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독) 슬럼프 극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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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만의 슬럼프 극복법에 대해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작년 9평 때 295점을 받은 뒤, 10모 때 262점으로 폭락했지만 수능은 과탐제외 꽤 수준급으로 쳤습니다.
(언매 92 수학 100 영어 100)
9평과 10모의 가장 큰 차이는 국어, 수학이었으니 국어, 수학의 슬럼프 극복법을 중심으로 써보겠습니다.
1. 평가원 시험만 중요하다
국어, 수학은 수능 과목 중 '평가원스러움'이 가장 많이 반영되는 과목입니다.
국어의 경우 사설은 그나마 낫지만 교육청 모의고사의 경우 그냥 '쓰레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독서지문의 전개방법, 선지 구조 등등의 부분에서 평가원을 따라갈 수 있는 시험은 없습니다.
수학도 마찬가지로 많은 모의고사들이 '평가원스러움'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수능에서 절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유형이 출제된다든지, 지나치게 어렵고 발상적인 문제가 출제되는 등 여러 문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평가원을 제외한 모의고사 점수에 관심을 가지지 않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2. 숫자가 아니라 과정이 중요하다
교육청 모의고사는 쓰레기라면서, 제가 10모 성적을 언급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9평 이후 치른 시험에서의 '과정'이 안 좋았기 때문입니다.
시험을 치고 나면 '조금만 더 생각했으면 맞출 수 있었는데..' '여기까진 다 구했는데 마지막 계산에서 실수했네' 와 같이 저 스스로에게 많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런 아쉬움에 저 스스로를 돌아보니, 제 공부 과정에 큰 문제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3. 문제만 푸는 공부는 진정한 공부가 아니다
제가 10모까지 해왔던 공부는 N제, 실모만 벅벅 풀어내는 공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가 틀리는 유형의 문제만 계속 틀리고, 짜증내고, 지쳐서 공부는 못하는 악순환이 반복됐었습니다.
저는 10모를 기점으로 문제풀이 양을 줄이고, '오답노트'라는 것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이 문제를 왜 틀렸고, 다음부터 이 문제를 맞추기 위해서는 무엇을 알아야 하지?'
'이 문제는 발문을 대충 읽다가 틀렸구나.. 다음부터는 발문을 제대로 읽어야지'
등등
저만의 언어로 오답노트를 만들었고, 해당 과목을 공부하기 전에 정독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그만큼 큰 효과를 봤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석을 1번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최소 2~3개 이상의 문제를 비슷한 이유로 틀려봐야 잘못된 습관을 교정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한 번만에 안 된다고 너무 급해지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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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좋은글 개추

국어가 교육청보다 사설이 퀄리티가 더 나은가요??넵 교육청 모의고사는 3월 빼곤 다 별로에요 평가원식 지문 전개가 되지도 않을뿐더러 너무 정보양으로 누른다는 느낌이 강해요 교육청 모의고사는 내가 이걸 왜 틀렸지?만 생각하고 지나가셔도 돼요
그럼 6평 9평 망했을 때 멘탈은 어떻게 붙잡나요!?
일단 하루 이틀 정도 휴식을 취하면서 마음의 평온을 되찾은 뒤 내가 6평 9평을 왜 망했는지 냉정하게 분석해야죠
사설은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나요…?? 매달 보는데 너무 우울해서 미칠것 같아용…
"나는 평가원형 수험생이다" 단, 틀린 문제가 왜 틀렸는지는 꼼꼼히 피드백해야죠
답변 감사합니당
헉.. 의치뱃 다신 고수분들의 수학공부 의견이
많이갈리네요..
9월 모의고사 끝나고 나서 실력올리기에 대해서
N제벅벅, 1일2실모 풀고 버리기...같은의견도 많더라고요.
사실 기출분석,약점분석을 진득하게 하고 어느정도 궤도에 오른 다음에서야 문풀량을 늘리는것과 같은 순서의 문제일까요?
저는 후자가 맞다고 봅니다 기출분석, 약점분석을 확실히하고 9모부터는 1일1실모를 하면서 꾸준히 오답노트 작성하는게 좋을거 같아요
혹시 수학은 어떤 커리 타셨나요??
(기출 인강 양승진 기출코드와 현우진 수분감 중 고민중인데..)
저는 특정 강사의 커리를 오랫동안 타지는 않았고 현우진 드릴 킬캠(근데 킬캠은 너무 어려워서..) 양승진 파이널모고 장영진 모고 이해원 N제 모의 등등 나온 교재는 다 풀었고 여름방학부터 러셀 손우혁쌤 강의 들었습니다!
아 그럼 기출문제 풀이는 인강없이 혼자 하신건가요??!
마더텅같은걸로..?
기출문제 풀이는 혼자 하다가 러셀 손우혁쌤 풀이 찍어먹었어요
양승진 기출코드 현우진 수분감 둘 다 안 들어보긴 했지만 전 갠적으로 양승진쌤 추천드려요!
아 넵 감사합니다:)
1은 에반데. 평가원스럽다를 논할려면 평가원이 문제를 일관적인 원리에 입각하며 내고 있어야 쓸 수 있을텐데 작년 수능이 진짜 그랬나?? 작수를 치기 전엔 수능에는 '고교수준의 교육학적으로 중요한 뭔가'가 있고 그걸 물어보는 문제로만 출제하는 것으로 배웠는데, 작수 이후에 리트니 피트니 거론되는거 보면 그냥 변별용 시험임. 평가원타령은 지금 보기엔 그냥 동물껍데기 걸어놓고 굿하는 걸로 밖엔 안보임.
이 글 보고 부디 평가원스럽느니 쓰레기니 평가질만 하지 말고 몰랐던 배경지식은 차곡차곡 쌓으시길. 정합 반정합 틀린 사람중에는 '평가원은 새로운 개념을 던지면 분명 이제까지처럼 개념설명부터 친절하게 해줄거야!!'라고 믿었던 수험생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