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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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하고싶은게 너무 많습니다.
대학에서는 과도 정해야 되는데
주가 되는 과가 아니면 취업이 어려운게 실정이고
취미때문에 막연하게 과를 고르기도 에메합니다...
경제도 철학도 정치도 금융도 과학등등도 하고싶은건 많은데
하고싶다고 막하는것도 아니며 성적에 맞춰 대학을 골라야 하는 시점에 원하는 대학 원하는 과에 갈수도 없으니
지금 공부 하는것에대해 회의감도 들며
어쨋든 취업 잘되는 과와 좋은 대학을 가서
억지로 공부하기도 싫고
그냥 막연하게 하고싶어서 비주류 과를 가면
그 자체로 고민이 되고
그저 배움을 위해 갔는데 또 좋아하는걸로 경쟁까지 해야되면 정말 토 나올꺼같네요..
이런 고민좀 줄이고자 막연하게라도 공부할
고졸 공무원도 생각해보았으나
9급 공무원이 750:1이라는 소리도 들리고 경쟁자들이 sky생들이 될수도 있고 공무원 연금 삭감소리도 들리고
대졸,자격증 가산점
등등 고려했을때 마냥 쉬운길도 아니고...
그렇다고 길이 언제 열릴지 모를 취업의 길로 빠지기도 무섭습니다...
대학 등록비까지 내가면서 좋은 직장마저 못구한다면
20대에 빚마저 등지고 생계를 보내야 하는데...
이럴거면 차라리 고졸이든간에 기술이라도 배우고
돈 먼저 버는게 낫지않을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까지 드네요...
그러기엔 고졸 인식이 바닥이라...
항상 희망고문하며 공부를 해왔고 부끄럽지않은 점수를 받아왔으나
막상 이런 점수놀음 때문에 내가 20대에 이런 고생을 했나 싶기도 하고...
아무튼... 수험생들도 같은 고민 일꺼라 예상합니다...
하고싶은거랑 잘하는게 다를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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