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문제 포장지 벗기는 방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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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런입니다 ㅎㅎ
-재수 서울과기대 -> 독학 오반수 의대 합격
-21수능,22수능 국어 백분위 100
-현역 수학 4등급 -> 22수능 수학 백분위 98
왜 개념을 공부해도 문제가 풀리지 않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하나는
고3 이전에 배운 수학으로 문제를 포장해놓기 때문입니다.

23학년도 6평 22번 문제입니다.
무시무시하게 생긴 모양때문에 꽤 유명하죠.
유리화를 떠올리지 못해서 풀이 시작도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유리화 자체는 중3~고1 즈음에 배우죠.
만약 유리화 한 상태로 문제를 출제했다면
난도가 꽤나 낮아졌을 겁니다.
이와 비슷한 것은 또 있습니다.

22수능 12번 입니다.
저 조건식을 인수분해 하는 게 포인트였습니다.
이 문제도 인수분해 한 상태로 문제를 출제했다면 난도가 내려갔을 겁니다.
'함수의 연속'에서 가장 핵심 개념은 좌극한=함숫값=우극한 입니다.
22수능 12번은 '함수의 연속' 단원에 속하는 기출문제이지만
정작 저 문제를 풀기위해선 함수식 인수분해가 더 중요했습니다.

22학년도 6평 14번입니다.
(가)의 복잡하게 생긴 식을 해석하려면
1. 양변을 x로 나눌 줄 알아야 하고
2. |xf(x-p) + qx| = |x||f(x-p) + q| 라고 절댓값을 분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것 모두 우리가 고3때 배운 것들이 아닙니다.
고3이 되어서 이제 열심히 공부하자!고 결심해서
인강을 듣기 시작하고 수1,수2,선택 과목 개념 열심히 공부했는데
정작 중~고1,2때 배웠던 것들 때문에 문제풀이 시작부터 막히고 있어요.
'어? 고2까지의 수학은 잘 모르는데?'
'고2때까지 문제 거의 안 풀었었는데?'
-> 이게 제 경우입니다.
그래서 수능직접범위 개념들은 아는데 정작 시험보면
점수가 안 나오곤 했었죠.
이거는 어쩔 수 없는게 예전부터 문제 많이 풀었던 사람과
고3 되어서 시작한 사람은 경험량이 너무 차이나기 때문이죠.
그래서 이거의 해결방법은 무엇이냐?
1. 중~고2 까지의 수학을 다시 보고 문제도 풀어보자!
-> 권장하지 않아요.
시간 낭비에요. 지금이 3월이어도 고민할 거 같은데
8월이 되어가는 지금 즈음에 해야 할 행동같진 않아요.
그리고 위에 언급했던 유리화,인수분해,절댓값 쪼개기 등을
우리가 몰랐던 게 아니잖아요?
알고 있는데도 쓰지 못했던 거지요.
2. 기출에 나왔던 방법들을 정리하자!
-> 가장 현실적이면서 가성비 좋은 방식입니다.
그간의 기출문제에서 나왔던 방법들은
앞으로 출제된 가능성이 가장 높기 때문이죠.
여기에 N제와 실모를 최대한 많이 푸시면서
새로운 방법들에 대한 경험을 쌓아가시면 됩니다.
물론 N제와 실모에 나오는 방법은 수능 때
출제될 가능성이 낮으므로 이런 게 있구나 정도로
넘어가시면 되겠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이나 쪽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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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 때문에 5월즈음인가에 중학개념을 다시 봤었네요.. 무지성 실전개념 했었으면 지금 상황이 안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그렇죠. 이전에 잘 다져놓지 못한 기본기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도 본인에게 맞게 방향 설정 잘 하셔서 다행이에요.
난 또..제목만 보고 실모 깔끔하게 뜯는 법일줄..요 ㅋㅋ
그럴수도 있겠네요 ㅋㅋㅋㅋ
저도 ㅋㅋ 책 랩핑 뜯는법인줄
좋은 칼럼이다 이거야!
감사합니다 ㅎㅎ
이거 주제로 더 구체적으로 칼럼 써주시면 대박일 듯요 ㅎㅎ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이 주제로 앞으로도 여러개 쓰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고 자신에게 부족한 문제의 포인트를 캐치하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문제에 대한 전반적인 접근도 좋아질 수 있다는 말씀이실까요? 아직도 접근조차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문제가 있다면 그건 순전히 문풀량 부족 때문이고, 그걸 채우는 공부를 해야 맞을까요?
네. 앞에 물어보신 내용은 맞아요. 뒤에 물어보신 내용은 접근조차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그 문제도 자신에게 부족한 포인트를 캐치하고 정리하시면서 빈틈을 메꿔나가시면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