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100%실천하는 법 [멘토링]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56722523
002 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 플래너첨부.pdf









안녕하세요. 멘티님들
오늘은 3명의 멘티님들이 질문한 부분들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그 부분을 그룹-멘토링을 진행해볼게요. : )
탐이나 멘티는 "진도를 무리해서라도 빨리 빼고 싶은 데 계획을 다 못지킨다."
PURR 멘티는 "일찍일어나는 것도 힘들고 어떻게 하면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을까?"
KA-BOOM 멘티는 "해야할 것들이 많은데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 지 감이 안잡힌다."
세 분 모두 공통점이 있어요.
바로 "잘해내야 한다는 압박감과 그렇지 못한 현실" 인 것이죠.
이상하죠. 수험생은 다들 잘해내야 하는 압박감 하나쯤 갖고 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왜 김지석이 그걸 지적하죠?
어느 누구는 압박감 속에 일의 능률을 높이며 잘 해내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대다수(저를 포함) 사람들은 압박감이 쌓이면 스트레스는 있는 대로 받고 일의 능률은 떨어지기 마련이예요.
바로 압박감에 시달려 스트레스는 있는 대로 받고
일의 능률이 떨어진 사람들이 바로 이번 사연 세 분의 멘티님들 인거죠.
진도를 무리해서 빨리 빼고 싶은데 계획을 다 못지키면 → 점차 무기력하게 되진 않던가요?
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어떻게 계획을 짜야할 지 감이 안 잡히면 →
닥치는 대로 마구잡이 공부를 하다가 하기 싫어지는 경우가 생겨버리지는 않던가요?
아, 오늘도 늦게 일어나버렸어. → 에잇! 오늘 하루 망쳐버렸어! 하면서 하루를 쌩으로 날려버리진 않았나요?
아무리 의지 자극 영상을 본다고 해도 해결이 되던가요?
남들보다 뒤쳐져서 무리해서 라도 계획을 다 지켜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현실과
남들보다 뒤쳐진 건 알지만, 내 생각과 다르게 움직이는 나의 의지박약한 모습들
남들처럼 멋있게 문제를 풀어내고 싶지만, 쉬운 문제들 조차 낑낑대는 나의 모습을 보고
괴리감이 느껴지진 않던가요?
여러분과 비슷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바로
시험 보기 10분 전에 교실에서
"야 이때 공부해서 뭐해? 어차피 결정되고 정해져 있는데!" 하는 친구들과 비슷한 모습들일거예요.
남들 엄청 잘하고 있을 때, 쉬운 것도 못하는 내가 초라해서 싫을 때가 있어요.
남들 엄청 많이 해 놨을 때, 이제야 책을 펴는 내가 한심해서 싫을 때가 있어요.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을 때가 있어요.
그럴 때 나는 마음을 다잡고
내가 잘하기를 바라지 않고, 내가 열심히 하기를 바랍니다.
내 성적이 나아지기에 앞서서, '나'라는 인간이 나아지기를 바라 보세요.
나는 당신에게 꼭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하는 게 아니예요.
공부는 흔히들, 엉덩이로 하는 거다. 머리로 하는거다. 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공부는 기분으로 하는거다. -김지석" 라고 정의하고 싶어요.
할 맘이 생겨야 오래 엉덩이를 붙이고 앉을 수 있는 거고, 할 맘이 생겨야 머리가 돌아가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그 할 마음이라는 것을 '어제보다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오늘의 나' 라는 생각으로
나라는 인간이 나아지는 것을 바라는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자, 이제 그럼 실전으로
"계획을 효과적으로 세우고 효율적으로 그 계획을 실천하는 방법" 에 대해서
얘기해보죠.
탐이나 님은 수학에 관련해 인강 3개에 수리논술까지 겸하고 있어요.
하루평균 순공시간이 10시간에 일주일 30%정도 공부를 수학에 한다고 했는데
그럼 일주일에 21시간 정도 수학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이네요!
21시간 동안 인강3개에 수리논술까지 하고 복습까지 하려면 시간이 너무 촉박하지 않나요?
카붐님은 하루평균 순공시간이 5시간정도 되어요.
