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넋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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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1학년, 내게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있었다. 그 친구는 현재 어떻게 지내는지 잘은 모르지만, 그 땐 참 친했다. 그 친구와는 수업시간, 쉬는시간 언제나 같이 다녔지만, 점심시간만큼은 그 친구와 밥을 먹지않았다. 점심시간에 그 친구는 무엇을 할까..라는 궁금증에 몰래 따라가 보았다. 그 친구는 책을 들고 교내 도서실로 향했다. 점심시간이었음에도 우리학교 도서실에는 사람이 많았다. 그동안 점심시간에 도서실에 있기보단 연예인을 좋아하는 친구들과 교실에서 떠들었던 난 살짝 부끄러움을 느끼고 매번 그 친구를 따라가 도서실에 가곤했다. 그 친구는 공부를 했지만, 난 책을 읽었다. 여러 종류의 책을 읽으며 나는 400번대 서적인 자연과학에 자연스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어릴적에 가졌던 과학자가 되고싶다는 꿈을 구체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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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us (Zion)]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가
불이 꺼진 샵의 쇼윈도
그 속의 낯선 날 봐..
우린 또 얼마나 변할까?
꿈이 다 이뤄질 것만 같던
그 때가 기억이 나
[Verse 1 (Verbal Jint)]
이건 우연이야, 며칠을 연이어
술에 취해 비틀거리던
이 거리 어딘가에서
니 얼굴을 마주치다니, it’s funny huh?
맑고도 날카롭던 그 시선이며
웃음짓는 표정, 그런 모습들이 전혀
변치 않은 것 같아.
난 꿈을 향해 발을 딛기는 커녕
하는 것마다 실패하고 세상은 진짜 상상이랑 달라..
내가 진짜 많은 걸 바란 건 아니었잖아
이 메마른 동료들과 길가를 걷다가
생각하곤 해, this can’t be me
something must have gone wrong
고민할수록 나를 덮치는 혼돈
요새 난 이루고 싶은 소원이 하나도 없어
우리가 속물에 더럽고, 또 가벼워서
그토록 싫어하던 그런 짓들을 내가 하고 있어.
그리고 아닌 척 잊어버리는 망각과 위선
옛 친구에게 연락을 해도 이제는
예전과 같지 않아, now we’re just pretendin’
어떠한 삶의 무게도 버틸 힘이 있는 척
even when everything in your life is getting tough
지금 서있는 곳 술을 깨고 맨 정신으로
둘러봐도 자꾸 초점이 흐려져
힘든 몸을 이끌고 가는 길마다 적신호
oh no, 소년에서 아저씨로
[Chorus (Zion)]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가
불이 꺼진 샵의 쇼윈도
그 속의 낯선 날 봐..
우린 또 얼마나 변할까?
꿈이 다 이뤄질 것만 같던
그 때가 기억이 나
[Verse 2 (한해)]
잔소리할 거면 그만둬
그놈의 담배 좀 그만 피워
그런 말 바라는 거 아니야
(바로) 내게 설득하려 하지마
무슨 말인지는 알겠어, 나 그런데
그런 눈으로 안쓰럽게 보지마
난 정말 괜찮아.
맞아, 안 괜찮아… 속이 너무 쓰려와
그래 네 말대로 시간은 많이 흘러갔지.
준비 못한 채 현실이 내게 굴러왔지
온 팔에 스티커 문신하고 태권도띠 동여매던 시절과
나는 달라진 게 없는데 세상은 나를 질려가게
만들고 있잖아, 점점 용기가 안 나.
발 딛는 어딜 가나, 가식이란 냄새가 나.
난 아직까지 어른이 되지 못하는데,
아직 센 술은 입에 잘 대지 못하는데..
“군대를 안가서 그래 빨리 갔다 와
갔다 오면 후회는 잠깐, 느끼는 게 많아”
니가 바라는 게 소위 말하는 ‘철’드는 것에
있다면 안 할래, 그런 아저씨 코스프레
그렇게 시간은 또 가고,
내 발악은 모래성 위 파도.
stay, 남아주길 바라지만 나 역시도
그렇게 소년에서, 아저씨로
[Chorus (Zion)]
술에 취해 거리를 걷다가
불이 꺼진 샵의 쇼윈도
그 속의 낯선 날 봐
우린 또 얼마나 변할까?
꿈이 다 이뤄질 것만 같던
그 때가 기억이 나..
from boys to men,
from boys to men.
from boys to men,
from boys to men.
VERBAL JINT FEAT ZION & PHANTOM – 소년을 위로해줘 2013
새벽이라 할게 없어서 정독했거든요
넋두리에 위로의 말을 못해드려 죄송하지만.. 작성자분 굉장히 생각이 어리시고 아무리 그래도 서울대까지도 바라보시면서 평균3등급이면 공부가 부족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본인이 얼마나 과학에 뛰어난지 모르겠으나 결국 입시에선 그딴거 없습니다. 학벌이든 님이 원하는 학습의 장이든 바라는게 있으면 입시에 님을 최적화시켜 드럽게라도 따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