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3100억짜리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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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가는 돈이 너무 많은듯.....의약분업만 안됐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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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주로 활동하시는 분들은 의약분업 전엔 어땠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을테니 이게 뭐가 문제인지 잘 모를겁니다. 강제 의약분업만 안 해도 연간 수 조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아낄 수 있죠. 의약분업 이후로 나아진건 거의 없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궁금한게 있는데 어떤 이유때문에 의약분업을 추진했나요?
① 약물 (항생제 등) 오남용 (誤濫用) 과 약화 (藥禍) 사고로부터 국민건강 보호
② 약사의 불법적인 임의조제 등 진료행위 근절
③ 건강보험 재정절감 효과 발생으로 재정안정화에 기여
④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억제로 국민부담 감소
⑤ 의.약사의 전문성을 살려 국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저는 의약분업 전에 병원을 많이 다녔었는데...
확실히 편하긴 했었죠.
약먹고 부작용 생겨도 바로 의사한테 얘기하면 됐었고.
지금처럼 의사 책임이니 약사 책임이니 할 것도 없었죠.
진짜 의약분업 후에 생긴 장점이 뭔지는 하나도 떠오르지가 않네요
의사 입장에서가 아니라 일반 환자 입장에서요.
어렸을 때 병원에서 약 받았던거 생각나네ㅋㅋㅋ 의약 분업 때문에 약사라는 직업이 뜬 것 같음
저도 어릴적에 병원에서 바로 약 받던거 생각남
대한민국에서 약사 파워가 얼마나 강한지 보여주는 사례죠.
무려 내가 내 돈 주고 산게 얼마인지 모릅니다ㅋㅋ
대한민국에서 다른 예를 찾아보기 힘든 케이스입니다.
소비자 알권리는 개나 줘버렸죠. 실제 몇몇 소비자 단체가 약값이나 조제비를
공개해달라고 요구 했었으나 씨알도 안먹혔다는 뉴스도 본적 있고...
약값이 400원만 해도 이게 싼약이 아닙니다.
흔히 쓰는 혈압약 노바스크(암로디핀, 367원)를 한달치 처방하면
약값이 11,010원이고
조제비 (복약지도료, 약국관리료, 의약품관리료, 조제기본료, 처방조제료)가 10,230원 입니다.
약값과 대등하고 무려 환자를 보는 의사의 재진비 9천 얼마보다 많습니다ㅋㅋㅋ
그 외 갑상선에 쓰는 씬지로이드 0.1mg은 35원이고 한달 치가 1,050원이죠.
한달 약값이 1,050원 조제비가 10,230원ㅋㅋ
의협은 무슨 의약분업 철폐니 이딴소리 하지 말고 약국에 처방전 들고 가서 내돈 내고
내가 사는 게 얼만지만 공개해달라고 하면 됩니다.
어차피 의협이 말만하면 욕하는게 대다수 국민들이니ㅋ
3~4천원 진료비도 아까운 사람들, 약국에서 내 돈 나가는 거 보면 시청 광장 가서
알아서 시위할겁니다ㅋ
병원에 와서 "처방전 2장 (약국제출용, 환자보관용) 안 준다", "처방전에 상병코드 안 적어준다" 난리치는 사람들은 많지만 약국가서 조제내역서 (약값 및 조제료 상세내역) 달라는 사람이나 한의원 가서 처방내역 궁금하다고 진상부리는 사람은 없는게 대한민국... 참 재밌는 나라예요. 따지고보면 의사들이 호구라서 그렇죠, 뭐.
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