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기의 바다 _ 백석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58533534
저녁밥 때 비가 들어서
바다엔 배와 사람이 흥성하다
참대창에 바다보다 푸른 고기가 께우며 섬돌에 곱조개가 붙는 집의 복도에서는 배창에 고기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이즉하니 물기에 누굿이 젖은 왕구새자리에서 저녁상을 받은 가슴 앓는 사람은 참치회를 먹지 못하고 눈물겨웠다
어둑한 기슭의 행길에 얼굴이 해쓱한 처녀가 새벽달같이
아 아즈내인데 병인은 미역 냄새 나는 덧문을 닫고 버러지같이 누웠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마닳 2022 파실분 0 0
쪽지주세용 마르고 닳도록 올해꺼 1,2,3,언매 상관없고 해설지/문제지 상관없음
-
마닳 좋다고 생각해요? 8 0
솔직히 말해서 무슨 문제집이든 마닳에서 하라는대로 3회독 돌리면 2등급 안나오는게...
-
마닳은 언제부터 풀어야 좋을까요? 22 0
오르비에선 마닳을 많이들 푸시는데 보통 언제부터 푸는게 좋을까요?.. 고3때부터...
-
마닳 해설집이 좋다길래 어떻게 해석하는지 해석방법을 보고 참고하려고 하는데문제집도...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