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교무시, 타계열무시, 타과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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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성대 인문학부에서 공부하게 될 사람 입니다. 요즈음 서로 타교 타계열을 무시하는 등의 말을 보고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누구나 같은 능력을 가질 수는 없읍니다.또 능력이라는 것도 매우매우 다양합니다.여기서 주로 말하는 학업능력, 신체적 능력, 예술적 능력.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능력.....
제 주위에 간신히 고교를 졸업하고 자수성가해서 어려운 이웃을 소리 없이 도우며 사시는 분이 계십니다.
한마디로 학업능력은 '꽝'인 분이십니다. 그분은 분명히 '보온병 아저씨' 보다 훨씬 더 멋진 인생을 사신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분이 어떻게 사시는지는 여기에다 다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도 입니다. 물론 제가 말한 그분은 아주 예외적인 분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적어도 한 가지의 자신이 갖는 좀 나은 능력을 잣대로 타인을 무시하지 말자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보면 서울대가 어쩌고 스카이(사실 제가 가장 싫어하는 말)가 어떻고 서성한(이것도 싫어함)이면 어떻다는 말로 자신을 과시하고 그 아래라 여겨지는 무리를 무시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심지어 같은 대학 안에서도 이과가 문과를 또는 문과가 이과를 그리고 인문vs 상경 등등....성적의 우열을 기준으로 무시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저 자신도 여기에서 댓글을 달다보면 저도 모르게 그러한 편견에 따라가게 되기도 하는 모습을 보기도 합니다.
어느 대학 어느 학과에 대한 수험생 일반의 선호도의 차이는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은 대학과 학과에 다니는 것이 그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과시하고 보다 못한 사람을 무시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자신의 능력으로 가장 먼저는 자신을 이루어나가고 또 그것을 바탕으로 이웃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학업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무시하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고, 무시 당하지 않기 위해서 하는 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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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어짜피 목적을 가지고 분위기 조성하는 것 뿐입니다. 무시하세요.
저도 또 다른 무시를 해야겠군요.ㅎㅎ
구구절절 옳은 말씀이신듯... 우리는 남 무시하려고 사는게 아니니까요
겨우 남 무시하려고 100년 사는거면 너무 아까운 인생 같네요
그런데 무시당하지 않기위해 한것도 없잖아있는데..
뭐랄까?작용과 반작용의 원리?..ㅎㅎㅎ...
보온병 아저씨보다 멋진 인생을 사는지 그렇지 않은지는
보온병 아저씨가 스스로의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그리고 그 분이 스스로의 인생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달린 문제 같습니다.
사람들이 뭐라 하건 여당의 고위 직책을 차지하는 것이 그 사람이 행복해지는 길이라면, 보온병 아저씨도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일 수 있습니다.
각자마다 인생관이 다르듯이, 사람들이 공부하는 이유도 다양할 수 있습니다.
공부에 대한 견해가 분명하신 것 같습니다만,
설사 누군가가 스스로를 과시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무시하기 위해, 혹은 무시당하지 않기 위해 공부한다고 해도
그 사람이 잘못된 길을 가고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공부를 하는 목적은 행복해지기 위해서인데,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로드맵은 모두에게 다르니까요.
모든 사람이 자아 형성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은 아니지요.
좀 듣기 거슬리겠지만,
제가 님이 쓰신 댓글을 보고 느낀 게
그런 분위기는 본인도 조장하고 있다고 보시지 않아요?
그냥 가볍게 한 발언이나 조언 같은 그런 말까지 그렇게 받아들여서 비꼬는 말투로 답 할 필요가 있나요.
진짜 분란을 조장하고자 하는 건지,아닌건지는 좀 판단을 잘 하셨으면 좋겠네요.
타 대학 비하 발언을 본인이 하신 것도 알거 아닙니까.
저도 서열 조장하는 말들 별로 안 좋아하구요,
이과라 상경,비상경?? 차이 잘 모르구요,
성대면 충분히 좋은 대학 가셨네요. 그렇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