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수험생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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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이 소도 아니고...자꾸 사람한테 등급매기고 그런걸로 깎아내리지는 맙시다...
머리에 피도 안마른 제가 뭘 알겠냐마는, 사람은 수능점수같은 객관적 지표만으로 평가하기엔 정말 다양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재수하면서 성적에 많이 집착하게 되다 보니 학벌주의적인 생각들을 꽤 했었는데 부질없었던것 같습니다. 성적은 그냥 성적이지 그게 확대되어서 그 사람의 유일한 판단기준으로 작용해서는 안됩니다.
공부를 못할수도 있는거죠. 저도 못합니다. 실제로 못하는사람이 더 많아요. 그리고 공부를 잘하고 못하고의 기준이 어떤건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못한다고 저급하거나, 나쁘거나 게으르다고 일반화할 수 없습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공부실력이 뛰어난것이지 고상하다거나, 좋은 사람이라거나, 착한 사람으로 일반화할 수는 없는것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주위 친구,친지,가족,단골집사장님,경비아저씨,옆집아줌마,옆집 개가 다 서울대 의대 아니 서울대 동족촌에 살아도 그런식으로 사고하는것은 분명 잘못된 것일 겁니다. 제 친구들 중에는 고졸도 있고 전문대생도 있는데 그럼 인간 말종인가요?
벌써부터 그런 차가운 잣대로 사람을 구분짓다가는 좋은 인간관계를 맺지 못할 것 같습니다. 인생이 너무 회색빛일듯 합니다... 전 아직 많은 사람을 만나보진 못했지만 인성이 성적 따라가진 않는것 같습니다. 공부만으로 판단할수 있는것이 있고 없는것이 있습니다.
공부 잘하고 능력있는건 좋은데, 공부 못한다고 나쁜건 아닙니다. 편협한 시각을 갖지 맙시다. 물론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그렇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시기가 이상한데 저격같은것과는 관련이 업ㅅ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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