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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는 질병이다 [1150568]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8-28 22: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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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토익을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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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영어는 공부하나 마나라

심심풀이로 동생이랑 함께 토익을 봤어요

토익은 듣기 100, 읽기 100, 총 200문제로 구성되어 있는 시험이라 집중을 안놓고 봐야되는데 하필 숙취가 있어서..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토플이랑 gre 공부했던 짬밥으로 그냥 봤습니다.

고사장에 앉아 기다리던 와중에 제 앞에 있던 분이 제가 학부생 시절 검토진으로 참가했던 토익 책을 꺼내시더라고요.

절판된 줄 알았는데, 여전히 잘 나오고 있는게 반갑더군요.

결과적으론 좀 잘 봤습니다. 듣기 한두개 틀릴 것 같은거 (멍때려서) 말고는 다 맞을 것 같네요.


근데 고사장을 나오면서, "시험 ㅈㄴ 쉽네 ㅋㅋ" 라고 떠는 두 학생을 보았습니다.

재수생 시절 수능 고사장에서 수학이 끝나고 저런 얘기를 했다가 멱살잡힌 사람 생각이 나더라고요.

오르비언 여러분들은 수능 고사장에서 같이 시험을 치르는 사람들에게 기본적인 예의를 지키도록 합시다.

인생이 걸린 시험에 대한 평가는 최소한 시험이 온전히 끝나고 해도 늦지 않습니다.

끝나고 해도 재수 없는 건 매한가지이긴합니다.

그래도 최소한 같이 시험보는 사람들을 시험보는 와중에 의도적으로든 비의도적으로든 흔들려는 개수작 부리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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