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유튜버는 학벌이 좋을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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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법 알려줄 때 만큼은
'내가 이렇게 말하면 너무 냉정해보이지 않을까'
'그래도 공교육 편도 좀 들어야 착해보이지 않을까'
'사실 그대로 묘사하면 학생들이 쫄지 않을까'
이런 생각 안하고 현실적으로 말했으면 좋겠음.
'사실 그대로 묘사하고나서 학생들이 쪼니까 추가로 해결방법까지 냉정하고 단호하게 말해줘야지'
이렇게 생각하는게 진짜 멋지고 서론본론결론 딱딱 아다리맞는건데
팩트를 딱딱하게 말하면
자기 성격이나 외모가 손상되는 것 마냥 사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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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 공부법이라는게 본인한테만 맞는거니깐 결국엔...
자신감을 가지고 말하긴 쉽지 않은 것 같아요
그 뭐랄까 오묘한 뉘앙스라는게 있음.
'나는 내신공부를 밤새 하다가 코피를 흘려봤다.' 라고 하면 학생들이 '감성' 을 자극받고 선망의 눈빛으로 초롱초롱 해지는데
'수업시간에 열심히 듣는 것 만으로는 안 되더라. 그리고 수능공부와 내신공부는 완전히 다르니까 딱 내신만을 위한 그 방법대로. 현타가 오도록 해야된다.', '내신에는 ~(비리)~ ~(출제오류)~ ~(난이도조절실패)~ 등등 단점들이 있으니까 그래도 굳이 잘 보고싶으면 이걸 다 뚫을 각오로 해야된다.' 라고 하면 듣는사람이 '저 사람 세상을 너무 팍팍하게 보는거 아닌가? 나는 추억쌓고 얼마나 아름다웠는데 ㅠㅠ' 이런 생각을 하는 그 뉘앙스
근데 팩트만 말하면 물고 늘어지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약간 mbti에서 f같은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까지 칼같이 말할 필요 있나요 더 좋게 말할수 있지 않을까요 이러는게 좀 있어서 그런듯..
특히 유튜브라서 댓글들이 더더더 감정적임
실제로 도움되는걸 찾으러 온게 아니라 그냥 뭔가 생산적인걸 한다는 기분을 받으며 힐링하러 온것같은느낌
그게 아쉽다는거에요. 제가 위에 쓴 대댓이랑 퍼즐처럼 딱딱 맞아떨어지네요
담요단 니즈맞춰야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