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선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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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창문 사이로 하얗게 별이 뜨던 그 교실
나는 기억해요 내 소년 시절의 파랗던 꿈을
성적이 변해갈 때 같이 닮아가는 내 모습에
때론 실망하며 때로는 변명도 해보았지만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나는 그 무엇을 좇아 고등학교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나는 홀로 걸어갔지만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고3이 끝나갈 때
누군가 나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할 수 있다 지나간 세월에 후회는 많노라고
그대여
흐르는 시간 속에서 질문은 지워지지 않네
나는 그 무엇을 찾아 입시판에 왔을까
그 대답을 찾기 위해 나는 홀로 걸어가네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재수가 끝나갈 때
누군가 나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하고 싶다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세월이 흘러가고 우리 앞의 재수가 끝나갈 때
누군가 나에게 작은 목소리로 물어보면
대답하리라 지나간 세월에 후횐 없노라고
그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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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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