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기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4821249

슬플 때에는 마을을 벗어나서
전봇대의 불빛을 바라보았지
7살이었던 나는 신기하게 생각했었어
눈물 지으며 하늘을 바라보니
무지개 파편이 빛나고 있었지
눈을 깜빡일 때마다 모양을 바꾸면서
속에서 꿈을 꾸고 있는 것 같았지
꾸중을 들을 때까지 서있었어
아아 나는 왜 어른이 되는걸까
아아 나는 언제쯤 어른이 되는 걸까
눈을 떴을 때는 창밖은 저녁노을
묘하게 슬퍼져서 눈을 비벼보네
맞아, 난 햇살속에서 놀다지쳐 잠이 들었었던거야
꿈속에서는 푸른 하늘을 자유롭게 걷고 있었지만
꿈에서 깨어보니 날 수 없게 돼서
저녁노을의 하늘이 저렇게 멀리 있어
아아 나는 왜 어른이 되는걸까
아아 나는 언제쯤 어른이 되는 걸까
-Doraemong 중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어쩌면 어른이 된다는건 상대적인건지도 몰라요
그런 의미에서 어른이 된다는 것 자체가
어렸을때만 썼던 개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법적으로 성인인 사람들 중에선
본인이 아직 어른이 아니다 라는생각을 갖고있는 분들도 많이 본거같거든요
언젠가 자신이 자기자신을 인정해주면 그때야 비로소 어른이 되는걸지도.
짤 쥽쥽하려다가 써봅니다..
뭔가 이런글엔 댓글을 달지 않는게 더 좋은건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ㄴ...
는 ost가사군.
헿 나는바보다
가사는 아니고 도라에몽 만화책에 있는 가사임다
저도 공감하는글이기에 적어봤구요
님 댓글도 참 좋은 글인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