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공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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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을 다하지 않아서 인지 그닥 기쁘지가 않네요..
친구들은 수시 준비하느라 바쁘고 놀고 싶다가도 다 끝난 애들이 놀자고 부르면 나가기 싫어서 그냥 집에서 쉰다고 하고..
셤은 잘본거 같은데 왜 이리 공허한지 모르겠네요
내가 행복의 기준을 잃은건 아닐지
내가 행복해지고 남을 행복하게 할 수 있을지
마냥 기쁘던 현역때와 달리 올해는 수능 끝나고 이상하게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동안 못읽은 책 읽으면서 마음을 좀 정리해야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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