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일기83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57270598
N수를 할 때도, 새벽엔 늘 생각을 정리할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그래서 4수씩이나 한 것인진 모르겠습니다만... 그 새벽이 없었다면, 지금의 젊음은 없었겠지요. 그것의 댓가가 4수였던 거라면, 밑천 남는 장사라고 생각합니다.
인간관계, 앞으로의 방향성, 지금 하고 있는 공부, 오늘 가장 행복했던 순간, 상처받았던 말들, 부끄러웠던 행동들.... 그 모든 것들을 앨범을 보듯, 한 컷 한 컷 넘기곤 합니다.
철학책이 있다면, 책을 읽으면서...
좋은 노래가 있다면, 노래를 들으면서...
그렇게 새벽을 지새우면 스스로가 누구인지 조금은 더 잘 알게 되더군요. 컴공이 참 좋은 건, 이 새벽에 뇌를 움직이는 것을 권장한다는 것에 있습니다. 하여, 요새는 수학을 공부하면서, 코딩을 하면서 스스로의 정체성을 더 다져나가게 되네요.
공부만 하다 보면, 앞만 보이지 옆과 뒤가 보이지 않습니다.
그건, 별로 좋은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때론 새벽이 주는 여유를 즐겼으면 하네요.
그 속에 스스로가 가진 다이아몬드가 기다리고 있다 믿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