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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찾기 [515915] · MS 2014 · 쪽지

2014-09-03 23:28:57
조회수 1,810

최상위권 수학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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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현역입니다

중학교 때는 3년 내내 대학부설 영재교육원 다녔고
고등학교 와서는 3년간 수학경시 1등, 시경시에서 금상도 탔습니다
얼마전 경찰대 1차에서는 두개 실수해서 93 떴고요
제가 사는 광역시 고 3 중 저보다 수학 잘하는 사람은 많아봐야 열명 안짝일 거라고, 그렇게 자신하고 있습니다(흠...자만심인가요...)

그만큼 수학에는 자신이 있었고, 남들처럼 피터지게 파지 않아도 성적 유지 했습니다
근데 요즘 리농같은 실모 뜯어보면 킬러문제 싹싹 나가고 있습니다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했다는데, 왜 세개 네개씩 나가는지 이해가 안되었지만 그래도 실모 자체가 조금 어려운 감이 있었을 거라고 자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9평 21 30 전부 찍고 88...ㅋㅋㅋㅋㅋ
7월학평때 분명 100점맞고 국수영탐 99.99% 달았었는데 조금만 어려워지니까 이러네요

남은 70일 한번 제대로 해서 수학 밟아버리고 싶습니다
수능이 아무리 불로 나와도 100점 박아버릴 정도로 훈련하고 싶은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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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未曾有 · 460197 · 14/09/03 23:33 · MS 2013

    저도 궁금하네요 이 수학 단기간 마스터 방법

  • 의대료 · 446407 · 14/09/03 23:41 · MS 2013

    저도 6월 395, 7월 99.99 찍고 이번에 수학 조건 잘못봐서 29 30 맞추고도 80점나왔습니다..
    진짜 실수 자체를 하면 안되는데 실수겠거니 하고 넘기기도 그렇고 미치겠네요

  • 지푸라기 · 510759 · 14/09/04 00:08

    수학 고정1에서 오늘80나왔는데
    나말고 다른분이 있었다니
    반갑습니다 동지

  • Goldfish · 439508 · 14/09/06 01:04

    이번시험 88이면 좀 마음아프시겠지만, 독하게 말한다면 수학을 못하시는 겁니다. 절대 틀릴만한 문제가 없었습니다. 30번도 나머지문제 가볍게 풀어내고 편안마음으로 10분~15분 생각해본다면 아이디어를 떠올렸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현역이 가장크게 착각하는게 모의고사 100점 받는다고, 학교에서 자기가 수학제일 잘한다고 해도 6월,9월,수능 N수생이 들어오는 시험에서는 밀리게 되어있습니다. 즉 7월 학평은 가짜 점수입니다. 글쓴이 분이 나의 수학실력이 없다는 걸 자각하시고 열받은 채로 거품을 걷어낸 채 다시 실력을 쌓는다면 분명 수능 때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 봅니다. 마음가짐은 이런식으로 해야하구요, 실질적인 공부는 강호길 대치동수학으로 빡세게 하시구 빡모나 해모 이창무 모의고사 같이 쉬운문제는 없고 중상 이상 문제들로 구성된 모의고사를 푸시면서 고난도 문제 해결능력을 기르시면 됩니다.

  • Goldfish · 439508 · 14/09/06 01:07

    그리고 저도 현역 때 제일 후회되는 건, 수능수학 문제를 풀 때 계산이나 노가다로 풀리는 문제들을 빠르고 간결하게 푸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하지 않았습니다. 즉, 어려운 문제가 아닌 기타 28개 문제들을 풀 때 출제의도를 파악하고 풀면 계산 실수도 하지 않고 시간도 절약하는 방법이 있음에도, 좌표를 놓으면 다 되겠지 , 일일이 카운팅하면 되겠지 하는 식으로 자만을 떨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킬러문제나 대비해야지 하고 어려운문제만 찾아다녔죠. 그러다 망했습니다. 결론은 킬러문제 대비와 함께 기타 쉬운문제들은 쉽고 빠르게 푸는 방법도 체화시켜 두어야합니다.

  • 지뢰찾기 · 515915 · 14/09/06 20:23 · MS 2014

    허허 상당히... 당황스럽습니다
    지금까지 제 실력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없었는데 수학을 못한다니 사형선고 떨어진 기분이네요
    어릴때부터 천재소리 들으며 제 자신을 0.1%로 생각했고, 또 그렇게 살아왔는데 이제와서 제 머리위로 4%가 넘게 있다는 것도 인정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냥 단순히 슬럼프로 치부하고 싶다...는 건 위험한 발상일까요?

  • Goldfish · 439508 · 14/09/07 12:46

    위에 쓰신 영재원 경시대회 저도 다 했었구요 아마 저 이상으로 스펙 쌓았었는데 , 제가 찾은 정답은 저런거 다 필요없고 뒤에서 묵묵하게 수능수학 공부하는 넘이 시험장가서 100점 받는다 입니다. 물론 논술이라면 다른얘기지만 작성자님은 수능수학에 한해서 글을 올리셨으므로 수학을 못하신다고 한겁니다. 저는 지금 삼룡의대를 다니지만 수능날 실수한게 미련이남아 강남대성으로 튀어나온 사람입니다. 머리는 님이 좋고 천재일지 몰라도 현재 실력으로는 누가 더 수능점수를 높게 받을까요. 일단 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수능장에서 실력발휘가 될거라 믿습니다. 제 말을 믿으세요 진짜 작년에 제 모습 보는거같아 안타깝네요. "겸손해져서 불붙지않으면 수능장가서 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