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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대LD16학번 [564214] · MS 2015 · 쪽지

2015-05-28 23:5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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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재수 4개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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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4월모의고사 뽑아서 풀어보고 커리어 하이찍고 공부 일찍끝내고 집와서 생각없이 들어와봤습니다.

저의 최대 적 외로움에 대해서 끄적여보려고 합니다.

저는 무언가를 얻으려면 다른 무언가를 포기햐야한다는 신념으로 공부를 얻고자 친구들을 포기한놈입니다.

항상 당연하게 주위에 있던 친구들이 이젠 없고, 고개 돌리면 얘기나눌 친구도 없고, 같이 놀러다니던 친구도 없고, 같이밥먹으로갈 친구도 없습니다.

솔직히 외로움에 대해 별 생각없이 독학재수 시작했습니다, 아니 생각을 했어도 이정도일줄은 몰랐을것같아요.

물론 처음에는 금방적응됩니다. 근데 그 외로움이란게 파도처럼 넝실넝실대면서 찾아오더라고요.

이성친구가 없는 외로움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성친구를 막론하고 나와 얘기를 나누고 내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친구가 없다는건 매우 슬픈일이죠...

저는 학교다닐때 제말만 많고 남의말은 안들어주는 그런 이기적인 아이였습니다. 주위에 친구들이 자주 물갈이되는 스타일이죠... 그래서그런지 속깊은 친구는 잘 안생기더라고요... 재수 끝나고서는 친하게 지냈던 애들하고는 밥한끼 사먹으면서 정말로 친구들에게 잘해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새로사귀는 친구들도 평생가는 친구로 남도록 정말 잘해주려고 합니다...

누군가 그랬는데 기억은 안나네요.. 고독은 발전의 시간이랬나..하..틀린말은 아닌거같네요

외로움이란게 사람을 이렇게 힘들게 만들지는 몰랐습니다.. 솔직히말하자면 외로운적이 없었거든요.. 앞으로 외로운일이 안생기려면 주위사람에게 더 잘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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