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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7 [56107] · MS 2004 · 쪽지

2014-12-26 19:22:32
조회수 1,755

노예의 나라 대한민국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5362975

경영학과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면 기업노예
공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도 기업노예
의대 들어가면 청춘 다바치고 35살까지 병원노예. 개원 못하면 개원할때까지 혹은 은퇴할때까지 또 병원노예.(<-이건 내가 의대생이나 의사가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물론 다른 꿀직업들도 많겠지만. 그 꿀직업 얻으려고 또 시험노예.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보면 잘살아 보이지만 이만큼 사느라고 근로자들이나 수험생들의 희생이 너무 큼.


태클 환영.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음. 이 글의 목적은 제 생각을 주장하고자 함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자함에 있음. 경청하겠습니다. 제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요.

('노예'란 말이 자극적이고 너무 부정적이긴 하네요)

+) 우리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댓글들도 보이네요. 그런 댓글쓰실 분은 다른나라 이야기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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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in-in-der-Welt · 349012 · 14/12/26 19:25 · MS 2010

    뭔 말을 그리 자조적으로 하시는지....
    그렇게 보면 미국 독일...거기의 노동자들도 다 노예?

  • BLUE7 · 56107 · 14/12/26 19:26 · MS 2004

    우리나라는 노동강도가 너무 심함. 그래서 '노예'란 말 써봤음

  • Sein-in-der-Welt · 349012 · 14/12/26 19:28 · MS 2010

    어느나라에서 일을 해보았나요?
    전 독일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 BLUE7 · 56107 · 14/12/26 19:29 · MS 2004

    어떻던가요?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음

  • Sein-in-der-Welt · 349012 · 14/12/26 19:35 · MS 2010

    사실 우리나라 보다 근무 강도는 더 쎈 편입니다 우리나라 분들 근무 시간에 사적인 일 처리하는 시간이꽤 많죠 주식하는 사람 사적으로 통화하고...야근할 때 자고....독일 사람들 일할때 그런 것 절대 없습니다 오로지 일과 관계 된 것만 합니다 근무시간에는요

    다른 것은 차치하고 근무강도만 국한했습니다 모두를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저의 실제 경험은 그렇습니다

  • BLUE7 · 56107 · 14/12/26 20:53 · MS 2004

    우리나라도 근무 시간 줄이고 그시간에만 강도높게 일했으면 좋겠네요

  • Sein-in-der-Welt · 349012 · 14/12/26 19:41 · MS 2010

    회사는요 경영자와 근로자가 상전과 노예의 관계가 아닙니다

  • 제발나좀대학가자 · 534223 · 14/12/26 19:26 · MS 2017

    격공

  • ysy4960 · 489949 · 14/12/26 19:26

    그 가운데 나름대로 청춘이 있고 열정이 있는데 편협적으로만 보시네요

  • BLUE7 · 56107 · 14/12/26 19:27 · MS 2004

    제가 편협한 것 같아서 여러의견 들어보려고 써봤어요

  • ..................' · 479709 · 14/12/26 19:28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핍핍핍 · 523618 · 14/12/26 19:29 · MS 2014

    애당초 좋아'보이는' 직업을 위해 기니까 노예처럼 보이는거 아닌가요

    노동공급이 많으면 사용자 입장에선 막 부려도 대체할 인력이 있으니까요

  • 될랑말랑 · 411688 · 14/12/26 20:31

    멋진 말이네요.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직업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주체적인 자신을 가꾸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 BLUE7 · 56107 · 14/12/26 20:39 · MS 2004

    새겨듣겠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길이 두어가지 있는데 그게 꼭 좋아 '보이'기만 한 길은 아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인 것은 맞아요.

  • 스투시 · 544744 · 14/12/26 19:31 · MS 2014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 BLUE7 · 56107 · 14/12/26 19:31 · MS 2004

    다른나라들은 어떤가요?

  • ..................' · 479709 · 14/12/26 19:34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cogito · 458304 · 14/12/26 19:34 · MS 2013

    그냥 신자유주의가 문제

  • Libido. · 452877 · 14/12/26 19:35 · MS 2013

    다른나라는 안그럴거같죠??

