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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비 [292045] · MS 2017 · 쪽지

2011-01-06 04:47:29
조회수 1,637

공부량에 대해서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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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8시에 깜빡 잠들어서 새벽 2시30에 깼어요. 엉엉 레알 난감한 시간대.. ㅜㅠ

할 수 없이 독동 고고학좀 하다가 재밌는 주제 발견해서 뻘글 써봅니다.


수기도 조금씩 쓰고 있지만, 독학에서 최대 장점이자 아니, 유일한 장점은 시간이 많다는겁니다.

하루 24시간 중에서, 잠자는 시간 6시간(딱 적당하다고 봄. 4시간이런건 정말 바짝 끌어올릴때 1~2달 하는거지..)빼고,
 
밥먹는시간, 이동시간 등등 최대한 많이잡아줘서 3~4시간 잡고나면 14~15시간정도는 나옵니다.

전  개인적으로 9시간은 독학을 했냐 안했냐의 문제로 봅니다.

말하고 나니깐 좀 거친거 같은데, 재종반이 몇시간한다, 기숙학원은 하루종일 공부한다의 이유를 떠나서, 

오르비분들이라면 목표하는건 대부분 1%내의 진입아니겠어요? 더욱이 문과의 경우 독동님들이 말하는 SKY최상위과라고한다면 0.3~4내겠죠.

일반적인 시각에서 100중에 1명이다라고 한다면 그 1명이 비정상적인 사람일겁니다.

그런데 비정상이 되려고하면서 정상적으로 공부하는건 더 이상하지 않나요?

남들한테 저놈 미쳤다. 어떻게 저렇게 공부할수있지? 이런 소리는 들어가면서 공부해야 정말 비정상적인 성적도 나온다고 전 봐요.

자신이 그 정도의 목표를 설정했다면, 그에 걸맞는 노력은 해주어야 한다는 거죠.

또 하나의 이유는 자신감입니다. 공부가 안되고 불안할 때 해소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대학탐방?  고급식당에서 먹는 저녁식사? 영화관람? 모두 아닙니다. 그냥 앉아서 공부하는 겁니다.

전 올해 공부하면서  전국 수험생들 중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게 공부했다고 자부합니다. 노력만큼은 100등안에도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이런 자신감이 11월 18일 시험장에 들어가서 앉으면서도 전혀 떨리지 않고 제 실력 발휘하게 했구요.

효율 따지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효율적인 공부방법은 곧 자기만의 공부방법입니다.

어떤 사람한테 잘 맞는다고 자신에게 맞는다는 보장은 전혀 없어요.

저도 올해 정말 수많은 시행착오와 생각등을 거치면서, 얻어낸게 제 공부방법이니까요.

근데 그 시행착오라는 과정이 곧 양이거든요. 효율도 많이하는 과정에서 나온다는거죠.

그게 쌓이고 쌓이면 후반으로 갈수록 무서워지는거구요.

사실 머리 정말 좋으신 분들에게는 해당안되겠지만 저같이 평범한 머리가진 사람에게는, 더욱이 독학을 한다면

10시간은 기본으로 삼고 공부해라라고 진심으로 조언해주고 싶어요.

전 솔직히 작년에 독동에서 6시간했다 7시간했다라는 글 보면 도저히 이해가 안됬던 사람이어서요.

하여튼 글이 길어졌네요 새벽감성 포풍이라 그런가 ㅠㅠ 공부를 새로시작하시는 분들이 도움됬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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