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전반적인 폭발속의 빵꾸 합격 인증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5366676


자사고 내신5등급수준에 작년 수능 성적 35444 등급정도인 상태로 재수를 했습니다.
나름대로 독재학원에서 빡세게 1년 보내면서 현역때랑은 다르게 수능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이렇게만 마무리하면 무조건 수능 잘치겠다는 확신.
하지만 실전에서 32212등급이 떴고, 좌절했습니다.
원래 꿈인 연고대는 택도 안되는 점수였습니다.
오르비 Fait는 합격률 10%대 미만, 지낙사는 1-2칸씩 밖에 안뜨는 정도.
하지만 삼수란 절대 있을수 없다는 부모님 말씀에 어떻게든 원서를 넣어야 했습니다.
지낙사에 부산대 기공넣으니 7-8칸 뜨길래 그나마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썩 내키지는 않지만 부대 기공 워낙 취직 잘된다하고, 한서성 이상 공대 못갈바에 부대 기공이 그나마 낫다고 주변에서 위로를 해줍니다.
그러다가 올해 부산대 내신 반영비율 높아졌다고 친구가 내신 꼭 넣어서 지낙사 돌려보라는 말에
7-8칸이나 떴는데 내신 아무리 낮아도 설마 얼마나 떨어지겠나 싶어서 계속 미루다가 원서 쓰기 직전에
그래도 혹시나 싶은 마음에 내신 넣어서 돌려보니 ㅠㅠ 그저 눈물만 주루룩...
지낙사에서 0칸이 떠버립니다.
절망..
지난 1년이 주마등처럼 흘러가대요.. 나름대로 놀거 안놀고 진짜 개고생해서 재수했는데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대안을 찾은게 경북대 기공..
여긴 그나마 안전하긴 한데, 재수까지 해서 서울도 아닌 대구까지.. 가야 되나 싶은 마음에 진짜 우울했습니다.
(경북대 비하발언 아닙니다. 당시 솔직한 심정이 ㅜㅜ)
오르비 눈팅하다보니 하도 스나이핑, 빵꾸 이런 글들이 많이 보여서 경북대 안정박고 나머지 군 빵꾸나 뚫어보자 생각에 이것저것 검색도 해보고 했는데 이걸 어떻게 예측한다는 건지 당최 알아먹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원서접수 마감 이틀전에 다니던 재수학원 원장님한테 긴급 sos를 호출했습니다.
나름 최신입시트렌드나 빵꾸의 역사? 이런거에 일가견이 좀 있으시다고 들어서
솔직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리고 빵꾸날과 딱 하나만 찍어달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제발 연고대좀 보내달라고 말도 안되는 억지를 부리면서 상담을 했는데
그래서 찍어주신게 한양대 xx과..
이 과가 빵꾸가 날 수 밖에 없는 이유 몇가지를 들어서 설명해주시길래 솔깃했습니다.
빵꾸나면 제점수로도 합격 가능한 범위라고 하시길래 밑져봐야 본전이라 에라이 모르겠다하고 상담끝나자마자 바로 원서 넣어버렸습니다.
그리고 합격자 발표..
합격뜨네요.
지낙사 1칸, 페이트 10%도 안되는 확률을 뚫어버렸습니다.
분명히 빵꾸는 존재한다.
그리고 그 인과관계를 예측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하나의 사례로 일반화 할수는 없지만 입시는 운이 절반, 공부가 절반인거같습니다.
지난 1년이 주마등 처럼 흐르네요.
중딩때 개빡공해서 나름 명문고에 입학. 이때 거의 엄친아급 ㅎㅎ (인생 ↑)
중딩때랑은 다르게 엄청난 놈들과의 경쟁에서 조금씩 처지면서 생전 받아본적이 없는 등급을 수능때 받음. (인생 ↓)
이대로 절대 무너질수 없다고 재수를 결심하고 부모님 설득해서 재수 시작.