고3이라 쓸 수 있는 가용시간이 많이 부족한 탓에 그럴 거예요.
그렇다면, 일주일 순공시간이 대략 35시간이 될 것이고,
적어준 20 : 50 : 10 : 30 : 10 으로 공부 비율을 나누면
일주일에 국어 같은 경우는 대략 5시간 30분 정도로 공부할 수 있다고 나오는데,
들어야 할 국어 인강은 2개가 되어요.
1. 계획은 현실에 근거해서 세우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요일 별로 본인의 스케줄이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어요.
막연하게 내가 화요일/목요일날 학원에 가지 가 아니라 진짜 내가 학원에 가는 시간,
그리고 학원이동시간은 어떻게 되는 지 자세하게 알고 있나요?
요일별로, 아침에 기상하고 실제로 공부를 하고 그리고 이동을 하고 밥을 먹고 하는 시간들을
꼼꼼하게 적어봐요.
pdf로 제공되는 플래너에다가 일주일동안
내가 실제했던 행동들을 분단위로 모조리 빠짐없이 적어보고
정확하게 내가 가용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내가 낭비하고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도 빠짐없이 적어보세요.
그렇다면 그동안 나의 자투리 시간들이 많아서 순공시간을 더욱 올릴 수 있는 여지도 보이고
혹은 내가 그동안 내가 공부할 수 있는 것에 비해 빡빡하게 계획을 세우고 있었구나를 알 수 있어요.
왼쪽에는 그날 계획을 오른쪽에는 그날의 실천을 적어보는 것이죠.
이렇게 1주일동안 나만의 데이터를 모으고 그리고 그것을 내가 보고 나의 순공시간은 어느정도이고
언제 어디서 어떻게 공부할 수 있을 지 내가 알아야 해요.

2. 계획은 급한 것부터 세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바쁜 은행지점 같은 경우 은행원 한명 당 많게는 100명 이상의 은행 업무를 처리한다고 해요.
100명 이상의 손님이 갑자기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도 그들은 침착하게 사람들의 업무를 처리해줄 수 있죠.
왜 그럴까요? 바로 '대기표' 때문인 것이죠.
지금 나의 모든 과목 문제집과 과목들의 인강들을 펼치고
이것도 중요해 보이고 저것도 중요해 보이겠지만
순위를 매겨보세요.
예를 들면, 현재 수업을 9개를 듣고 있는 탐이나 멘티를 보면, 우선순위를 9위까지 매겨야 겠네요.
여기에 빠지면 안 될 것이 있어요.
학교 내신을 챙기는 고3같은 경우는 내신 대비를 위해 공부하는 것들도 그 우선순위에 포함 시켜야 겠지요.
이렇게 내가 1주일 동안 손대는 문제집/ 인강 할 것 없이 전부다 우선순위를 매겨보세요.
그리고 그 우선순위 별로 내가 파악한 1주일의 순공 시간을 분배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계획을 짜는 것이 가능해지죠.
내가 일주일에 가용시간이 60시간이고 국어에 30%를 배분하면 18시간에 국어에 투자할 수 있는데
국어 A는 우선순위가 높으니까 12시간을 투자하고, 국어 B는 6시간을 투자해야지!
3. 완성이 오래 걸리는 과목부터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완성이 오래 걸리는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 라고 할 수 있고 그 다음은 탐구 2과목이라고 할 수 있어요.
완성이 오래 걸리는 과목은 벼락치기를 한다고 해서 성적이 한 번에 급등하기란 매우 어렵고 까다롭기 때문에
지금부터 준비를 꾸준하게 해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완성이 오래 걸리는 과목을 한다고 해서 과목별로 중단이 생기는 것을 경계해야 합니다.
purr님 같은 경우는 아예 공부하는 비율이 0%인 부분도 있어요.
수능은 전 과목을 고루 잘 봐야 하는 시험이기 때문에 이 부분을 경계해야 할 것 같아요.
4. 공부의 시작은 '하기 싫은 과목부터' 입니다.
