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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타락쿠스 ☆〃 [213636] · MS 2017 · 쪽지

2011-01-11 14:03:28
조회수 141

전 이상형에 반드시 추가시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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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잘마시거나 (이왕이면 나보다 더 잘마셔서 날 챙겨줄 수 있는 남자면 좋게뜸...)
취하더라도 조용히 닥치고 말없이 자는 사람..........



절대로 말이 많아진다거나 목소리가 커진다거나 시끄럽게 떠든다거나 하면.... 아오 !



예전부터 아빠를 보며 느낀거지만..
그래도 평소엔 그냥 말만 많아지고 목소리 업된정도로만 마시시지
그렇게 취하는건 1년에 한두번이라 그럴려니했지만


어제 시달리고나니...(사실 시달리기보단... 엄마랑 같이 아빠 실컷 때렸음 ㅋㅋㅋ)

승기가 술취하고 정신없이 시끄러워진다면.. 이건 진짜 고려해봐야게뜸.. -_- .


어릴 땐 막 아빠한테 술냄새 난다고 징징거리거나 술취해서 시끄러워지실때마다 왜그러냐고 쫑쫑거려도

'원래 술마시면 다들 이래 !' 라고 하셔서
'아 그렇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정작 내가 성인이 되고 술마셔보니 개뿔...
다 핑계였음 흥..



엄마가 뭐 이런인간이 다있냐며 퉁퉁거리시길래

시크하게 '어쩔 수 없어. 엄마가 고른거잖아? 난 부모를 골라 태어날 수 없지만 엄만 남편을 골라서결혼한거야.. 에휴..... 생각보다 엄마 안목 너무 없었당..'
이라며 약올리다가 쥐어박힘... ㅜ


엄마말론.. 엄마가 아예 술을 못하시다보니
결혼전엔 항상 어딜 가도 아빠가 딱 맥주한병만 시켜서
두세잔만 마시고.. 반병가량은 걍 안마시고 남겨두고 나왔다던데..

결혼하고나서보니 반병은 개뿔.. 이었다고 ㅋㅋㅋㅋㅋ
아빠한테.. 그당시에 맥주반병들 아까워서 어케버렸냐고 하니 .. 지금 생각해도 아까워미칙겠다고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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