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시간의지배자 [346903] · MS 2010 · 쪽지

2014-09-25 10:42:03
조회수 1,676

태어나서 첨으로 바바리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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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바바리맨은 아니지만 ...
어쨌거나 ㄷㄷ한 경험이었다


오늘 아침 맥모닝 먹으러 맥도날드 혼자갔는데
세트받아서 야외테이블에서 먹고있었다


한창 폰하고있는데 갑자기
누가 내 앞으로 와서 서는것이었다

뭐지 하고바라보는데
뚱뚱하고 고등학생~내또래 사이로 보이는
남자가 비열한 웃음을 지으며 서있었다


?하고 바라보다가 나는 나도 모르게
욕을 내뱉었다....
왜냐면 이 미친넘이 지퍼가 있어야할자리에
그...그게 튀어나와 있었기 때문이었다


진짜 깜짝놀라서 나도모르게

깜짝이야 야 이 xx야 너 진짜 신고해버린다

하고 고함을 질러버렸다

얼마나 놀랐으면 말이 뇌를 거치지 않고 튀어나왔다...


그리고 그자식은 튀었다
창가 쪽 아저씨들도 그애 욕을 해댔다


그 많고많은 사람들 중 왜 하필 나에게 그런 또라이가 온것일까...

하지만 인터넷에 올라온 경험담에서처럼 눈물이 나거나 무섭거나 뭐 그런 느낌은 없었다

단지 그때 좀더 지혜를 발휘해서 재빨리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그걸 못해서 아쉽다


그땐 기분 더러웠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인생경험이 하나 더 늘어난거 같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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