1. 내가 좋아하는 과목 순으로 일단 배열해봅니다. a/b/c/d
2. 내가 잘하는 과목 순으로 순위로 배열해봅니다. b/c/a/d
이렇게 내가 좋아하는 과목 순과 잘하는 과목의 순은 거의 대부분 양의 상관관계를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못하는 과목의 공부는 내가 하기 싫어서/ 내가 못해서 인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죠.
내가 하기 싫고 못하는 과목은 자연스럽게 계획을 세우지만 못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내가 계획을 가장 잘 지킬 자신이 있는 시간인 '공부의 첫 순서에' 내가 못하고 싫어하는 과목으로
순서를 배치해 둡니다.
5. 계획은 자기 효능감의 시작이다.
내가 현실적으로 파악하고 나의 현실 토대 위에 세운 계획은
나를 실천하고 나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 '자기효능감'의 시작입니다.
어떤 것을 이뤄내고 성취한 보람을 느끼면, 공부의 압박감으로 부터 한결 벗어날 수 있고
공부가 긍정적인 사이클을 탈 수 있게끔 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죠.
무엇인가를 이뤄내본 적이 없으면, 하루의 계획을 이뤄내보고, 일주일의 계획을 1달의 계획을
그렇게 내 꿈에 다가가는 겁니다.
====
해야 할 것이 많고 / 해야하는데~ 라는 생각만 있고 계획이 지켜지지 않는 경우/
무리해서 계획을 세워도 지켜지지 않는다면
일단 계획방법론 기초 4가지부터 먼저 실천해보도록 합시다.
나의 현 상태를 내가 투명하게 알고 있고, 내가 공부하는 것에 우선순위를 매겨서 처리하고
완성이 오래걸리는 과목을 위주로, 싫어하는 과목은 공부시작할 때 가장 의욕이 넘치는 첫 순서에 배치하는 것으로도
이러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다.
계획 세우기 기초4가지가 완성이 되셨고, 호응이 좋다면 계획 세우기 중간단계 칼럼도 가져올게요 ㅎㅎ
일일신우일신(日日新又日新)
꿈꾸는 자에게 길이 될,
김지석

멘토링이 필요할땐?
이전 멘토링
멘토링 001
수학성적을 빠르게 올리는 방법 https://orbi.kr/00056613548
김지석에게 멘토링 부탁하기
▲ 위 배너를 클릭하거나
▼ 아래 주소를 클릭하거나
https://forms.gle/4nnrqZ2jUG4kR7Bk8
이번 멘토링에 맞게, 계획을 잘 세우는 방법과 멘토링에 나온 플래너지를
PDF에 첨부했어요. PDF를 다운받아서 나만의 맞춤계획을 세우는 데 활용해 보도록해요!
아니 이렇게 자세하게 적었는데!
좋아요와 칭찬은 김지석을 춤추게 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리트를 꼭 풀어야만 함? 10 0
풀어야함?
-
집앞 피시방이나 함 가볼까 4 0
딱 피방 가기 좋은 시간대긴 한데
-
너무나도 우울한 2 0
하루였어
-
그니까 나는 그 2 0
그게
-
딴건기억안나는디... 1 1
기억능력인가에서 평가 훅떨어짐... 근데 중딩때 남기싫어서 영어단어 벼락치기...
-
저는 말이죠 2 0
저는 그러니까 그러니까요
-
죽고싶 4 0
죽고싶
-
요즘 하는 커뮤 6 1
오르비 더쿠 인스티즈 여성시대
-
미적분 0 0
미적 고트님들..미적분 실전개념 강좌 ㅊㅊ 해주세요
-
초밥은많이먹음 8 1
회전초밥30접시정도먹을수있음
-
등압과정은 5:3:2 3 1
이거 왜 항상 맞는거냐
-
사탐3등급받아도 되는거임? 6 0
사탐3등급받고 국영수 2~3등급이 좋음?// 사탐1등급받고 국영수 5등급뜨는게 좋음?
