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사 질문 두가지만 봐주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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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철학 아퀴나스의 입장에서
신에대한 지적인 사랑이 행복의 필수조건이다
이게 틀린 말인가요? 선지로 나와있는데 스피노자의 입장이라고만 나와있어서요...
신의 은총이 행복이긴 하지만 신에대한 지적인 사랑도 행복의 조건이될거같은데..ㅠㅠ
궁금합니다!
그리고 불교에서 선정은 본체이고 지혜는 작용이다 이게 맞다는데
이게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설명해주실분 있으신가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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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껀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말이 잘못된 거겠죠? 애초에 신이 우리를 사랑하는건몰라도 우리가 신을 사랑하는건 기독교에선 좀 넌센스라... 언급되지 않은건 틀린걸로 본다는게 수능윤사의 출제원리라서요 틀린걸로 보는게 맞다고생각합니다.
두번째껀 잘 모르겠긴한데, 선정이라는건 타고난 불성에 대한 이야기고 지혜라는건 그것의 수행에 대한 것이 아닐런지..?
감사합니다~ 언급되지않은건 너무 머리쓰지말아야하겠네요ㅠㅠ감사합니다
1. 기독교는 공통적으로 '신에 대한 사랑'을 주요 덕목으로 치고, 특히 아퀴나스는 '신에 대한 관조' 역시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신에 대한 지적인 사랑'은 딱 스피노자를 가리키는 문구라 아퀴나스에 적용되긴 힘듭니다. 결정적으로 기독교에서 행복으로 가는 직빵코스는 신의 은총이기 때문에, 신의 은총 외에는 행복의 '필수조건'이 있을 수 없죠.
2. 선정은 '마음의 고요한 본체(즉 타고난 불성)를 흐트러짐 없이 바로잡는 것'이고 지혜는 '마음의 지성적 작용'을 말합니다. 양쪽 모두의 수행을 강조한 것이 지눌의 정혜쌍수죠. 마음의 본체를 바로잡는 것과 이 마음의 작용을 갈고닦는 것 모두를 중시한거죠.
감사합니다! 이해갔어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