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조언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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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백분위 62인가 그랬고
평생 국어 평가원 시험 보면 4,5 떴어요
재수 시작하고 유대종의 서 국치독 기실해(독서만)를 듣고
16년도부터 모아둔 기출 문제집 (문학,독서)를 풀었어용
근데 항상 시험을 보면
문학은 3점짜리는 다 틀리고
비문학은 그냥...ㅅㅂ 답이 없네요
그래서 등급은 여전히 4가 떠요..
일단 문제점이 강약조절이 안돼서 모든 문장을 강강강강으로 읽는 거 같구요
독서는 시험장에 들어가면 그냥 머리가 백지가 되어서
인강에서 쌤이 알려주신 거 한두개.?(이항대립)도 하다가 말고 그냥 무지성으로 읽고 문제 풀고 그래요 ㅠㅠ
글고 어떤 문장이 이해가 안가면 넘어가지 못하거나 그 뒤에 문장들을 제대로 못 읽고 뭉개 읽어서 개망해요
독재라서...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6모때는 높은3이 너무너무 받고 싶어요...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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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수학 솔직히... 8 0
육사수학 저거 솔직히 이거 솔직히 리얼 펙트 반박불가로시로 시로시로시로...
인강에서 독서나 문학 문제 푸는 것을 보는 시점에서는 이해가 어느 정도 되시나요? 받아들이는 정도라던가, 이렇게 하면 될 것 같다는 느낌이라던가 이런 것들이요!
인강에서선생님이 설명해주시면 그냥 오~ 이거구나 or 이런식으로 재진술이었구나 여긴 뭐구나~ 이런 느낌만 있어요 (크게 막 헉 이게 이거라니!! 이런 건 유일하게 국어 인강에서만 없었던 거 같아용..)
제가 생각하지 못한 걸 인강에서 선생님이 잡아주시면 여기선 이렇게 해야하구나~ 하는데 다른 글을 보면 적용이 잘..안되는 거 같아용
그리고 그 부분이 적용을 해야 하는 구간이었다면 나중에 알게 되었을 때 엥 이게 왜? 이런 생각도 들고 시간 안에 풀 때 이런 걸 어케 잡지 하는 생각이 2/3을 차지해용
그리고 제가 모르는 문제? 이해가 가지 않는 문제 들은 선생님 풀이를 들어도 잘 납득하지 못하고 나~중에 혼자 해설집이나 이런 것들을 봐야 그나마 이해하고 끝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인강을 들을 때 모든 순간 엄청난 깨달음이 있지는 않아요! 말씀하신 대로 이해하게 되는 경우가 더 많다고 봅니다. 적용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지만, 꽤 많이 반복해야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어떤 방식에 능숙해지기까지 여러 번 반복했습니다.
우선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는 생각을 잠시 미루고, 강의 들으면서 공부했던 지문들을 보며 어떤 생각들을 하는지 옆에 메모해도 좋으니 어떻게 풀었지? 에 대한 힌트를 계속 떠올리는 겁니다.
새로운 지문을 만났을 때, 의식적으로 어떻게 읽었지를 떠올리면서도, 결국은 새 지문이기 때문에 지문이 무슨 얘기를 하려는 거지? 하는 물음으로 집중력을 끝까지 가져가 보세요. 여기서도 일단 시간에 너무 구애받지 마시고 중간에 끊지 말고 끝까지 해보는 겁니다.
기실해를 다시 해보면서 문제를 풀어나갈때의 사고과정들을 스스로 떠올리는 연습을 하는 게 좋을까요?!
일단 한달간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해보겠습니다!! 조언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런데 혹시 문학 인강, 문제집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아니면 계속 기출을 돌려보는 것이 좋을까요??
문학 인강은 강민철t를 듣긴 했는데 파이널 때 들은 거라 아주 구체적인 후기를 드리지는 못하겠군요.. 그래도 긴 작품을 읽어낼 때 빙빙 돌아가지 않고 제대로, 빠르게 읽는 법에 대해서 강조해 주셔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문제집이라고 하심은 기출이 아닌 것을 얘기하시는 것 같은데, 사설 문제 중에서 고르자면 모의고사 회사들마다 만드는 파이널 모의고사급의 문학 문제들 > 주간지에 실린 자작문제들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사설 모의고사의 문학 문제가 생각보다 까다롭거나 해설이 불친절한 경우가 있어서 이 점은 감안하고 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예 연습을 안 하기에는 불안할 수 있거든요.
결국에 '꾸준히' 하고 노출량을 늘려가며 '자신만의' 방법을 정립해나가는게 답인것 같음
조언 감사합니다 ??
인강 커리 따라가면서 공부하다보니 이 생각이 많이 들더라구여,,, 어차피 시험 들어가면 본능에(?) 충실하게 되는...거 같긴 해여
오잉 물음표 아니고 !! 입니다
음.. 경험부족이 맞는 것 같은데요, 님이 생각하시는 모의고사나 문제에 대한 경험 부족이 아니라 고민한 경험이 부족한 것 같습니다. 어떤 지문, 어떤 문제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민해 본 적 있나요? 답지 해설지에서 말하는 지문 속 근거와 선지 사이의 연결구조를 왜 나는 생각하지 못했는지, 왜 나의 사고방식과 평가원의 사고방식은 다른지 고민해봤나요? 오답의 이유는 항상 단순해요, 내가 생각한 지문에서 문제로의 흐름이 출제자가 생각한 흐름과는 달랐기 떄문이죠. 그럼 내 사고방식이 평가원의 사고방식과 같아지기 위해서 뭘 해야 할까요? 뭐 예를 들어, 평가원이 자주 쓰는 문장의 구조, 단어, 글 속 힌트 등이 있겠죠. 이런 고민과 생각을 시작하고 답을 찾아내려는 과정 자체가 오답을 없애는 지름길 같습니다. 인강 강사에게서 평가원의 사고방식을 배우지 말고, 직접 찾아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