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처녀작은 한밤중의 부엌에서 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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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처녀작은 한밤중의 부엌에서 써진다」
- 크레이크 토마스, 미국 각본가.
처음부터 전업 작가로 시작하는 사람은 드물다.
일찌감치 천직을 찾아낸 행운아나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은 소수의 사람들만
가능한 일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작가(지망생)들은 생계를 꾸리기 위해 직장에
다니면서 글을 쓴다. 때로는 부양 가족이 딸린 경우도 많다.
낮 시간 동안은 직장에서 일하고, 저녁에 집에 돌아오면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야 한다.
결국 가족들이 모든 잠든 뒤라야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생긴다.
서재가 있는 작가(지망생)이 아니라면 그들의 자리는 결국 부엌의 탁자다.
결국 많은 처녀작들이 한밤중에 냉장고의 소음과 싸워가며 완성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1Q84, 해변의 카프카, 상실의 시대 등의 저자)
는 재즈 바를 운영하던 시절, 가게 영업을 종료한 새벽 3시의 주방에 앉아 맥주에 기대어
첫 소설을 완성했다. 스티븐 킹은 병원에서 피고름이 묻은 환자복을 빠는 틈틈이
세탁소 보조 책상에서 글을 썼다.
무언가 제대로 해보려고 하면, 그대는 불편한 것들이 자꾸 보일 것이다.
의자는 딱딱하고, 불빛은 흐리고, 책상은 좁고, 방 안은 건조할테다.
일일이 나열하자면 끝도 없다. 자잘한 불편함들은, 그렇게, 누에처럼 집중력을
갉아먹고 꽁무니에서 불평의 실을 뽑아낸다.
그래도, 아마 하루키나 스티븐 킹은 당신의 그 자리를 부러워했을 것이다.
분명히 그럴 것이다.
출처 - 허생의 즐거운 편지 블로그 글 중에서.
http://blog.naver.com/stillalive31/150176608147
※ 반수 혹은 N수 고려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예비 고3 분들은 그나마 그 시기가 공부하기에 최적의 시기임을... 알아주시고 열공하세염.
각자의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한 살씩 나이를 먹어갈수록, 책임져야 할 것이 예고없이 쏟아집니다...
비교적 공부에만 몰두할 수 있는 현역과는 달리...
반수생이나 N수생 분들은 학교 공부 혹은 알바를 병행하면서 수능 준비하실텐데...
불만스럽고 서러운 상황이 많이 생기겠지만... 게임 퀘스트 하나씩 깬다고 생각하시구...
목표한 바 이루시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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