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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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라는것 만큼 사람 비참하게 만드는것도 없는것 같다.
당장 주머니에 들어있는게 없으니 친구들이랑 밥먹을때도 이 핑계 저 핑계 대가면서 혼자 2~3000원으로 저녁을 해결하고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친구랑 다니다보면 하루에 만원깨지는게 허다하다.. 친구들이 눈치껏 자기가 내주고 하는데 나는 언제 내줄 그런 여유가 생기지가 않으니 친구들도 부담스러워하고 나도 부담스럽다.
여자가 관심을 보여도 돈때문에 쉽게 못다가가고 누가 밥먹자고 하면 당장 돈걱정부터하게되서 그럴때마다 참 스스로가 비참하다. 부모님께 돈달라고하면 한숨먼져 쉬는거 듣고싶지도 않고해서 하루 굶더라도 이틀단위로 돈받아가는데 당연히 친구들한테 언제한번 밥한번 살 기회가 생길리가없다ㅋ 당장 오늘도 혼자 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떼웠는데 진짜 서러웠다 그찮아도 학창시절때(지금 고3이지만) 부모님 직업상 어쩔수없이 초 중학교 시절에 전학을 지역단위로 5번을다녀서 친구도 없는데 이러다 진짜 혼자살아갈꺼같다. 돈많이 벌고싶다. 나도 이러는게 싫은데 내 인생의 제1의 목표는 돈이다. 예전엔 하고싶은일 하면서 살고싶었는데 그것도 돈이 있어야 할수있다는걸 깨닳아버렸다. 당장 재수가 눈앞에 아른거리고 재수하게되면 하루 밥값은 어찌할찌 차비는 인강값은(학원은 생각도 못하고) 책값을 어떻게 감당할지 답도 안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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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집에 돈이 없는것도 아닌데 밥 먹을 수 있는 상황이 안되서 동네 마트 시식코너 돌아다녔던 생각 나네요 돈이 뭐가 중요해 나 하고싶은 거 하면서 사는게 중요하지 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는데 ... 요즘엔 좀 생각이 바뀌었음
정말 공부하고 싶다면 힘든길이겠지만 방법은 있어요.
밥은 근처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밥먹을때만 집에 가면 되고요. 도서관이 멀다면 도시락 싸시면 되고
인강은 솔직히 안들어도 되는거 같아요. 들으면 더 좋지만 굳이 안들어도 괜찮은
책값이 문제인데 아는사람은 복사해서 보더라고요. 근데 이건 좀 많이 수고스럽럽고.. 부모님한테 책값만 기대던지 아니면 재수시작전에 알바하셔야할거같네요.
전예전부터 친구를 깊게 사귀질못해서 친구에 대한 그런게 참 커서 재수한다고해도 걱정이네요ㅠㅠ너무 외로움을 많이타서..
보통 외로움 많이타면 초반에는 괜찮더라도 여름쯤에 멘탈이 박살나서 공부를 제대로 못하더라고요. 마음 굳게 먹고 하셔야할듯
외로움이 얼마나 힘든지 잘알지만 어떻게 또 보면 대학가서 인간관계 새롭게 잘맺으면 금방해결되는 문제기도 하잖아요. 깊게생각하지 마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