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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포네버 [503386] · MS 2014 · 쪽지

2014-11-25 11:59:28
조회수 1,491

삼수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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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쯤이면 삼수결정 다 하셨었나요? 하셨다면 친구들이 어떻게 반응하셨나요

제 친구 둘도 벌써 삼수결정을 했는데

친구들 모임에도 안나오고 톡도 안하고 아예 잠적해버렸네요

뭐 힘내라는 진부한 위로가 진짜 위로가 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고

혼자 생각을 정리하고 실패를 곱씹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너무 자괴감에 숨는 건 아닐지 걱정되네요

삼수한다고 패배자도 아니고 우리가 대학간다고 서로 멀리할것도 아닌데

우리 사이가 그냥 서로 욕하면서도 뒤에선 생각하고 챙겨주는 사이였으면 좋겠는데

마냥 숨어버리진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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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갈거여 · 491457 · 14/11/25 12:04 · MS 2014

    신입생 환영회 같은 거 다 갔다오고 결정했어요
    고민은 계속 했지만
    그리고 먼저 연락해주면 정말 고마워요 ㅠ 지금은 말고 좀 나중에 지쳐갈 때 쯤

  • Flowerlady · 528968 · 14/11/25 12:04

    거의 숨음..저도 그랬고요
    삼수는 가채점 후 바로 결정했습니다

  • 우유젤리 · 463916 · 14/11/25 12:06 · MS 2013

    이맘때쯤 오르비에 어떤 사람이 수능 수험생들한테는 재수 실패 때가 가장 큰 위기라고 했죠.
    잘본 사람들은 "그래도 친구 아이가!"라고 생각하지만 못본 사람들은 지금은 나름대로의 자격지심 때문에 제대로 사고가 안돼요. 현역 실패 때 제가 비슷한 입장이었는데 이럴땐 그냥 냅두는게 제일 좋음.

  • 반수포네버 · 503386 · 14/11/25 12:07 · MS 2014

    흠 잠깐 기다렸다 친구가 지칠때쯤에 먼저 연락해봐야겠네요 감사해요

  • 신텍후 · 406704 · 14/11/25 12:09 · MS 2012

    확실히 현역실패랑 재수실패는 완전다르죠 ㅎㅎ 둘다경험 해봣구 재수실패는 공부를안해서보다 당일 운이작용해서

  • 아무생각이없다 · 427122 · 14/11/25 12:12 · MS 2012

    삼수결정한애한테 만점자가 위로해주는건 일단 그거부터가 ...흡...왠만하면 가만히 있으시는게 나을거같아요

  • 반수포네버 · 503386 · 14/11/25 12:59 · MS 2014

    헐 저 만점자 아님

  • kate312 · 535763 · 14/11/25 12:48 · MS 2014

    삼수는 어떤 경우든 맘고생이 일단 심함..멘탈 관리 개중요

  • 보아도 · 497909 · 14/11/25 12:49 · MS 2014

    창피하니까요. 멘탈 제대로 복구되려면 6월까지는 기다리셔야 됨..

  • 반수포네버 · 503386 · 14/11/25 12:59 · MS 2014

    그래야겠네요..

  • 서울교대부속재수학원 · 449335 · 14/11/25 13:23

    삼수 VS 삼반수

    성적 조금이라도 올랐으면 후자인가요? (작년보다 3문제 더 맞았네요..ㅠㅠ)

  • 마우솔레움 · 343977 · 14/11/25 13:40 · MS 2010

    재수때 공부를 진짜하나도 안해서 자연히 삼수하게됐는데 수능 본 바로그날 삼수생각했고 논술 다떨어진 그날 학원알아보러다녔죠.글고 12월 중순께부터 공부시작해서 12월 말에 기숙학원 들어갔어요. 친구들이랑 연락은 1년동안 아예 안했네요. 님 친구는 오히려 공부할 마음가짐이 있는것 같아요

  • 검을잡은선비(劍士) · 444924 · 14/11/25 13:4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드골 · 521480 · 14/11/25 14:43

    저도 잠수 탄다는 얘기 없이 타버려서 할말이 없네요ㅠㅠ 친구분 마음이 내 맘
    자괴감까지는 아니더라도 마음이 허해서 친구 보고싶지 않을수도있어요
    초탈한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