
군수하면서 준비했던 커리, 뜯지도 못한 책들 보면서 현타가 와요.
컴퓨터 공학은 학벌이 중요하지 않다고 해서 그냥 붙은 곳 간다고 집에 말 해놨는데
지금 그냥 이렇게 가버리는거 후회할 것 같아요.
미련 없게 1년만 태워보겠다고 하면 집에서 납득할까요?
그 1년이 끝나면 저도 납득하고 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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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미적분 기준 1컷 71이 나오는 시험 보느라 굉장히 고생...
저같음 무조건 재수해요,,
혹시 이유를 여쭤봐도 될까요?
열심히 후회없이 해보지 못한 이유가 제일 크지 않을까요,, 저는 재수가 1년을 낭비하는게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1년을 후회없이 살아보면 배우는 것도 많고 또 좋은 결과로 이어지면 더 좋은 거니까요 !!
맞아요 그런 마음이 제일 커요
재수해서 똑같은 대학 똑같은 학과에 붙는다고 쳐도
지금 이대로 가면 다 털어내지 못하고 학벌 컴플렉스에 빠질거같아요
맞아요 ,, 저도 그래서 1년 열심히 해보고 제 역량을 보고싶어요
같이 힘내봐요 화이팅!!
1.6인데 뭐이리 낮게 쓰셨나요....? 정시 공부하면서 수시 높게 써보세요 꼭 성공하시길
교과 1.6이면 딱 적당하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