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법 질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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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밟히다[발피다] - 자음군 단순화가 일어난다고 할 수 있나요?
자음군 단순화는 탈락현상으로 알고있는데, 바로 뒤의 -히 때문에 축약이 일어나서 헷갈립니다.
Q2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곳
멀리는 용언의 활용형아닌가요? 답지에 부사라고 나와있는데 저는 멀다라는 형용사가 부사화 접미사를 통해 부사어가 되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Q3
어제 우리 학교에서~
어제는 부사인가요? 아니면 명사가 부사어로 쓰인건가요?
만약 후자라면, 그 경우의 어제를 부사라고 부르나요?
Q4
이무기는 용이 되었다
홑문장인가요 겹문장인가요?
홑문장이라고 본다면, 되다는 두자리 서술어인가요?
봄이 되었다는 특수케이스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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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01. 자음축약입니다. ㅂ,ㄷ,ㅈ,ㄷ+ㅎ = ㅍ,ㅋ,ㅊ,ㅌ(자음군 단순화 성립x)
(자음군단순화의 예 : 삶(삼), 읊다(읍따), 밟다(밥따), 넓죽하다(넙쭈카다), 맑게(말께))
(조심해야 할 부분 : 밖(박) -> 이것은 받침 발음의 원칙(음절의 끝소리 중 교체이며 탈락이 아님))
02. 접미사는 부사로 완전히 트렌스
(cf. 해가 높이 떴다. 해가 높게 떴다 -> 높이(부사), 높게(형용사))
03.
어제가 친구 생일이었다 (명사)
어제 너를 못보고 지나쳤다(부사)
04. 홑문장이고, 겹문장은 서술절(코끼리는 코가 크다)일 때 성립
얼음이 물이 되다(두 자리 서술어이며, '물이'는 보어)
얼음이 물로 되다(두 자리 서술어이며, '물로'는 필수적 부사어)
봄이 되었다... 이건 좀 견해가 다를 수도 ... (계절이 봄이 되다)의 줄임으로 봤으면 두 자리인것이고,
어떤 상태가 되다로 그냥 한 자리로 취급해 버릴 수도 있겠으나, 두 자리가 더 타당명확해 보입니다.
(cf. 날이 밝다 - (1자리), 그는 지리에 밝다(2자리)
와 정말 명확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죄송한데 몇가지만 더 여쭤봐도 될까요? ㅠㅠㅠ 내일 독문 시험이라서
05. 그 곳(관형, 의존), 그곳(대명, 의존) 둘다 쓰일수 있나요?
첫경우는 단어 두개, 두번째는 단어 한개(통사적합성어)로 보나요?
06. 젊은이는 띄어쓰기를 해야하나요?
07. 들어앉히다
수능특강 분석에서는 들어앉(통사적합성, 어근) + -히(사동접사) + -다(Qa, 이거 뭐라고 부르나요? 그냥 어미인가요)
라고, 파생어라고 분석되있는데,
들어+앉히다로 보면 안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사동접사때문인가요?
그곳이라는 합성어가 있기에 후자처럼. 예외적으로 전자도 가능.
젊은이도 마찬가지
들다와 앉다가 같은 층위이지 들다와 앉히다가 같은 층위가 아니므로 직접구성성분을 수특과 같이 보는 것이 일반적
젊은이 두가지 경우 조금만 자세히 알려주실수있나요?
ㅠㅠㅠ
젊은이라는 합성어가 있기에 붙여 씀이 일반적. 생각보다 젊은 사람이더군이라는 의미로 쓸 때는 띄어 씀도 가능. 젊은이는 아니지만 젊어 보인다는 정도의 의미.
감사합니다!!!
a. 이 장면(이 - 지시 관형사), 이것(지시 대명사)
b. 통사적 합성어
(체언+체언, 관형어+체언, 부사어+용언, 조사 생략, 연결어미)
그곳 -> 관형어+체언
c. 젊은이 -> 젊은(관형어(형용사) )+ 이(사람) -> '젊은이'(합성어)
어린이도 합성어.
d. <(들어+앉) + 히> = 파생어
(다)는 그냥 어미이며, 보통은 어미는 가리고 따지는 게 속편함.
자음군단순화의 예외
용언 어간에 부사화 접미사가 붙으면 품사는 부사가 됩니다. 그런데 '-리'라는 접미사는 없는 것 같습니다. 용언 어간에 부사형 어미가 붙으면 품사는 용언으로 변함이 없지만 문장 성분은 부사어가 됩니다. 그런데 '-리'라는 부사형 어미는 없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멀리'는 단일어인 부사로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품사가 부사, 명사입니다. 이른바 품사의 통용입니다. 통상 격조사를 붙일 수 있으면 명사, 붙일 수 없으면 부사로 쓰였다고 판단하면 됩니다.
용이 되었다는 서술절이 아니라 보어+서술어입니다. 용이의 이는 주격 조사가 아니라 보격 조사입니다.
아, 감사합니다! 멀리가 단일어인건 처음알았네요..
학자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 있어요. 사실 문법만큼 의견 대립이 심한 분야도 없을 걸요. 수능은 교과서를 기준으로 하면 됨.ㄴ논란의 여지가 있는 경우에는 한쪽으로 해석하라는 단서를 줌. 학교 시험은 교사가 가르친 대로.
학생님 의견에도 어느 정도 일리가 있지만, 고교 문법에서는 멀리는 부사로 취급하는 견해가 더 많습니다. 어원상 (멀+이)이기 때문에~
(참고) ④ 부사로 파생됨
부사 파생 케이스>
맞+우, 넘+우, 참+아, 비롯+오
잦+우, 많+이, 깨끗+이, '다르+이(달리),빠르+이(빨리)'
급+히, 없+이, 건강+히
진실+로, 힘+껏,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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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샘님말대로 멀리는 애매해서 사실 나오기 쉽지 않습니다. 저 위에 있는 정도로만 기억해두셔도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