  • BLUE7 · 56107 · 14/12/26 19:38 · MS 2004

    다른나라 얘기도 좀 해주셔보셔요

  • 닭갈비막국수 · 489311 · 14/12/26 19:36

    에휴 행복의 관점은 다른 거니까...직업을 무엇의 노예로 칭하는 순간 끝도 없죠

  • 덕도날드 · 501475 · 14/12/26 19:36 · MS 2014

    꿈의 노예 돈의 노예 그렇죠 뭐.. 것보다 아이민 5만대신데 활발히 활동하시네요 ㄷㄷ

  • 불꽃남자정병장 · 536767 · 14/12/26 19:38 · MS 2017

    공감합니다
    이미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나뉠 뿐이죠 공부 잘하면 가진 자 밑에서 월급쟁이 하는 것이고

  • Izayoi Aki · 304134 · 14/12/26 19:38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후달딜 · 483221 · 14/12/26 19:38

    우리나라만 그럴거 같죠?ㅋㅋ
    어느나라나 다 같습니다ㅋㅋ

  • 자네로 · 531522 · 14/12/26 19:41 · MS 2014

    그렇게 따지면 노예 아닌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요...
    군인도 상급자의 노예
    창업한 사업가도 시장원리의 노예
    정치인도 정치체제의 노예
    독재자도 권력의 노예
    혼자 오지에서 농사 짓거나
    수렵 체집하는 사람은 자연의 노예...

  • fersdfges · 467154 · 14/12/26 19:42 · MS 2013

    ㅋㅋㅋ웃기네요

  • 으으으으으으으으 · 546716 · 14/12/26 19:47 · MS 2014

    어느정도의 생활유지는 가능하지만 그걸위해 치뤄야하는 대가가 다른 국가에 비해서 크다고 생각합니다.

  • dragon2015 · 362191 · 14/12/26 19:49 · MS 2010

    인간은 본래 끊임없는 탐욕으로 인해 발전?해왔음을 굳이 견지한다면 탐욕의 노예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 Izayoi Aki · 304134 · 14/12/26 19:52 · MS 2009

    아 그리고 'Voting with the feet' 이라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이 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네요.
    그 떠나는 것이 외국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게 될 수도 있고...
    저도 feet으로 Voting할듯.. 떠나는 것이 어느것인지는 잘 몰라도...
    지금 상황이 만족스럽거나 버틸만 하면 계속 사는거고 아니면 다른 방법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 theprideful · 534206 · 14/12/26 22:25 · MS 2014

    ebs 수능완성 지문인줄..;;

  • 괴카 · 415339 · 14/12/26 19:57 · MS 2012

    수험사이트에 이런글 올려봤자 어짜피 거의 고딩이나 대딩밖에 없어서 자기가 노예라는 현실을 모를듯;;;

  • 몽실아비 · 534970 · 14/12/26 20:09 · MS 2014

    노예는 내가 노예라고 생각할때 노예가 되지.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주인입니다. 세상을 너무 염세적으로 보지도 살지도 마세요.

  • BLUE7 · 56107 · 14/12/26 20:17 · MS 2004

    알겠습니다.

    근데 내가 회사의 employer가 아닌 employee라면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하기는 힘들 것 같군요. 최소한 저한테는요.

  • 몽실아비 · 534970 · 14/12/26 20:23 · MS 2014

    우리아들 아뒤로 글쓰는 것인데요...(솔직히 내가 쓴 글은 다 우리아들 아뒤로 들어와서 작성한 것임)
    회사에서 주인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어요. 상사가 시키는 것에 급급해서 일을 하다보면 늘 그렇듯이 수동적이되고 재미도 없고하죠. 그렇지만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나의 상사가 원하는 것을 미리 찾아보고 노력해보고, 상사뿐이 아니라 조직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서 해보고...그리고 성취감을 느끼면 주인이죠.
    상사들도 다 위 상사가 있고..오너도 그 위에 누군가가 있어요.

  • BLUE7 · 56107 · 14/12/26 20:25 · MS 2004

    새겨듣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 로얄마드리드 · 511416 · 14/12/26 20:47 · MS 2014

    우리나라는 윗사람 퇴근하나 안하나도 눈치본다는데 안겪어봤지만 굉장히 불합리하고 진짜 잘못된거 같은데 휴..외국에는 점심시간에 먹으면서 일하고 빨리 퇴근하기도 한다고 블로그에서 봤는데 그게 훨씬 낫네요 지할일만 하면 되는거지 남 퇴근하는거까지 신경써야되는 환경이 제발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 기백이 · 409457 · 14/12/26 23:11 · MS 2012

    우리나라 근로 환경 열악한건 다 아는 사실이죠 뭐..
    대기업의 경우만 따져봐도 얼핏 보면 돈 많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개처럼 굴리는데 그 정도도 안 주면 진짜 너무한 거죠ㅎㅎ
    제 친구들 중에서도 알바하는 애들 중 태반이 노예처럼 부려먹는 주제에 시급은 너무 짜게 준다고 불평하구요 ㅋㅋ 하긴 애초에 최저 시급 따위도 없는데 뭘 바라겠나요
    물론 우리나라보다 더 열악한 나라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 경제력에 비하면 근로 환경은 개차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수험생 사이트라 그런가 공감 못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직장인 사이트 같은 곳에 올리시면 꽤 큰 호응을 얻으실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