-
2 나옴
-
출근하기싫다 0 1
개시벌
-
걍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 3 0
지금부터 1년 기절해있다 일어나는거랑 걍 1년 잘 사는거랑 1년 후 성취가 비슷할 듯
-
약봉투를 보니 왜 내가 5시간 기절했는지 이해함 2 2
먹고 운전 말라는 약이 2개나 들어갔네
-
과자고트 7 1
개맛있다이거 근들갑아니다
-
리트 샹련 0 0
대충 눈치껏 알아먹은 뒤 풀어라 or 해석해라 하는 선지들도 많고 (국어쌤 피셜) 걍 좀 심오함
-
전문가는 아니지만 인터넷 아이큐 말할 때마다 긁힘요 5 1
인터넷 아이큐는 일단 지각추론에서도 행렬추리만 검사 가능하고 때때로 시간 제한이나...
-
내가 저능한걸 인정하지 않을래 2 2
그리고 미적과탐을 할거야
-
본인 최애과자 변천사 0 0
포카칩 --> 홈런볼 --> 허니버터칩 --> 바나나킥 --> 메론킥 --> 버터링...
-
더프 많이 어렵나여? 5 0
재수선배중에서 성대 가신분 계신데 그분이 더프보면 항상 5-7등급사이였다고하는데 많이 어렵나여??
-
일반맛은 동생버전이야
-
국어 재능있다고 생각한 시절 4 0
고3때 3평 4평 둘다 운 좋게 쉽게 나와서 100점 100점 맞으니까 진짜 국어...
-
질문 있으면 해보셈 웬만한 건 알려 드릴 수 있음
-
제미나이 0 0
막이렇게해줌 전략도 짜줌
-
그럴듯한 꿈도 승리도 없는 인생
-
머 어케해야대
-
몰랐어요 난 그저 바퀴벌레라는 것을
-
난 포카칩이랑 허니버터칩
-
여기 가면 증후군 겁나 많음 6 2
자기 지능을 실제로 안 재봤으면서 멍청하대 ㅡㅡ 실제 학업 성적하고 지능이 양의...
-
웩슬러 0 0
돈주고 저능아 확인사실임.
-
제미나이가 생각 성향도 알려줌 0 1
뭔가 체스 바둑 안맞는다 하고 퍼즐 픽크로스 좋아한다니까 경쟁보단 보상체계가...
-
공부하다보면 2 3
그냥 지능의 한계 느껴지는데 그걸 돈주고 왜 또 확인하러가나... 난 그냥 내가...
-
와 지문 ㅈㄴ 안 뚫리길래 저능해졌나 싶어서 인터넷 찾아보니까 6 0
리트 지문이네 씨발거 ㅋㅋ
-
오르비대표게이였던 그가 4 6
여자와연애를한다니 감회가새롭다
-
현타옴 내가 쟤 머리였으면 어디까지 갔을까 생각하고..
-
놀라운 사실 알려드림 6 1
메타인지는 지능의 가장 중요한 영역이라 지능이 낮은 사람은 지능이 스스로 낮다는...
-
웩슬러검사 1 1
비싸지않음?....
-
제가 웩슬러를 안하는건 3 3
그저 나에게 있는 유리천장을 애써 외면하고 싶을뿐임
-
다 봤다 고수 1 0
이틀만에 다 봄 돈 없어 나 이제
-
근데 웩슬러 안 하고서 3 3
본인 지능 낮다고 기만하지 마셈 ㅡㅡ
-
학원없이 내신 영어 공부 9 0
※맨 밑에 요약※ 오늘부터 다니던 학원 끊고 혼자 영어 내신대비를 하기로...
-
인강 완강해본게 딱 2개임 7 1
여태까지 들어본인강이 25뉴런 수1 수2 미적 다 드랍하고 번장행 26 강기분...
-
그때는 설의가 얼마나 높은건지 잘몰라서 그런갑다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얘 중학수학...
-
처리속도 75 이하만 댓글 3 0
댓글 0개 입갤
-
야 신 0 1
재능내놔
-
본인은 처리속도는 진짜 낮음 4 1
개느림 느림보 거북이
-
내 국어 커하는 1 0
항상 6모엿슴
-
국영수 전부다 몇뜸? 영어는 1등급비율..




학생 입장에서의
친절하고 자세한 멘토링 감사드려요
요새 같은 패턴으로 공부하는게 힘이 들던 차인데 넘 도움이 되는 글 같아요. 6모 끝나고 그대로 소화하고 싶어요. 선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