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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WXYXWVT [423222] · MS 2012 · 쪽지

2022-09-20 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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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 13111 14112 15112 이런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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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와 고딩때 같은 반 애들을 떠올려봅시다. 


중딩때 수학을 아주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한 번도 수포자였던 적 없는애들


90점 이상을 밥먹는 듯이 받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75 이상은 무조건 받던애들 


과고 갈 정도 실력 절대 안되고 그냥 상위 30% 정도 등수였고 공부에 그렇게 진심은 아니지만


그래도 누가 시켜서라도 시험기간에 벼락치기라도 하던 애들


부모님 손에 이끌려 6개월 단위 선행학습을 하던 애들


고딩이 되고 공부에 진심이 되는애들



이런애들이 보통 6개월 단위 선행학습하면 학원다닐 때 이해 잘 못하다가

학교에서 진도 나갈 때 학원에서 했던 것 덕분에 이해 잘 됨.


시험기간 아닐 땐 학원 숙제때문에 하루에 쉬운 문제기준 하루 평균 20문제 씩은 풀고

시험기간때는 더 많이 씩 풀게 됨.

푸는 문제는 시험기간 아닐 때는 쎈 조금씩 풀다가 시험기간에는 쎈 마저 다 풀고

족보랑 어려운 내신 문제집. 중상위권은 그래도 내신문제집 많이 어려운건 또 안풂 


수학 내신은 보통 1등급까진 못가고 2~3등급 정도 받고 모의고사는 1학년땐 1등급 받다가

2학년때는 1~2 진동. 3학년때는 교육청은 1~2 받다가 평가원은 가형 기준 잘하면 2등급 못하면 4등급






지금까지 묘사한게 

수포자였던 적이 없지만 상위권 실력은 아닌 평범한 이과생의 일상임. 

공부만 하는애 절대 아님. 할 때 하고 놀 때 노는애들이고, 푸는 문제가 학원에서 시켜서 맹목적으로 하는 숙제가 과반 넘음.



이런 친구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하는 수학공부의 총량을 100이라고 하면


그 중에서 기출, N제, 실모만큼 수능에 직접적으로 도움 되는 정도는 30밖에 안 됨. 


그냥 중딩 내신에서나 먹혔던 유형, 까먹어도 되는 유형, 내신틱한 문제 유형, 수능에 어차피 출제 안 되는 유형 등등 이런저런 이유로 도움 안 되는게 70임.


4년동안 꾸준히 공부를 해서 총량은 많은 것 같지만 그 중에서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게 30% 밖에 안되니까 


절대 많은 양이 아님.












성적이 13111 14111 14112 15111 15112  이런 식으로 나오는 분들은


30 을 충분히 채울 수 있는데도 안 채웠을, 못 채웠을 가능성이 큼.



중1부터 고2까지 대부분의 학생들이 푸는 국어, 영어, 탐구 문제집은 수능에 도움이 안 됨.


그냥 내신 출판사별로 지문 모아놓고 지문 외우는 연습 시키고, 사탐 과탐도 수능에 나올 만한 자료해석 같은거 없음.


출제자 입장에서 국어, 영어, 사회, 과학은 수능처럼 문제를 만드는거 제차게 쉽지 않음.



수학은 다른 과목과 다르게 문제 만드는거 자체가 쉬움. 지문도 필요없고 일러도 그래프, 도형만 그리면 되고


공장 찍어내듯이 만들 수 있는게 수학이라서 시중 문제집을 통해 '단순 양치기'라도 하기에 가장 접근성이 좋은게 수학임.


그니까 뇌를 비우고 접근성이 좋은 문제집만 손을 댔다면 오히려  42334 같은 점수를 받기가 가장 현실적임.




반대로 13111 14111 14112 15111 15112 와 같은 점수를 받는다는거는 


충분히 접근성이 좋고 기회가 많았던 것을 본인 의지로 안해왔던게 부메랑으로 되돌아 오는거임. 


고2~재수때 전직 수포자들도 하는 수학 직접범위에 대한 일반적인 학습 이외에

'그 동안 수포자가 아니었다면 상식화 되어야 할 기본기'. 


그것도 전부가 아니라 딱 30%만 채워도 되는데, 뒤늦게 해도 정도를 따르면  남들 4~5년동안 쌓은거  1~3개월이면 뚝딱 끝내는데 그 30% 마저 질적으로, 양적으로 안채워서 그런거임. 


다른 과목 성적을 보면 공부를 열심히 안하는 것도 아니고 할 줄 모르는 것도 아닌데 


수학을 적당히만 하는 가형 3~4등급 이과생들이 해왔던것의 일부 조차 끝내 안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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