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활이 힘들고 지칠 때 생각해 보셔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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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여기 계신 분들 대부분은 평생 공부하셔야 해요.
많은 분들이 메디컬 희망하실텐데
제가 의학과 의사는 정말 하나도 모르지만 하나도 모르는 저도 그분들이 평생 공부한다는 사실은 잘 압니다.
그게 아니어도 우리는 평생 무언가를 공부하면서 살아갑니다.
수험은 그 공부의 일종으로,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할 때 어떤 태도를 가져야 하는지' 정립하는 첫 번째 관문입니다.
그리고 그런 건 다양한 시행착오를 거쳐야 제대로 알 수 있습니다.
10시간 이상씩 꾸준히 앉아있는 연습, 꾸준히 자신의 잘못된 부분을 발견하고 보완하는 과정, 지식을 머리속에 넣고 응용하는 과정, 족보가 있는 시험에 효율적으로 대비하는 방법, 글을 이해하는 방법 등을 연습하는 '과정'입니다.
초점이 11월 수능의 '결과' 에 가 있으면 수능이 실패할 경우 지금까지 한 노력이 모두 허사가 된다고 생각하여 불안합니다.
하지만 초점이 그 '과정'에 있다면 긴 수험 기간 동안 얻어간 게 있을 겁니다.
결과가 아닌 과정을 생각하세요. 그리고 충분히 연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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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동안 수능만 보고 달려왔지만 잘 못치면 어떡하지 했던 불안감이 과정에 초점을 맞추니 괜찮아지네요.. 감사합니다! 국어 관련해서도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있는데 비문학 문제를 풀 때 처음엔 시간 내에 푼 후 그 다음 세세히 다시 생각하며 읽어야 하나요? 작수 2등급입니다 근데 아직 비문학이 많이 부족한거 같아서요
기출문제를 왜 시간 재고 푸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미 어디선가 한 번을 봤을텐데 그걸 시간을 재고 풀면 당연히 데이터가 오염됩니다.
지금은 천천히 생각하면서 풀어요.
넵!! 감사합니다 그럼 리트 같은 사설 문제들을 풀 땐 시간 재고 풀면 될까요?
리트와 다른 사설을 구분하세요. 리트는 시간 재고 풀지 마세요. 다른 사설은 실모라면 시간 재고 푸셔도 됩니다.
넵!! 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ㅠㅠ
공부는 계속 하고싶은데 책상에 앉아서 문제집만 10시간씩 하는 공부가 하기 싫을 뿐입니다…
음 맞아요...
저도 학생이고 일종의 수험생이다 보니까 맨날 이런데 그래서 저는 저한테 잘 맞는 공부방법을 찾았어요
국어 자료 만들듯 의학을 저한테 가르친다고 상상하고 공부하니까 편하더라구요
수험도 마찬가지에요! 과외하는 상상을 하셔도 되고 이 공부가 '읽기의 본질을 탐구'한다고 생각하고 공부하셔도 되고
중요한 건 의미를 만들어 두시라는 거에요. 의미가 없으면 사람은 쉽게 지쳐요.
동의합니다. 공부가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하는 것' 이 되어버리면 지속하기도 힘들고 효율적이지도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공부를 나의 라이프스타일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공부한테 딸려가는게 아니라 '내가 공부를 한다'는 느낌으로요..!! 항상 공부에서 '주도권' 또는 '능동성'이 참 중요한 것 같아요..!!
맞아요! 그게 아마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부분 같은데 집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내가 하는 모든 공부는 시험장에서 그 사고를 해내는 수행능력의 향상으로 귀결되어야 한다.
2. 수행능력의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을 점검하고, 보완하라.
3.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은 어떠한 지식이나 분석 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지독한 연습의 반복이 유일한 방법이다.
내가 세운 세 가지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