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의 나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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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면 기업노예
공대 나와서 대기업 들어가도 기업노예
의대 들어가면 청춘 다바치고 35살까지 병원노예. 개원 못하면 개원할때까지 혹은 은퇴할때까지 또 병원노예.(<-이건 내가 의대생이나 의사가 아니니 잘 모르겠지만)
물론 다른 꿀직업들도 많겠지만. 그 꿀직업 얻으려고 또 시험노예.
우리나라보다 못사는 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보면 잘살아 보이지만 이만큼 사느라고 근로자들이나 수험생들의 희생이 너무 큼.
태클 환영. 여러 사람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음. 이 글의 목적은 제 생각을 주장하고자 함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자함에 있음. 경청하겠습니다. 제 생각이 바뀔 수도 있어요.
('노예'란 말이 자극적이고 너무 부정적이긴 하네요)
+) 우리나만 그런게 아니라는 댓글들도 보이네요. 그런 댓글쓰실 분은 다른나라 이야기도 해주시길 바랍니다. 경청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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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뭔 말을 그리 자조적으로 하시는지....
그렇게 보면 미국 독일...거기의 노동자들도 다 노예?
우리나라는 노동강도가 너무 심함. 그래서 '노예'란 말 써봤음
어느나라에서 일을 해보았나요?
전 독일에서 일해본 경험이 있는데요
어떻던가요?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음
사실 우리나라 보다 근무 강도는 더 쎈 편입니다 우리나라 분들 근무 시간에 사적인 일 처리하는 시간이꽤 많죠 주식하는 사람 사적으로 통화하고...야근할 때 자고....독일 사람들 일할때 그런 것 절대 없습니다 오로지 일과 관계 된 것만 합니다 근무시간에는요
다른 것은 차치하고 근무강도만 국한했습니다 모두를 일반화할 수는 없겠지만 저의 실제 경험은 그렇습니다
우리나라도 근무 시간 줄이고 그시간에만 강도높게 일했으면 좋겠네요
회사는요 경영자와 근로자가 상전과 노예의 관계가 아닙니다
격공
그 가운데 나름대로 청춘이 있고 열정이 있는데 편협적으로만 보시네요
제가 편협한 것 같아서 여러의견 들어보려고 써봤어요
애당초 좋아'보이는' 직업을 위해 기니까 노예처럼 보이는거 아닌가요
노동공급이 많으면 사용자 입장에선 막 부려도 대체할 인력이 있으니까요
멋진 말이네요. 남들이 좋다고 말하는 직업이 아니라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 주체적인 자신을 가꾸어나갈 수 있는 것 같아요.
새겨듣겠습니다.
제가 가고 싶은 길이 두어가지 있는데 그게 꼭 좋아 '보이'기만 한 길은 아니지만 제가 하고 싶은 일인 것은 맞아요.
우리나라에만 국한된 문제는 아닌거 같은데요
다른나라들은 어떤가요?
그냥 신자유주의가 문제
다른나라는 안그럴거같죠??
다른나라 얘기도 좀 해주셔보셔요
에휴 행복의 관점은 다른 거니까...직업을 무엇의 노예로 칭하는 순간 끝도 없죠
꿈의 노예 돈의 노예 그렇죠 뭐.. 것보다 아이민 5만대신데 활발히 활동하시네요 ㄷㄷ
공감합니다
이미 가진자와 못가진자로 나뉠 뿐이죠 공부 잘하면 가진 자 밑에서 월급쟁이 하는 것이고
우리나라만 그럴거 같죠?ㅋㅋ
어느나라나 다 같습니다ㅋㅋ
그렇게 따지면 노예 아닌 사람이 세상에 어딨어요...
군인도 상급자의 노예
창업한 사업가도 시장원리의 노예
정치인도 정치체제의 노예
독재자도 권력의 노예
혼자 오지에서 농사 짓거나
수렵 체집하는 사람은 자연의 노예...
ㅋㅋㅋ웃기네요
어느정도의 생활유지는 가능하지만 그걸위해 치뤄야하는 대가가 다른 국가에 비해서 크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본래 끊임없는 탐욕으로 인해 발전?해왔음을 굳이 견지한다면 탐욕의 노예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아 그리고 'Voting with the feet' 이라는 말이 있어요.
이 말이 참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하네요.
그 떠나는 것이 외국이 될 수도 있고.. 아니면 다른 게 될 수도 있고...
저도 feet으로 Voting할듯.. 떠나는 것이 어느것인지는 잘 몰라도...
지금 상황이 만족스럽거나 버틸만 하면 계속 사는거고 아니면 다른 방법을 선택해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ebs 수능완성 지문인줄..;;
수험사이트에 이런글 올려봤자 어짜피 거의 고딩이나 대딩밖에 없어서 자기가 노예라는 현실을 모를듯;;;
노예는 내가 노예라고 생각할때 노예가 되지. 내가 주인이라고 생각하면 내가 주인입니다. 세상을 너무 염세적으로 보지도 살지도 마세요.
알겠습니다.
근데 내가 회사의 employer가 아닌 employee라면 내가 회사의 주인이라는 생각을 하기는 힘들 것 같군요. 최소한 저한테는요.
우리아들 아뒤로 글쓰는 것인데요...(솔직히 내가 쓴 글은 다 우리아들 아뒤로 들어와서 작성한 것임)
회사에서 주인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것은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려있어요. 상사가 시키는 것에 급급해서 일을 하다보면 늘 그렇듯이 수동적이되고 재미도 없고하죠. 그렇지만 일을 찾아서 해보세요. 나의 상사가 원하는 것을 미리 찾아보고 노력해보고, 상사뿐이 아니라 조직에서 원하는 것을 찾아서 해보고...그리고 성취감을 느끼면 주인이죠.
상사들도 다 위 상사가 있고..오너도 그 위에 누군가가 있어요.
새겨듣겠습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는 윗사람 퇴근하나 안하나도 눈치본다는데 안겪어봤지만 굉장히 불합리하고 진짜 잘못된거 같은데 휴..외국에는 점심시간에 먹으면서 일하고 빨리 퇴근하기도 한다고 블로그에서 봤는데 그게 훨씬 낫네요 지할일만 하면 되는거지 남 퇴근하는거까지 신경써야되는 환경이 제발 개선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근로 환경 열악한건 다 아는 사실이죠 뭐..
대기업의 경우만 따져봐도 얼핏 보면 돈 많이 주는 것처럼 보이지만, 개처럼 굴리는데 그 정도도 안 주면 진짜 너무한 거죠ㅎㅎ
제 친구들 중에서도 알바하는 애들 중 태반이 노예처럼 부려먹는 주제에 시급은 너무 짜게 준다고 불평하구요 ㅋㅋ 하긴 애초에 최저 시급 따위도 없는데 뭘 바라겠나요
물론 우리나라보다 더 열악한 나라들도 많겠지만, 우리나라 경제력에 비하면 근로 환경은 개차반 맞는 것 같습니다..
그나저나 수험생 사이트라 그런가 공감 못 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네요;;
직장인 사이트 같은 곳에 올리시면 꽤 큰 호응을 얻으실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