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와 사범대 적성? 질문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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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교사가 되고 싶은 건 맞아요. 가르치는 거 되게 좋아하고 잘 가르친다는 말도 몇번 들어봤거든요..
임용 경쟁률, 학점 부담, 학비 등등 고려해봤을 때 교대가 정말 최적의 선택인 거 저도 알아요. 성적도 교대갈 수 있을 정도 나왔구요.
근데 문제는 제가 예체능을 병적으로 싫어해요(혐오한다는 표현이 더 맞을지도..) 음악 미술도 정말 싫어하지만 특히 체육은..초중고 시절 동안 모두 바닥이였고 수행평가 성적도 되게 낮았고 여튼 그쪽으로는 자존감?이라고 해야하나 그게 되게 낮아요.
그래서 교대 진학했을 때 피아노며 독창이며 기악, 기계체조, 앞구르기뒷구르기, 수영, 발레, 정물화 이런거 진짜 하나도 빠짐없이 다 스트레스 받을 거 같거든요ㅠ아이들은 좋아하는 편이라서 애들 케어하는 건 상관 없는데 교대 4년 생활 동안에 저런거 하는거도 자신없는데 교직생활 동안 전담쌤 없으면 아이들을 제가 어떻게 가르쳐요ㅠ
근데 그렇다고 이상만 생각하고 사범대 진학하기엔 임용 경쟁률이...하.................ㅁㄴㅇㅁㄴㅇㅁㅀㅁㄴㅇㄹ부모님도 임용에서의 안정성 때문에 사범대는 비추하시고 교대 가라는 입장이세요 근데 부모님은 제가 저렇게 음미체에 스트레스 받고 있는지는 몰라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래요???????그냥 꾹 참고 교대 가는 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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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그럼 임용 상대적으로 부담 덜한 국교나 영교는 어떠신가요
교대는 진짜 적성이 안맞으면 겉돌기 쉬워요. (이건 사대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만...)
저도 지방교대 쓸 성적 나왔었는데, 전문성 있는 교원이 되고 싶어서 사대에 가게 되었고
이제 2학년 올라갑니다. 만족합니다. ㅎ
그리고....어짜피 교대나 사대나 임용 못붙으면 신림동 생활하는건 못피해가요 ㅋㅋㅋㅋ
일단 가고픈건 영교인데 여기도 임용 경쟁률보니 꽤 쎄긴 쎄더라구요 ㅠ 그에 비해 교대는 지상낙원이더라구요..교대는 임용 재수 삼수하면 바보라는 말도 있고..정말 쉽사리 결론이 나지 않네요ㅠ의견 감사합니다!
교대에서 배우는 예체능은 전문 예술인을 육성하기 위한 수업의 수준까지는 아닐텐데요. 예체능 관련 활동을 하는 것 자체가 싫으신 것인지, 아니면 잘할 자신이 없어서 하기 싫으신 것인지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전자의 경우라면, 일단 예체능 관련 경험을 한 번은 해보고 다시 한 번 생각해보시고(예를 들면, 피아노 학원이나 미술학원에 잠시 다녀서 경험해보는 것을 말해요. 왜냐하면 글만 보면 아직까진 제대로 된 활동은 해보시지 않은 것 같고 단지 학교 수업 정도로만 예체능을 접하신 것 같아서...) 후자의 경우라면 문제 없습니다. 마치 친구들끼리 노래방 갔는데 노래 못 부른다고 노래 부르는 게 싫다고 안 부르는 경우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아주 깊게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아이들을 가르칠 수준까지만 되어도 충분합니다.(당연히 보통 사람들보다는 전문적이어야 겠죠.)
정확히 말하면 후자에 가까워요~자신이 없으니 안하게 되네요 ㅋㅋ 이렇게 자신감이 없는 예체능을 아이들한테 내가 어떻게 가르치나 이생각도 좀 했구요 .. 조금 더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못해서 자신감이 없다는 말은 잘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긴다는 말과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