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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247892] · MS 2008 · 쪽지

2014-12-28 01: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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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학생으로 살아남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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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지방 소재 메디컬 대학에 재학중인 선배로써 메디컬에 입학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조언을 해드리기 위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됬습니다. 우선, 이 글은 인서울 학교에 다니시게 될 분들에게는 다소 맞지 않는 면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1. choice

자! 이제 정시 모집 시기도 모두 끝났고, 가나다군을 모두 메디컬 대학으로 쓰신 수험생 분들은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바로 어떤 대학에 갈 것인가? 라는 고민인데, 저도 수험생때 이 문제로 정말 많은 생각을 했고, 주변에 선택에 대한 만족스러운 정보를 주시는 분도 없고 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이 결정에 따라서 내 인생의 평생 대학이 결정된다라고 생각하니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학교 합격 발표가 날때쯤에 지원한 세 대학을 모두 가보았고, 학교 주변 환경이나 시설등 여러 가지를 고려해서 대학교를 결정했습니다. 보통 메디컬에 지원할 때 중요한 쟁점으로 부각되는 것에 대해 재학생의 시선으로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1) 대학교의 입시 점수 서열

- 10여년을 대입 하나만을 바라보고 공부해온 학생들에게 그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는 수능점수 매우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학교를 선택할 때 학교의 입결, 성적대가 높은 대학을 선택합니다. 제가 대학교를 다니면서 많은 사람들을 지켜본 바로는 순전히 이 기준을 바탕으로 학교를 선택하신 분들이 학교에 대한 만족도?는 가장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기준에서 대학교를 선택할 때는 조심해야 될 점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학교의 입결 같은 경우는 빠르면 당장 내년에 바뀔수도 있습니다. 언론 매체의 보도나 여러 가지 루머에 의해서 학교에 대한 수험생의 인식은 단기간에 바뀌기도 합니다. 실제로 15 입시나 제가 치렀던 10, 11입시를 비교해보면 대학들의 선호도나 입결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무조건 이 부분만을 고려해서 대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2) 집과의 거리

-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제가 가장 여실히 말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본과 고학년이 되어 시험 기간을 치른 후라던지 추석 연휴와 같이 장기간의 휴일이 있을 때, 혹은 예과 1학년때 주4 시간표를 짰을 때 남은 시간에 여러 가지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만 제 주변의 케이스를 보면 고향, 즉 자기가 원래 살던 집으로 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이 경우에 대학교와 고향이 가깝다는 것은 내가 쉴수 있는 시간을 늘려 주기 때문에 엄청난 메리트로 작용합니다. 또한, 자취를 하게 되면 세탁, 청소, 밥등 신경 써야할 일이 많고, 돈도 많이 들어갑니다. 자취를 하고 있는 저로써는 통학을 해서 밥값을 절약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습니다. 하지만, 혼자 사는 것의 장점도 분명히 있기 때문에 역시 이 부분만을 고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확실히 대학과 고향의 거리가 가까운 것은 큰 메리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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