왜 현역때 실패했는지 원인 정확하게 분석해서 나름 모범적인 재수생활. 재수성공에 대한 확신이 듬 (인생 ↑)
하지만 모의고사때와는 달리 수능때 원하는 만큼의 결과를 못얻음. (인생 ↓)
하지만 원서 신의 한수로 뒤집기 성공. (인생 ↑)
몇살 살진 않았지만 인생이 거의 싸인곡선이네요.
올라갔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앞으로 또 어떤 인생 곡선이 흘러갈진 모르겠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두눈 부릅뜨고 열심히 살아야겠습니다. + 감사하면서 학교다니겠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
잘생긴 남자 돼서 꿀빨고싶다 3 1
존예부자여친이랑 결혼해서 기둥서방하고싶어
-
님들 최애 애니 캐릭터 말해보셈 12 0
본인은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의 아처임.
-
이상형월드컵 주작은 뭐야 0 0
뭐긴 뭐야 사랑이지
-
님들아 ㅃㄹ 정상적인 플러팅 17 0
입술크기 키갈 ㅇㅈㄹ말고 ㅈㅂ
-
크큭 선이 보인다 3 0
아무튼 선이 보임
-
살면서 여자가 헤어지고 2 1
자기가 문제였다고 말하는걸 못봄 심지어 자기가 바람폈을 때도 상대 욕하기도 함
-
와따시와 헤르메스노 토리 0 0
헬싱 아카드
-
수험의 진리를 알려드리죠 2 0
The one who's in love always wins. 공부에 순수하게...
-
뿌셔뿌셔 최애 과자임
-
메디컬 여러분들에게 질문? 10 1
(서연고정도 제외하고) 메디컬은 동아리를 따로한다는데 맞나요 굳이 왜그러는 건가요
-
플러팅 알려줘 17 0
-
대학 3주차 0 3
아무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르면 개추
-
그냥 역사는 몰라도 2 2
수능역사는 오르비에서 나보다 잘하는 사람 얼마없을거야
-
아니 근데 3 0
글 쓸게 없는데 자야하나.
-
방학동안 4 1
수1 수2 미적 기하 확통 다 나갔는데 (학원 커리큘럼이 그래서..) 물론 그냥 쭉...
-
반수러 언매하면 0 0
강기분 언매부터 아니면 강e분 언매부터 뭐부터 듣지? 개념많이 휘발된고같은데...
-
아침 7시 전에는 0 0
내가 시킨 문제집들이 와있겠지???? ㅎㅎ
-
미쿠다요~ 0 0
미쿠가 모니터링처럼 집착해줬으면 좋겟당
-
밥약 같은 거 11 1
어떻게 거는 거임 그냥 술자리에서 친해진 선배한테 “저랑 밥약해주세요” 이렇게 말하고 잡는 거임?
-
골든아워 읽어봐야지 2 0
이국종교수님 수필이라니
-
애니프사역거움 7 1
그래서안함 다시돌아올땐 사기리로돌아올게 알아봐줘
-
잔다 7 1
내일 밥약이 이써... 이제 자야해...
-
종강하면 살찌고 2 0
개강하면 살 빠지는 몸을 가지고 있음
-
큰일남 반대 0 1
작은 나태 녀
-
어? 23렙이네 1 0
자야게따.
-
대학을 제미나이가 다니는중 13 0
생성형 AI 쓰지말라고? 알빠노.
-
거짓말 ㄴ 11 1
순애라는게 존재할리가 없잖음
-
에이징커브는 무서운것이야
-
와 큰일남 4 0
대칭성 판단하는 방법 까먹음 f(x)+f(-x+2a)=0이면 (a,0)대칭 이런거
-
순애는 살아있다 2 0
이 세상 어딘가에
-
홍준용T 0 1
22개정 내신도 하시려나..?
-
좀 그런 느낌이 드네요 충분조건과 필요조건을 묻는 선지며 .. 여튼
-
사랑? 웃기지마 2 0
이젠 돈으로 사겠어
-
지금 잔다는 것은 별개지.
