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이 쏘아올린 작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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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섭은 그 집 가정교사였다. 학생과 그는 서로 통하는 데가 있었다. 지섭이 하는 말을 나는 들었었다. 그는 이 수능판에서 우리가 더 나아질 수 있는것은 이제 없다고 말했다.
"왜?"
그 학생이 말했다
지섭은 말했다
"사람들은 점수에 대한 욕망만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단 한번도 남을 위해 눈물을 흘릴 줄 모릅니다. 이런 사람들만 존재하는 이 수능판은 죽은거나 다름없습니다."
"하긴!"
"학생은 3년동안 평생 아무런 공부도 안 하셨습니까?"
"공부를 안 하다니 공부를 했지 열심히 공부했어. 국 영 수 과탐 다 챙기고 밸런스 맞추어 가면서 공부했어."
"그럼 자습시간에 다른 일을 하신 적은 없으십니까? 거짓말 하고 놀러간 적도 없으세요?"
"없어."
"그렇다면 기도를 드리지 않으셨습니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를 드리지 않으셨어요."
"기도도 올렸지"
"그런데, 이게 뭡니까? 뭐가 잘못된 게 분명하죠? 불공평하지 않으세요? 이제 이 죽은 판을 떠나야 됩니다."
"떠나다니? 어디로?"
"달나라로!"
정말 우울할때 2014 기출문제를 풀었어요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는데
몰입이되서 눈물이 나오더라고요..
이과라서 맞춤법이나 띄어쓰기가 틀렸을 수도 있지만 귀엽게 봐주세요...
제가 겪은 감정을 최대한 전달하고 싶어서
아마 모두 지금 저런 심정이겠죠...저같은 분들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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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탐ㅠ
국영수는 해볼만 하겠는데
과탐은
답이안서네요
인강을 들어도 문제집을 풀어도
다틀ㄹ......
9월 물리50인데 이번에2컷간당간당하네요ㅋ
9월도 쉬운편은 아니었는데...하 진짜 저는 ㅋㅋㅋ 문과로 전향해야되나요... 어떻게하면 다들 과탐을 그렇게 잘보시지(여태껏 과탐으로 2등급이 나온적이 없어서 그래여 인강듣고 선생님 설명듣고 복습하고 열심히 해도 3등급이 최대더라고요..아니면 제가 노력을 적게 한걸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