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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려주세요오르비에갇ㅎ [1126595] · MS 2022 · 쪽지

2022-12-23 23: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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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오르비를 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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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오늘 오르비를 켰어요. 켜자마자 파란 배경이 저를 환영합니다. 오르비온들은 정치경제입시취업저2격에 대한 영양가 있는 토론을 합니다. 오늘도 새로운 메타가 열립니다. 시끄러운 문장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런! 의과대학, 한의과대학의 대싸움 글입니다. 부유한 자만이 누릴 수 있는 싸움입니다. 서울대생은 할 말이 없어서 오르비를 나가려고 했는데 누군가 소신발언)이라고 쓴 글이 올라옵니다. 소신 발언은 참을 수 없어요. 바로 들어가볼게요. 아 시바루! 런치 메뉴 추천해달라는 글입니다. 시바루. 시바루 색기! 누가 댓글로 짬뽕을 추천해줘요. 나도 짬뽕 먹고 싶어. 집 앞 중국집에서 주문한 짬뽕을 먹으면서 오늘도 낙지개수를 확인합니다. 오늘도 0칸 의과대학은 올라갈 기미가 없어요. 내친김에 다른 사이트도 한번 볼게요. 마찬가지. 엄마는 옆에서 이럴 거면 왜 반수했냐고 불평해요. 눈물이 앞을 가려요. 팔로우 하는 분이 의대 합격증을 올립니다. 그분은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속으로 감탄해요. 차단버튼을 눌러요. 오늘도 저는 자랑스러운 오르비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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