-
라면 추천점여 5 0
올만에 매운게 땡기네
-
라면에 닭가슴살 넣고 4 0
친구한테 보내줬는데 누렁아 밥먹자~ 이러네;
-
도 이제 잘 시간이 곧 되어가는 군..
-
벨런스 게임 하고 가라 4 0
진짜 ㅈㄴ 골때리네
-
내신 2.4 정시로 돌릴까요? 2 0
고2모고가 3중2후2중(국영수) 나왔기에 별 생각없이 수시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
토요일에 고대가서 5 1
옵붕이랑 밥먹고 옵붕이 문항검토하고 옵붕이랑 데이트하고 옵붕이랑 술먹을 예정
-
오늘화장 짱잘먹엏어 8 1
맘에들어서 지우ㅜ기싫어..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
붱모 베타 평도 좋고 해설도 거의 끝나가니 한시름 놨네 7 2
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혹시 과가어딘지 알려주실수있는지 ㄷㄷ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무슨과 쓰셨나요?? 컴공?
대단하십니다...
축하합니다. 공부 열심히 하세요 ㅋ
축하해요 원서의신...ㄷㄷㄷ
원서영역 1등급.. 축하드립니다
근데 500정도인데 반영비까지하면 504?정도되실텐데 낮은과쓰시면 충분히 가능하실점수아니엇나영?
물론 최초합인건 스나잘하신거지만....
원서영역1등급 1년동안수고하셨습니다:)
와 환산점수952.74네요ㄷㄷ 도데체 무슨과지...심지어 공대네요
말안하는거보니 의심가네 아직 축하하긴 이를듯
멀 또의심가
성적표하고 합격통지서에 과는 입력해야져 못해도..
ㅋㅋㅋ집착 ㄷㄷ
소름 쩐다
앞으론 탄젠트그리면서 사세요
탄젠트는 대신 구간마다 급 추락하자나요 ㅠㅠ
지수 함수 ㄱ
밑이 0 과 1 사이라면? 넝~담 ㅋ
ㄷㄷㄷ
생공?으로 추측되는데...최초합이라니 지원자 대부분이 허수였건 것인가...
진짜 소름돋네요.. ㄷㄷ
벌써뜨나요ㅎㄷㄷ
학과공개 하셔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가군 공과대학 중 952점으로 뚫을 수 있는 학과는 없었습니다. 제가 알고 있는 사실들이 부정확할 수도 있구요. 일단 fait 님이 올리신 한양대 예상 최초합 최종합 글에서 나온 자료들만 취합해 봐도
화공 979 예비 11
미자공 982 예비4
에너지공 976 예비
신소재공 973 불합
생명공 965 불합
컴퓨터 969 불합
인데, 어떤학과인지 공개하시는게..
22
생명과학과랑 생명공학과랑 별개입니다
생명공학과 같네요 그 글에 달린 표본은 다 생명과학과 표본들
으악 죄송합니다!!!!! 생명공학과는 아예 표본이 없네요 퓨ㅠㅠㅠ 합격축하드려요 죄송합니다 ㅠㅠㅠ
무식 인증이라니 실수할수도 있는데
학과공개는 ㄹㅇ 부탁드려요
생공하고 생과하고 10점 넘거 차이난다니 궁금궁금
여기서 우리는 오르비가 정말 표본을 못 구한 것인지
자신들이 틀렸다는 것을 밝히기기가 싫었던 것인지를 생각해봐야겠씁
물론 생공은 5명 밖에 안뽑아서....
그래도 재수 대박 나셨네요ㄷㄷ 열심히 하신듯 진인사대천명 인가....
