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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털2 [970324] · MS 2020 · 쪽지

2022-07-10 22: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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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국어 100점 받을 자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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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요즘에 머리 쓰는 방법을 깨달은 것 같음.

독서 글 읽을 때 생각할 것은 관계 이딴게 아님. 설명하기 참 애매한 느낌이 있는데, 뭔가... '아니 객관적으로 봤을 때 이 말을 왜 한 것 같냐?' 이런 느낌의 느낌이 머릿속에 들면서, 뭐 말할지 예상이 되고, 그 논리적인 범위 안에서 읽게됨. 생각해보면 ㅈㄴ 당연한거임. 글에서 뭐... 그렇다면 속세포 덩어리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이렇게 말하고 속세포랑 관련 없는 얘기가 다음 문단에 나온다? 딱 봐도 그걸 알려주고 나서 속세포 얘기해야하는거 아니겠음? 생각해보면 ㅈㄴ 당연한거다. 그리고 정립-반정립-종합. 이걸 예로 들어보자면, 이후에 변증법이 세범주의 뭐 대립 어쩌고 저쩌고 나오는데, 이것도 딱 상식적으로 의도를 간파해보면, 여기서 세범주는 상식적으로 정립 반정립 종합이 아니겠음? 그리고 첫번째랑 두번째는 정립, '반'정립. 뭔가 딱 반 때문에 대립되는 것 같이 느껴지잖아. 진짜 상식적으로 정립 반정립 종합이라고 말해놓고, 세 범주가 이걸 말하는게 아니라 따른 세범주를 말 하는 것이였다면 진짜 글이 존나 이상해지잖아. 문제를 풀 때도, 이 선지의 어떤 표현이, 글의 어떤걸 문제로 엮어 낼려고 설정한거구나 간파하려고 생각해봤음. 이것도 상식선에서.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쉽지 않을 수가 없다. 예를 들면, ~내부에 있는 세포를 채취하여 단독으로 배양했다. 이런 설정은, 지문을 읽어보면, 출제자가 딱봐도 다른 세포와 접촉 정도가 크고, 바깥 환경과 접촉하지 못할수록 내부세포로 된다고 했으니까, 이거 그냥 말 뒤집어서 반대로 추론하게 만든거네~ 하고 이해할 수 있음. 정보 생각할 문제가 아닌듯. 독서는...


무슨 관계를 파악하고 개념에 표시하고 대비하면서 읽어라. 이딴건 그렇게 하려고 노력한다고 해서 되는게 아님. 그리고 내가 여기서 암만 방법론적인걸 떠들어도, 절대 적용 안될듯. 나도 그런 방법론들 찾아서 적용하려는 시도를 많이 해본 적이 있었는데, 한번도 성공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국어 칼럼들은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걸 나는 안다. 그리고 국어 강의도 아무 효과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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