과 공개는 무리 아닐까요 만약에 오르비에서저분과에 붙으신분이 이글을 본다면 누군지 찾아낼수도 있을것같은데 원서까지 끝났는데 뻥치실린 없으니까 그냥 믿어야죠
22
아뇨 제가 생명공학과랑 생명과학과를 잘못 체크해서.. Fait 님 글에는 생명공학과 표본이 아예 없네요 ㅠㅠㅠ아유 죄송해라 ㅠㅠㅠㅠ 합격하신거 맞는거같아요 ㅠㅠㅠㅠ아이고ㅠㅠㅠㅠㅠㅠ
아..거기까지 생각못했네요 전 그냥 궁금해서 ㅠㅠ
ㅋㅋㅋ ㅋㅋㅋ..축하해요 보고도믿기지가않군요
생명공학과 표본을 찾아라!
보고도 믿기지가않네ㅋㅋ
어느학과인지.. ㅜㅜ어떻게 알수없을까요?
와 원서영역 전설의출현
굿
생명과학과는 아닌데 ㅋㅋ 생명공6명이라 쫄아서 빵났나?
생명공일둣하네요 ㅋㅋ
ㅋㅋㅋㅋ 혹시 남천동 tg학원 다니시나요?ㅋㅋㅋ
ㅋㅋㅋ누구지.
헐????? 과 어디세요? 과 밝힌다고 님한테 안좋을거 하나도 없어요
안좋지 무슨
- 3급 모욕죄 (Horus Code 제5조 4항)
그러게요 정말궁금하다 화생공이 이번년도에 나뉘었는데 화정최초컷이 983정도라는데 생공이 952정도면 30점 ㅋㅋㅋ
과밝힌다고 저분한테 좋을거 하나도 없는데요
과 밝히면 님이 돈주나요?
샘나심?
저런 선생들진짜 대단하다,,,,
와 표점 500인거 같은데 가군에 그런점수대가 잇나 ??
과말고 학원이 궁금한건 저뿐인가요 ㅋㅋㅋ 독포먹나 그럼??
제가다녀서 아는데 t로 시작하는 독재학원인듯 ㅋㅋ 제 짐작 ㅋ
독포먹으려나..
님 복임 다른 사람들이 안쓴거죠 뭐... 축하드려요!!!
컴전인가
경쟁룰이 8:1 이던데 ㄷㄷㄷㄷ 다들 허수엿구나
대단하셔요!! ㅊㅋㅊㅋ
으엌 쩌네요..ㅋㅋㅋㅋㅋ 부렂습니다 ㅠㅠ
스나이핑 ㄷㄷ
생공말고 컴전인거같음
컴퓨터요?
컴전은아니예요
컴전은 971.20(2.5%)가 예비 20번이에요.
개인적으로 이런 글 진짜 별로던데..
화공생이 올해부터 화공과 생명공으로 분리되었다고 하지요..그래서 생공에서 빵꾸가 난 건가요?
입시자료 믿을게 못되네 역시
와 저는 저 원장선생님이 궁금
위에 언급한 데가 맞다면
와... 선생님 일내셨네 진짜
저는 그학원을 다니진 않았는데 다니던 형들하고 친해서 원장님 소개받아서 막판에 원서쓸때 상담도 하고 그랬는데
이 원장님이라는분 한달전인가 오르비에 빵꾸는 과학이다 글 올린 분입니다.
그글이 원장님이 쓰신거라는게 애들사이에서 소문나서 오픈하지말라는 항의를 좀 받아서 2탄부터 연재를 안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빵꾸예측글은 오픈되는 즉시 효력이 소멸되기 때문에
나머지 연재본은 내부상담할때만 사용을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무튼 신기하고 반갑네요ㅎㅎ 저는 비록 쫄아서 스나이핑을 하진 못했지만ㅠㅠ
생명공 이번에도 또 원기옥에 기 보태주네여 ㅋ
500점이 최초합이면 나머지 7배수들은 뭐지 ...
이게 사실이라면 생공 경쟁률이 다허수였던건가요?
ㅋㅋㅋㅋㅋ 넣을걸
걍시험을 잘치시지
.
깨구리 많이 잡으시겠네요
무슨과인지 밝히셔야합니다. 현재 표본으로는 님 표본이 조작이라는 말밖에는 드릴수없습니다.
저 사진에서 장학내역이 신경쓰이네여....
부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